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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작업 가능 시간 2배' 초유지 콘크리트 개발
한일시멘트와 한일산업이 고온과 장거리 운송에도 품질을 안정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 ‘초유지 콘크리트’를 공동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초유지 콘크리트는 생산 후 3시간 이상 작업성을 유지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평균 기온 35℃의 혹서기에도 재료분리 저항성과 유동성(슬럼프) 유지력이 크게 향상됐다. 90분 내에 타설하지 않으면 굳기 시작하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두 배 이상의 작업 시간을 확보할 수 있어, 교통 혼잡이 잦은 도심지나 연속 타설이 필요한 대형 공사 현장에 적합하다.제품 개발에는 한일시멘트의 시멘트 소재 기술과 한일산업의 혼화제 배합 기술이 접목됐다. 양사는 이번 개발을 통해 시공 효율성을 높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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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부천 레미콘 공장에 AI 기반 자율형 공장 구축
한일시멘트가 이르면 올해부터 부천 레미콘 공장에 AI 기반 자율형 공장을 구축한다고 8일 밝혔다.한일시멘트에 따르면 자율형 공장이란 사람의 개입을 최소화하고 AI가 스스로 판단해 운영하는 공장이다. 기존 자동화 공장은 사람이 판단해 기계를 제어하는 방식이지만, 자율형 공장은 AI가 센서로 수집한 데이터를 분석해 상황을 판단하고, 생산 계획을 조정하거나 문제를 사전에 감지해 조치한다.이러한 시스템이 도입되면 생산 효율이 향상되고, 품질 편차와 안전사고 위험은 감소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자율형 공장의 핵심 기술은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이다. 디지털 트윈은 현실에 있는 공장을 컴퓨터 속에 똑같이 만들어 놓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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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프리미엄 미장용 25kg 레미탈’로 건설현장 경량화 트렌드 주도
한일시멘트의 드라이모르타르 브랜드 ‘레미탈’이 건설현장의 새로운 작업 트렌드를 이끌고 있다. 특히 ‘프리미엄 미장용 25kg’ 제품의 판매량이 가파르게 증가하며, 기존 40kg 포장이 주류였던 시장에 변화의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6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레미탈은 한일시멘트가 1991년 국내 최초로 선보인 드라이모르타르 브랜드다. 대부분의 드라이모르타르 제품이 40kg 단위로 유통되는 가운데, 현장 작업자의 고령화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우려가 커지자 한일시멘트는 25kg 경량 포장 제품을 출시했다.출시 초기에는 시장 반응이 미미했지만, 작업자의 부담을 줄이고 시공 편의성을 높였다는 점이 입소문을 타면서 2023년부터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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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일시멘트, 수해 복구 위해 성금 1억원 기탁
한일시멘트가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성금 1억원을 기탁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성금은 이재민을 위한 임시 주거시설 운영, 침수 피해를 입은 주택 및 시설 복구, 생계비 지원, 구호물품 제공 등 긴급한 피해 회복을 위한 다양한 용도로 사용될 계획이다.한일시멘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피해 지역이 하루빨리 복구되어 주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한일시멘트는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2022년 강원도 산불 발생시에는 성금 1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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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한일현대시멘트, '한일시멘트'로 합병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가 합병을 통해 ‘한일시멘트’로 재탄생한다. 한일시멘트와 한일현대시멘트는 17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양사 간 합병에 대한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이번 합병 결정은 국내 건설 경기의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업계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중복 투자 및 비용절감을 통한 경영 효율화 △자산/인프라의 결합 및 시장 점유율 증대로 규모의 경제 달성 △중복상장 구조 해소로 투자 일원화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및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고 한일시멘트 측은 설명했다.두 회사의 합병으로 재탄생하는 한일시멘트의 매출은2024년 기준 약 1.7조원에 육박한다. 또한 국내 포트랜드 시멘트 점유율은 20%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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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 최초 격주 4일제' 한일시멘트, 계열사에 확대 시행
한일현대시멘트가 오는 8월부터 격주 4일제를 도입한다. 지난해 4월 한일시멘트가 시멘트업계 최초로 격주 4일제를 도입한 데 이어, 계열사인 한일현대시멘트도 동참했다.15일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격주 4일제는 한일현대시멘트의 시멘트 생산공장인 영월공장, 삼곡공장에 적용된다. 2주간 근무일수 10일 중 8일 동안 하루 1시간씩 더 근무하고 격주로 금요일에 쉬는 방식이다. 단, 생산직 근로자들은 기존 교대 근무 형태를 유지한다.한일현대시멘트는 올해 초부터 시범 운영 기간을 거치며 임직원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직원 만족도는 물론 업무 효율성면에서도 긍정적으로 평가되어 정식 도입에 나서게 됐다.앞서 격주4일제를 도입한 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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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대형 타일용 강력 접착제 '하이폭시' 출시
한일시멘트가 기존 에폭시계 타일접착제의 접착력은 유지하면서 작업 편의성을 강화한 신제품 ‘하이폭시’를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한일시멘트에 따르면 에폭시계 타일접착제는 시멘트계나 아크릴 본드 계열의 타일접착제에 비해 우수한 접착력을 가지고 있어 다양한 타일 부착에 사용된다. 그러나 자극적인 냄새가 나고 작업 가능 시간이 짧다는 단점이 있다.2022년부터 약 3년간 개발 과정을 거쳐 출시된 하이폭시는 이러한 단점들을 보완한 타일접착제다. 냄새가 없어 작업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며 새집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는 휘발성 유기화합물(VOC)를 방출하지 않아 친환경적이다. 폴리머 성분을 배합해 변형저항성이 높고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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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전사 안전의식 제고 위한 안전 포럼 개최
한일시멘트가 임직원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지난 20일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안전 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날 포럼에는 오해근 한일시멘트 대표이사 겸 최고안전경영자를 비롯해 한일시멘트 및 한일현대시멘트 주요 생산공장 공장장 등 18명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안전문화 컨설팅 전문기관이 강사로 나서 공정 위험 관리, 안전 관련 의사결정 기준 등 안전 리더십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오 대표는 전 사업장 경영진과 함께 토론을 통해 한일시멘트의 안전보건 경영 방향성과 중점 과제를 공유했다.오 대표는 “직접적인 재해 원인 예방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전 구성원의 안전 마인드 함양이 우선”이라며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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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일시멘트, 산불피해 복구 위해 1억원 기탁
한일시멘트가 경북, 경남, 울산 지역에서 발생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1억원을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고 27일 밝혔다.성금은 이재민들의 긴급 주거시설 운영과 피해건물 복구비용, 생계비, 구호물품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한일시멘트 관계자는 "갑작스러운 재난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여러분께 작은 위로를 전한다"며 "피해 지역에 대한 조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져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한일시멘트는 재난 피해 복구를 위한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2억원을 기부했으며, 2022년 강원도 산불 발생시에는 성금 1억원을 전달했다.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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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일시멘트 우덕재단, 의인가정 학생 돕는 '우(友) 장학생' 모집
한일시멘트 우덕재단이 우(友)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우(友, 벗 우) 장학금’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학생들이 생계 걱정 없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생활비 목적으로 지원하는 장학금이다.대상은 의인가정(순직군인/경찰/소방관 가족), 다자녀가정,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장애가정, 기초생활수급 가정의 고등학생 및 대학생이다. 선정시 1년간 장학금이 지급된다.신청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4일까지 우덕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서류전형 합격자는 전화 인터뷰를 거치게 되며 5월 중 최종 결과가 발표된다. 학생들의 수업 일정을 고려해 대면 면접은 생략했다. 지난해 선발된 우 장학생은 42명으로 총 5억 400만원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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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역사관 ‘H STORY’ 리모델링 개관
한일시멘트가 단양공장 내에 위치한 역사관 ‘H STORY’를 전면 리모델링해 지난 23일 재개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일시멘트의 역사와 한일현대시멘트 등 계열회사 소개, 시멘트 생산 공정 소개 콘텐츠로 구성됐다. 약 400㎡ 넓이의 역사관에 들어서면 160인치 투명 LED를 통해 재생되는 웰컴 영상부터 만나게 된다. 석회석 등 원료들이 시멘트로 변하는 과정을 표현한 영상이다. 동선은 벽면을 따라 이어진다. 우리나라 시멘트 산업 현황, 한일시멘트의 60년 역사, 계열회사 및 사업부문 소개가 벽을 따라 전시된다. 중앙 구역에는 시멘트 생산공정 소개 콘텐츠가 배치돼 있다. 한일시멘트 단양공장 전체를 1/550크기로 축소한 미니어처 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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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일시멘트, 설 앞두고 협력사 대금 조기 지급
한일시멘트가 설 연휴를 앞두고 협력사에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 명절 전후로 자금 수요가 증가하는 협력사들의 유동성 확보 및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서다. 지급 규모는 한일시멘트 약 430억 원, 한일현대시멘트 약 170억 원으로 총 600억 원 규모다. 지급 대상은 협력사 500여 곳이다. 지급일은 오는 20일로 협력사들은 당초 지급 시점보다 최대 약 2주 앞당겨 대금을 받게 된다.한일시멘트 전근식 사장은 "건설경기 침체는 물론 고환율로 자금난을 겪는 협력업체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거래대금을 조기 지급한다"며 "앞으로도 협력사들과 동반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한일시멘트는 협력사가 낮은 금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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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에너지 효율 개선 우수 기업 인증
한일시멘트가 에너지 효율목표 제도(KEEP 30) 우수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한일시멘트에 따르면 한국에너지공단이 운영하는 'KEEP 30′은 에너지 다소비 기업 30곳이 5년간(2023~2027년) 에너지 사용량 절감을 위해 노력하고, 정부가 이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인증 수여식은 지난 6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 호텔에서 열렸다.'KEEP 30′ 참여 기업은 2022년 10월 협약 체결 이후 매년 에너지 원단위를 1% 이상 절감하기 위해 노력해왔다. 에너지 원단위란 에너지 사용량을 제품 생산량으로 나눈 값이다. 에너지 원단위 개선율이 높다는 것은 생산과정에서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썼다는 뜻이다.한일시멘트는 2023년 에너지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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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회활동] 한일시멘트 우덕재단, '제3회 우덕 미래건축가상' 시상식 개최
우덕재단이 지난 28일 서울 서초구 한일시멘트 본사에서 ‘제3회 우덕 미래건축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친환경 건축자재 시멘트 건축물’을 주제로 전국 대학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지난 7월부터 투시도, 평면도 등이 포함된 디자인 도판이 출품돼 총 10개 작품이 본선에 올랐다.대상은 ‘프로젝트 C.O.C(Cement Office Community)’라는 주제로 시멘트 공장 내 사무용 건물 디자인을 출품한 제주대학교 강동혁, 김성현, 문수영 씨가 차지했다. 지리적 특성을 반영해 지역사회와의 융화까지 고려한 디자인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이날 대상 700만원을 비롯해 최우수상 2팀 각 400만원, 우수상 3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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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멘트, '사랑의 헌혈' 참여로 여름철 혈액 수급 안정화 기여
한일시멘트가 지난 12일 서울시 서초구 본사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한일홀딩스, 한일시멘트, 한일현대시멘트 임직원들은 오전 9시부터 본사 주차장에서 대한적십자사 버스에 올라 자발적으로 헌혈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헌혈 참여자 수가 감소하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혈액 수급 안정화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헌혈에 참여한 한일시멘트 회계팀 서연규 과장은 “위급한 환자를 살리는 일에 간접적으로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서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닿는대로 헌혈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한일시멘트는 2011년 전사 임직원 및 가족들로 구성된 봉사단 ‘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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