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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가족친화 우수기업’ 3회 연속 인증… 2028년까지 자격 유지
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성평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 심사에서 재인증을 획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재인증으로 3회 연속 ‘가족친화 우수기업’ 자격을 이어가게 됐다.‘가족친화인증제도’는 자녀 출산, 양육 지원, 일ㆍ가정 양립 문화 조성 등 가족친화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우수 기업에게 정부가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재인증을 위해서는 기존 제도 유지뿐 아니라 운영 실적 및 성과, 제도 확대 노력 등 정량ㆍ정성 지표 전반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야 한다.대한전선은 2017년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이후 가족친화경영을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올해 재인증을 통해 가족친화 경영 실천을 위한 꾸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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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중공업, 대한전선과 통합 전력 솔루션 개발
효성중공업과 대한전선은 효성중공업의 ‘ARMOUR+’(아머 플러스)’에 대한전선의 실시간 케이블 진단∙모니터링 시스템 ‘PDCMS’를 결합한 ‘케이블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통합 솔루션’ 개발을 완료했다.양사는 지난 1일 서울 서초구 대한전선 본사에서 ‘ARMOUR+ 플랫폼 內 케이블 진단 솔루션 공동 개발완료 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사업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효성중공업과 대한전선은 지난해 11월 ‘전력분야 기술 협력 및 신사업 모델 발굴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양사의 핵심기술을 융합, 고도화된 솔루션으로 글로벌 전력시장 공략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된 것이다.이번에 양사가 개발한 ‘케이블 예방진단 및 자산관리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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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해저케이블 분야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 선정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공급망 안정화를 선도하는 기업으로 인정받았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대한민국 정부가 추진하는 ‘2025년도 하반기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에 전선 업계 최초로 ‘해저케이블’ 분야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지정 기간은 선정일로부터 기본 3년이며, 최대 5년까지 연장 가능하다. ‘공급망안정화 선도사업자’는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국내 산업의 자립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공급망의 안정화를 주도하는 기업을 선정해 재정 · 금융 등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대한전선은 이번 선정의 배경으로 해저케이블 생산 및 시공 역량 확보를 위한 전방위적인 투자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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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 국제표준 ‘ISO 37301’ 인증 획득
대한전선이 국제적으로 컴플라이언스(Compliance) 경영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았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컴플라이언스 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인 ‘ISO 37301’ 인증을 획득했다고 3일 밝혔다.‘ISO 37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준법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기업이 법규 및 내부 규정을 식별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준수하기 위한 관리체계의 수립·이행·유지·개선 요건을 규정하고 있다. 이번 인증은 미국 인정기관인 ‘IAS(International Accreditation Service)’로부터 공식 인증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KCI, Korea Compliance Initiative)’에서 발행됐다.이번 인증을 통해 대한전선은 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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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충남 당진 해저케이블2공장 착공...2027년 내 가동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2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에너지 인프라 고도화를 위한 투자를 본격화한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25일 충남 당진시 아산국가산업단지 고대지구에서 당진해저케이블2공장(이하, 해저2공장) 착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해저2공장은 640kV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및 400kV급 HVAC(초고압교류송전) 해저케이블을 생산할 수 있는 공장으로, 이달 착공해 2027년 내 가동을 목표로 건설된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어기구 국회의원, 오성환 당진시장, 서영훈 당진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한국전력공사, 발전사, 협회 등 정관계, 지자체 및 에너지 업계의 주요 인사와 영국 내셔널그리드(NG)를 포함한 국내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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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수주 잔고 사상 첫 3조 원 돌파…“역대 최고 성과"
대한전선이 역대 최고 수준의 수주 잔고를 기록하며,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8월 말 기준 수주 잔고가 3조 2,500억 원으로, 사상 최초로 3조 원을 돌파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는 호반그룹에 인수되기 직전인 2020년 말 9,455억에서 약 3.5배 성장한 결과로, 이 기간 수주 잔고의 연평균성장률(CAGR)은 30%를 상회한다.해당 수주 잔고에는 구리선을 가공하는 소재 사업과 통신케이블 사업, 국내 민간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판매 물량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수익성이 높은 중장기 프로젝트성 수주 사업에 한해서만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주로 초고압 전력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특히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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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카타르서 총 2200억원 규모 초고압 풀 턴키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이 카타르에서 초고압 프로젝트를 잇따라 수주하며 중동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재입증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카타르 국영 수전력청(Kahramaa)로부터 초고압 전력망 구축 프로젝트의 낙찰 통지서(Letter of Award)를 수령했다고 지난 2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대규모 담수복합발전소에서 생산되는 전력을 카타르 전 지역으로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송전 시스템을 확장하는 사업으로, 낙찰 금액이 약 1,800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 대한전선은 현지 최고 전압인 400kV 및 220kV급 초고압 전력망의 설계부터 생산, 포설, 접속, 시험까지 전 과정을 풀 턴키(Full Turn-Key) 방식으로 수행한다.이에 앞서 지난 21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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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베트남 생산법인 대한비나, 400kV급 초고압 공장 건설
대한전선이 해외 생산 인프라 확장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13일, 베트남 생산 법인인 대한비나(TAIHAN CABLE VINA)가 400kV급 초고압(EHV) 케이블 생산 공장을 건설한다고 밝혔다. 대한전선이 해외에 확보하는 첫 번째 초고압 케이블 공장으로, 현지 생산 체계 고도화를 통해 글로벌 수주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신규 공장은 대한비나의 기존 케이블 공장이 위치해 있는 베트남 남부의 동나이성(Đồng Nai) 롱탄산업단지 내 약 56,200m²(17,000평) 부지에 조성된다. 2026년 상반기에 착공해 2027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베트남에는 400kV급 초고압 케이블의 생산 공장이 없어, 공장 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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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싱가포르서 1100억 규모 초고압 턴키 프로젝트 수주
대한전선이 싱가포르에서 초고압 전력망 사업을 추가로 수주하며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싱가포르 전력청(SP PowerAssets Limited)과 400kV 초고압 전력망 공급 및 설치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5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계약 규모는 약 1,100억원이다.이번 프로젝트는 인도네시아에서 생산된 재생에너지를 싱가포르로 송전하는 국가간 전력 연계 사업의 일환이다. 데이터센터와 AI 인프라 확장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싱가포르에 새로운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으로, 대한전선은 인도네시아에서 송전된 전력을 싱가포르 서주롱섬(West Jurong Island) 내 변전소로 공급하기 위해 400kV급 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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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상반기 매출 1조 7000억 돌파..."역대 최대"
대한전선이 상반기 매출이 1조 7000억원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31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상반기 매출 1조 7,718억 원, 영업이익 55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1조 6,529억 원에서 7.2% 증가한 성과로, 사상 최고 실적이다. 2분기 매출은 9,164억 원, 영업이익은 286억 원을 달성했다. 직전 분기인 1분기 대비 매출은 7.1%, 영업이익은 5.4% 확대된 성과다. 2024년 4분기를 기점으로 3개 분기 연속 매출 및 영업이익이 동시에 증가한 실적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분기 매출이 9천억 원을 돌파한 것은 2010년 3분기 이후 약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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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당진해저 1공장 양산제품 첫 선적 완료
대한전선이 자체 생산한 내부망 해저케이블의 첫 선적을 마무리하며 사업 순항을 알렸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충남 당진시에 위치한 당진해저케이블 1공장(이하 당진해저 1공장)에서 양산한 해저케이블을 팔로스(PALOS)호에 선적하며, 첫 출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해당 해저케이블은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해역에 조성 중인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에 시공될 내부망(Inter-Array Cable)으로, 지난 6월에 준공된 당진해저 1공장의 최초 양산 제품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대한전선은 이번 해저케이블의 생산 및 선적을 안정적으로 수행하며, 해상풍력 사업의 주요 구성품인 해저케이블의 적기 공급 역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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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해저케이블 시공 법인 ‘오션씨엔아이’ 인수
대한전선이 해저케이블 시공 역량 고도화를 통해 턴키(Turn-key)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해저케이블 시공 전문 법인인 ‘오션씨엔아이’를 인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대한전선은 오션씨엔아이 윤종문 대표 등 주주들이 보유하고 있는 지분 전량을 인수한다. 이날 호반파크 2관에서 열린 인수 계약식에는 대한전선 송종민 부회장과 오션씨엔아이 윤종문 대표 등 양사의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오션씨엔아이는 2008년에 설립된 해저케이블 포설 및 엔지니어링 전문 기업으로, 해상 시공 솔루션 분야의 높은 전문성과 인적·물적 인프라 및 다양한 프로젝트 수행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서남해 해상풍력 사업을 비롯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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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한기평 신용등급 A로 상향..."국내 3대 신평사서 올 A"
대한전선이 국내 3대 신용평가사로부터 모두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23일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로부터 기업신용등급(ICR) A, 등급전망 안정적(Stable)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2022년 ‘A-, 긍정적(Positive)’에서 한 단계 상향된 결과다.이번 한기평의 등급 상향으로 대한전선은 국내 3대 신용평가사 모두로부터 A 등급을 부여받으며, 실적 성장세와 재무 안정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 지난 6월에는 나이스신용평가로부터, 7월 10일에는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 등급을 각각 획득한 바 있다.한기평은 이번 등급 부여의 배경으로 △매출과 이익규모 확대 △안정적인 재무구조 유지 △양질의 수주를 바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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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4972억 규모' HVDC 해저케이블 당진 2공장 연내 착공
대한전선이 HVDC 해저케이블 경쟁력 강화 및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추진한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HVDC 해저케이블 생산이 가능한 당진해저케이블 2공장(이하, 해저2공장) 1단계 건설에 4,972억 원을 투자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이번 투자는 국내외 해저케이블 수요 증가와 해상풍력 시장 확대 및 본격화되고 있는 ‘서해안 에너지 고속도로’ 사업 참여에 대응하기 위해 생산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것으로, 투자 기간은 2027년 12월까지다.대한전선은 이번 투자 결정에 따라 연내 해저2공장을 착공할 계획이다. 해저2공장 1단계는 640kV급 HVDC(초고압직류송전) 및 400kV급 HVAC(초고압교류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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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선 포설선 ‘팔로스’, 영광낙월 해상풍력 외부망 포설 완료
대한전선의 팔로스호가 외부망 포설을 완료하며 우수한 성능을 입증했다.대한전선(대표이사 송종민)은 해저케이블 포설선 ‘팔로스(PALOS)’호가 전남 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의 외부망(Export Cable) 전 구간 포설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5일 밝혔다.영광낙월 해상풍력 프로젝트는 전라남도 영광군 낙월면 송이도 인근 해역에 약 364.8MW(메가와트) 규모의 발전 단지를 조성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2조 3천억 원으로, 완공 시 약 25만 가구가 일년 내내 사용할 수 있는 전력을 생산한다. 현재 전체 공정률은 50%를 넘어섰다.이번 프로젝트는 대한전선이 팔로스호를 확보한 이후 투입된 첫 프로젝트로, 외부망 포설은 총 두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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