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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홀딩스, 지난해 영업익 1020억원..."전년 대비 80.9% ↓"
OCI 홀딩스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35% 증가한 3조 5,770억원, 영업이익은 80.9% 감소한 1,020억원을 기록하며 영업이익률 2.8%를 기록했다고 10일 공시했다.지난 2023년 5월 지주사 출범 이후 OCI 주식회사의 연결 편입 효과로 외형적 성장을 이뤘지만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84% 감소한 1,140억원을 기록했다.이는 지난해 하반기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 TerraSus(구 OCI M)의 미국향 태양광 폴리실리콘 판매가 감소한 것과 도시개발사업 자회사 DCRE의 기반시설 공사비 증가분 반영, 용지 손상평가 등 회계상의 대규모 일회성 비용이 원인이다.지난 2023년의 경우 매출액 2조 6,500억원, 영업이익 5,310억원, 당기순이익 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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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미술관, 털보 윤상과 뮤-즈의 추억전 개최
OCI미술관(서울 종로구 수송동)은 오는 16일부터 3월 22일까지 개관 15주년 기념 소장품전 '털보 윤상과 뮤-즈의 추억'을 개최해 20세기 한국 현대미술사 속 잊혀진 수집가 윤상의 존재와 의미를 되살린다고 7일 밝혔다.제1회 윤상 수집 현대화가 작품전(이하 윤상 전시)은 지난 1956년 7월 윤상이 한국전쟁 후 수집한 한국 현대회화 작품을 모아 동화백화점(현재 신세계백화점) 화랑에서 열었던 행사다.당시 고희동, 이상범, 도상봉, 천경자, 김환기, 장욱진 등 당대 유명 화가 49명의 작품 64점이 출품됐는데 이를 계기로 미술계에서는 현대미술관의 필요성이 제기될 만큼 의미가 컸다. 전시에 '제1회'라는 제목이 붙었지만, 윤상이 1960년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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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친환경 소재 사업 본격 확대..."폐플라스틱·폐비닐 재생 열분해유 사용"
OCI가 최근 친환경 원료로 각광받고 있는 폐플라스틱 및 폐비닐 재생 열분해유(이하 재생 열분해유)를 활용해 친환경 소재 사업을 본격적으로 확대한다고 23일 밝혔다.OCI에 따르면 재생 열분해유는 폐플라스틱과 폐비닐을 고온으로 가열해 분해하는 화학적 재활용을 통해 생산한 원유로, 폐플라스틱을 소각하지 않고 다시 원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탄소 배출량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러한 까닭으로 최근 화두가 되고 있는 자원순환경제 구축에 있어, 화학적 재활용을 통한 재생 열분해유가 주요 방안으로 꼽히고 있다.현재 OCI는 이러한 재생 열분해유를 활용하여 타이어의 원재료인 친환경 카본블랙을 생산하고 있는데, 지난해 OCI는 국제 친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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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I, 2023년 통합보고서 美 ‘갤럭시 어워즈’ 금상 수상
OCI는 올해 5월 발간한 2023년 통합보고서가 세계적 권위의 홍보물 대회인 ‘2024 갤럭시 어워즈(Galaxy Awards)’에서 금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OCI에 따르면 갤럭시 어워즈는 미국 커뮤니케이션 전문 기관인 머콤(Mercomm) 사가 주관하는 대회로, 전세계 140여 개 단체 전문가들로 구성된 전문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독창성, 시각적 완성도와 메시지 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총 15개 분야에서 수상작을 발표한다. 특히 광고나 스폰서 없이 독립적으로 출품작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평가하여 신뢰도가 높은 대회로 알려져 있다.OCI는 올해 갤럭시 어워즈의 'Annual Report- Online(연례보고서 - 온라인)’ 부문에서 금상에 선정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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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OCI홀딩스, 시각장애인과 함께 달리는 가이드러너 봉사활동 실시
OCI홀딩스는 지난 8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일대에서 열린 제10회 ‘시각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마라톤대회’에서 임직원 및 가족 60여 명이 시각장애인의 가이드러너 봉사에 참여했다고 3일 밝혔다.OCI그룹은 지난 2009년부터 매년 두 차례(봄, 가을) 계열사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한국시각장애인마라톤클럽(VMK) 소속 시각장애인 마라토너들의 가이드러너 자원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이번에는 사업회사 OCI, OCI정보통신, OCI SE(새만금열병합발전소), OCI드림(장애인표준사업장) 등은 물론 2022년부터 OCI그룹의 일원이 된 부광약품 임직원 및 가족 14명도 참여해 소속감을 제고하고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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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표 대결서 임종윤·종훈 형제 승리..."OCI 홀딩스 통합 중단"
한미약품그룹과 OCI그룹의 통합을 두고 일어난 창업주 가족 간 경영권 분쟁이 전 한미약품 사장인 임종윤·종훈 형제의 승리로 끝이 났다. 이로써 OCI그룹과의 통합도 중단됐다.28일 경기 화성시 수원과학대 신텍스에서 개최된 한미사이언스 주주총회에서 임종윤·종훈 형제가 추천한 5명의 이사 선임 안건이 통과됐다. 이에 따라 임종윤·종훈 사장은 사내이사, 권규찬 디엑스앤브이엑스 대표이사와 배보경 고려대 경영대 교수는 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변호사는 사외이사가 됐다.임종윤 이사 선임안에 대해선 이날 출석한 주주의 5962만주 중 3114만주가 찬성해 출석 의결권 수 대비 52% 및 의결권 있는 발행 주식 총수 대비 46%로 보통결의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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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법 판결] '한미-OCI 통합 반대' 가처분 신청 기각
법원이 한미약품 그룹과 OCI그룹 간 통합에 반대해 한미약품 창업주 장·차남인 임종윤·종훈 형제가 신청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을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수원지법 민사합의31부(조병구 부장판사)는 임종윤 한미약품 사장과 임종훈 한미정밀화학 대표가 한미사이언스[008930]를 상대로 제기한 신주발행 금지 가처분을 기각했다고 26일, 밝혔다.재판부는 "한미사이언스 이사회의 통합 결정과 관련해 현 경영진을 이끄는 송영숙 한미약품 그룹 회장 측의 경영권·지배권 강화 목적 등이 의심되기는 한다"며 "하지만 경영권 방어의 부수적 목적이 있더라도 현저히 불공정한 방법으로 이뤄졌다고 단정하기 어렵다"고 판시했다.이어 재판부는 "2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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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OCI홀딩스 신주발행은 재무구조 개선 위한 것”
한미사이언스가 OCI홀딩스에 2400억원 상당의 신주를 발행하기로 결정한 것에 대해, 故 임성기 창업주의 아들들인 임종윤, 임종훈 형제가 제기한 신주발행금지가처분신청사건의 심문기일이 21일 오후 수원지방법원(제31민사부, 재판장 조병구)에서 진행됐다. 위 소송에서 임종윤 사장측은 한미사이언스 신주발행이 표면적으로는 경영상 목적을 내세우고 있으나, 실상은 모친인 송영숙 회장 측이 상속세 납부 재원을 마련하고 경영권 분쟁 중인 임종윤 사장측을 경영권에서 배제하기 위한 것이 신주발행의 진정한 목적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한미그룹은 “임종윤 사장측 주장은 사실과 다르며, 이번 신주발행을 결의하기 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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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그룹 "OCI 통합으로 절담되는 상속세 전혀 없다"
한미그룹은 최근 일부 시민단체의 ‘최대주주 할증 적용을 피하려 한다’는 주장에 대해 “기존 상속세 금액은 이미 확정됐으며, 이 확정된 금액을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23일 한미그룹에 따르면 한미그룹 최대주주 가족은 2020년 말 5400여 억원의 상속세를 부과받고 작년까지 절반을 납부했으며, 나머지 절반도 법 규정에 따라 향후 3년 내 ‘할증’된 세액으로 납부할 예정이다. ‘최대주주 할증 적용을 피하려 한다’는 일부 시민단체의 주장에 대해서는 “정해지지도 않은 미래의 상속세를 ‘현재’ 시점에서 논하는 것은 지나친 비약이며, 과도한 추정에 의한 잘못된 주장”이라고 덧붙였다. 회사 관계자는 “현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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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이슈] 김택중 OCI 대표,제 13회 화학산업의날 은탑산업훈장 수훈
김택중 OCI 대표이사 사장이 제 13회 화학산업의 날을 기념하여 은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문승욱)와 한국석유화학협회는 10월 29일 14시 서울 롯데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 박진규 차관 및 산·학·연 관계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3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탄소저감과 기초 화학소재 국산화, 및 공급 안정화 등 국내 화학산업의친환경 시장 선도 및 고부가가치화에 기여한 9명에게 훈장과 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여했다. 김택중 OCI 사장은 폴리실리콘 등 기초 화학소재의 국산화 및 생산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켜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에 이바지하고, 재사용 배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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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 OCI와 함께 음극재 코팅용 소재 ‘피치(Pitch)’ 국산화
포스코케미칼이 OCI와 함께 총 745억원을 투자하여 합작사인 피앤오케미칼을 통해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음극재 코팅용 피치 1.5만톤을 생산해 첨단소재 분야 경쟁력 강화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피앤오케미칼은 2020년 7월에 설립되었으며, 포스코케미칼이 51%, OCI가 49%의 지분을 보유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프로젝트의 투자비는 양사가 지분비율에 따라 순차적으로 출자할 예정이다.이번에 생산하는 피치는 녹는점이 높은 고연화점(高軟化點) 피치로, 석유를 증류하여 얻어진 잔유물을 열처리하여 제조한 탄소소재이다. 고연화점 피치는 이차전지의 충전/방전 효율 향상과 배터리 수명을 증가시키기 위해 음극재 표면 코팅용으로 주로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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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케미칼-OCI, 과산화수소 공장 착공
포스코케미칼과 OCI의 합작법인 피앤오케미칼은 1월28일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과산화수소 생산공장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 OCI 김택중 사장, 피앤오케미칼 김종국 사장 등 사업 관계자를 비롯해 광양시 장형곤 경제복지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포스코케미칼 민경준 사장은 “OCI와의 협력을 통해 고부가가치 화학, 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성장 동력을 확보하게 되었다”며 “반도체 산업에 필수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국내 산업 경쟁력의 강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피앤오케미칼은 부생수소를 원료로 과산화수소를 제조한다. 광양제철소의 코크스오븐가스(Cokes Oven 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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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OCI 주식회사와 K-뉴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OCI 주식회사(대표이사 부회장 이우현, 이하 OCI)와 K-뉴딜 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OCI의 신재생에너지 관련 각종 사업의 금융자문 및 금융주선 업무를 지원하고 미래성장산업인 그린뉴딜 관련 산업육성에 적극 협력하는 등 전략적 파트너십을 강화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OCI의 협력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컨설팅 서비스를 제공해 대기업과 협력기업이 상생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신한은행은 OCI 자회사 DCRE의 ‘시티오씨엘’ 도시개발 사업에 ▲키오스크 은행 ▲홈/AI 뱅크 ▲도시생활데이터 기반 금융서비스 등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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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 “OCI, 미 하원 법안 도입으로 말레이시아 공장 가치 상승 전망”
현대차증권은 OCI(010060, 전일 종가 6만1300원)가 최근 미국 하원에서 가결된 ‘위구르 강제노역 방지법안’으로 향후 신장지역의 폴리실리콘 수급이 우려되는 만큼 동사의 말레이시아 공장 가치 부각이 전망된다며, 그 외에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주요 고객인 SK그룹의 Intel 낸드 사업부 인수 등 긍정적인 이슈가 많다고 23일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7만2000원에서 8만원으로 상향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9월 22일 미 하원이 ‘위구르 강제노역 방지법안’을 찬성 406표 대 반대 3표의 압도적인 표차로 가결했다. 11월 3일 열리는 미국 대선 전까지 상원에서 통과되어야 효력을 발표하기 때문에 지켜볼 필요는 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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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투 "OCI, 2분기 컨센서스 하회...목표주가 하향"
DB금융투자는 OCI(010060, 전일 종가 5만5200원)가 2분기 영업적자를 거두며 시장 기대치를 하회했지만 중장기 개선 방향성이 분명하다고 30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7만8000원에서 6만2000원으로 하향했다. DB금투에 따르면 OCI는 2분기 영업적자 443억원을 거두며 시장 컨센서스 -306억원을 하회했다. 베이직케미칼의 적자 폭은 1분기 대비 감소했지만 폴리실리콘 재고평가손 87억원이 반영되고 군산 공장 가동 중단 및 말레이시아 공장 판매량 급감 등으로 예상치를 하회했다고 분석했다. 카본소재 역시 코로나19 영향으로 판매량이 급감했으며 1분기 대비 적자 폭이 커졌다. 에너지솔루션은 OCI SE는 견고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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