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지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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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1대1 맞춤형 대입 진학 컨설팅' 운영 개시
강서구가 관내 고등학교 3학년과 재수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1대1 맞춤형 대입 진학 컨설팅’을 운영한다.컨설팅은 오는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강서평생학습관(공항대로 615) 2층 강당에서 진행된다.구는 정시모집 정보를 해석하고 전략을 수립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 도움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교사 6명이 참여해 수험생의 학업 성향과 진로 목표를 분석하고 개인별 입시 전략을 제시한다.상담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 55분까지 총 6차로 운영되며, 1인당 40분씩 집중 상담이 진행된다. 수능 성적표와 진학 희망 자료 등을 토대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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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노후 옹벽·석축 구조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 본격 실시
용산구가 노후 옹벽·석축 구조물에 대한 정밀안전점검을 본격 실시하며 학생 안전 확보에 적극 나섰다.이번 점검은 지난 11월 열린 오산고 학부모 간담회에서 제기된 안전 우려를 구가 즉각 수용해 추진된 조치다.보광동에 위치한 오산고는 경사진 지형과 인접한 언덕 등 주변 환경 특성상 통학로를 따라 설치된 옹벽과 석축의 안전성 확보가 중요한 곳이다. 원칙적으로는 교육청 및 학교가 점검을 수행해야 하지만, 용산구는 학생 안전을 최우선으로 판단해 전액 구비를 투입, 안전진단전문기관을 통한 정밀점검을 실시했다.점검 대상은 학교 내·외부에 위치한 옹벽 및 석축 등 주요 시설 2개소이며, 정밀안전점검 절차에 따라 ▲현장 육안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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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대입 전략 설명회와 일대일 상담 운영
구로구는 대입 전략 설명회와 일대일 상담(멘토링)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예비 수험생(중3~고2)의 진학 설계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12일 오후 7시부터 ‘대학 입시 전략 설명회’가 열린다. 관내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 200명을 대상으로 유니브클래스 윤여정 상담가가 ‘학생부 교과·종합 전형 유불리와 실질 합격 전략’을 설명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일대일 대입 멘토링’도 운영한다. 관내 예비 수험생과 학부모 56명을 대상으로 대학생 멘토가 상담을 진행한다. 약학·공학·자연·상경·사회·인문·교육·예체능 등 여러 분야의 대학생 멘토 중에서, 수험생이 희망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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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2025년 홍제폭포 에어돔 개관식' 개최
서대문구는 최근 카페폭포 앞 수변테라스에서 ‘2025년 홍제폭포 에어돔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크리스마스트리, 에어돔 조명, 수변 라인 조명이 카운트다운과 함께 일제히 점등되며 홍제폭포 일대가 ‘겨울빛 파노라마’의 장관을 연출했다.점등 순간 참석자들이 응원봉을 흔들며 함께 참여해 빛으로 물결치는 장면이 펼쳐졌다.점등식 후에는 아카펠라 팀 ‘보이스토이’가 무대에 올라 감미로운 캐럴 등을 들려주며 겨울밤 분위기를 한층 훈훈하게 만들었다.홍제폭포 일대는 제설기지와 폐기 공간으로 사용되던 곳이었지만 2022년 서울형 수변감성도시 1호 사업을 기점으로 카페폭포(2023년 4월 개장)와 복합문화센터(2025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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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우면도서관' 정식 개관
서초구는 ‘우면도서관’이 오는 22일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우면도서관은 이번에 새로 문을 여는 우면열린문화센터 내 4, 5층에 자리한다. 연면적 784㎡ 규모로 4층은 종합자료실, 사무실, 북카페, 야외테라스 등으로 구성된 ‘일반열람실’, 5층은 나만의 실감서재, 웹툰놀이존, 청소년실, 세미나실 등의 ‘어린이열람실’로 조성했다. 2만 6천여 권의 장서와 212석의 열람석을 갖췄다.무엇보다 지역 내 곳곳에 자리 잡은 다른 9개의 공공도서관과 함께 서초형 거점도서관의 핵심 시설로, AI에 특화해 주민 누구나 미래지향적 지식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먼저, 5층 어린이열람실의 ‘나만의 실감서재’는 전국 최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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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 '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시행
은평구는 ‘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계절관리제는 미세먼지 농도가 특히 높아지는 겨울철에 평소보다 강화된 미세먼지 줄이기 대책을 운영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자동차 운행, 난방, 사업장, 도로 등 생활 주변에서 나오는 오염물질 관리를 집중적으로 강화한다.이 기간 서울 전역에서는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한되며, 이를 위반하면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한 공회전 저감을 위해 공회전 제한구역과 민원이 잦은 지역 20개소에서는 특별단속도 병행한다.이울러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16개소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 42개소를 대상으로 오염방지시설 가동 여부, 방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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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관내 안전취약시설에 대한 보수·보강공사 진행
중구가 관내 안전취약시설 8개소에 대한 보수·보강공사를 진행한다.구는 지난 5월까지 주민 생활권 주변의 담장, 옹벽, 석축 등 안전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정기 안전점검과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신당동 432-810 담장 균열, 필동2가 104-1 옹벽 기울음, 장충동2가 산14-48 석축 균열 등 안전사고 우려가 높은 시설을 확인했다.이후 사업대상 선정위원회는 6월 현장 점검과 위험도 평가를 거쳐 총 8개소를 보수 대상지로 최종 선정했다. 또한 구는 자체예산 5천4백만 원에 더해, 서울시 안전취약시설 보수·보강 공모사업을 통해 3천9백만 원을 추가로 확보했다.신당동(432-810)은 담장의 심각한 균열과 도로변 기울어짐 현상이 발생해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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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2025년 용산구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 개최
용산구가 ‘2025년 용산구 사회적경제 성과공유회’를 열어 한 해를 돌아보고 내년도를 준비했다.이번 성과공유회는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들과 올해 이룬 사업 성과를 나누고, 상호 협력과 정보 교류를 통해 지역 경제 생태계를 한창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ESG(환경·사회·투명경영, Environment·Social·Governace) 사회공헌 경진대회 성과 발표 ▲관계망 형성(네트워킹) 및 특강 ▲용산구 사회적경제기업 성과공유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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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청년 행정체험단' 운영 개시
성동구가 2026년 상반기 ‘청년 행정체험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성동구는 2024년부터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참여 대상을 대학교 재학생에서 일반 청년으로 확대하여, 학력 구분 없이 20대 청년 누구에게나 행정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내년 상반기 모집 인원은 총 60명으로 접수 시작일(12월 8일) 기준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세부터 29세 청년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단, 2025년 상반기 또는 하반기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는 신청에서 제외된다.근무 희망자는 12월 8일 11시부터 12월 19일 18시까지 성동구청 누리집(홈페이지) 신속예약시스템(행사/접수)을 통해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마감 후 무작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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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 '다람쥐버스' 8333번 노선 운행 시작
강동구는 ‘출근시간 맞춤버스’, 일명 ‘다람쥐버스’ 8333번 노선이 12월 8일 출근 시간부터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8333번은 고덕강일2지구에서 고덕비즈밸리를 거쳐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까지 단거리 구간을 반복 운행하는 출근 시간(06시 40분~08시 05분) 전용 노선이다. 해당 구간은 최근 고덕비즈밸리 내 기업 입주와 대규모 복합시설 강동아이파크더리버(이케아 등) 개장, 지하철 8호선 암사역사공원역의 개통, 고덕강일2지구 신규 아파트 단지 입주 등으로 교통 수요가 급격히 증가한 지역이다. 이에 구는 교통 혼잡 완화와 대중교통 확충 등을 위해 서울시와의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특히, 지난 4월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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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구가족센터, 이중언어 교육지원사업 ‘이중언어교실 발표회’개최
인천동구가족센터(센터장 박미희)는 지난 11월 29일(토), 센터 3층 강당에서 ‘2025년 이중언어교실 운영 발표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이중언어교실에 참여한 다문화자녀 40여 명이 한 해 동안 배운 중국어와 베트남어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이번 발표회에서 각 반은 중국어·베트남어로 동요, 인사말, 자기소개, 시 발표 등 다양한 형식의 이중언어 공연을 준비해 참가자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아이들은 또렷한 발음과 자신감 있는 모습으로 무대에 올라, 올해 동안의 학습 성과를 뿌듯하게 보여주었다. 발표회 이후에는 가족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레크리에이션(단체 게임)이 진행되어 현장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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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정책] 인천시, 주거취약계층 위한 ‘천원 복비’ 도입
인천시가 청년과 신혼부부, 취약계층의 주거 이동 비용을 줄이기 위해 내년 1월부터 ‘천원 복비’ 제도를 시행한다. 이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중개보수를 사실상 시가 대신 부담하는 방식으로, 전월세 시장에서 비용 부담이 가장 큰 항목 중 하나를 직접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주거비 상승 압력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민생 정책이라는 평가가 나온다.새롭게 도입되는 제도는 전월세 계약금액이 1억 원 이하일 경우 최대 30만 원까지 중개보수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인천시에 주민등록이 있는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으로 폭이 넓다. 대상자는 먼저 중개보수를 결제한 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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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플랫폼 인천시청 기자회견…“서구 청라 소각장 검단 이전 안된다”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인천서구 청라 소각장의 검단 매립지 이전을 놓고 인천시. 인천서구청과 검단 주민들과의 마찰이 거세지고 있다. 8일 인천시청 브리핑 룸에서 검단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인 ‘검단플랫폼(회장 서원선)과 시민단체들이 인천서구 청라 소각장의 검단 이전에 대해 “꼼수적 저열함”이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서원선 회장은 “지난달 14일 모경종 의원과 수도권매립지에 소각장 설치 반대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국회 기자회견 등 인천서구의 극악무도한 시도를 규탄하며 근원적인 해결책을 제시하고 가장 선명하게 싸워 나가겠다”고 밝혔다. 검단플랫폼 이은주 여성회장은 “해도해도 너무하지 않나? 여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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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의회 예결위, 인천교육청 방만 예산운영 정조준
인천광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인천광역시교육청 예산을 대폭 삭감했다. 이번 삭감은 단순한 예산 조정이 아니라 허술한 교육정책과 반복되는 부실계획에 대한 경고를 담고 있다.예산 삭감 사유는 크게 세 가지로 이유로 요약된다. 첫째, 기관 매입 및 대체인력 인건비 등 대규모 사업의 산정 근거가 불명확했다. 둘째, 필요성 검토 없는 예산 부풀리기가 발생했다. 셋째, 현장 체감 성과가 부족한 기술 중심 행정이 이어졌다.인천시의회 예결위는 AI 플랫폼 구축 등 신기술 사업이 수년간 추진됐음에도 성과가 미비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식판세척 위탁, 학생교육원 매입 사업 등은 현장 의견을 무시하고 행정 편의를 우선한 사례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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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만남부터 출산까지" 인천시, 'i+ 이어드림'으로 저출산 공식 파괴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을 넘어 청년들의 '관계 형성' 단계부터 개입하는 「i+ 이어드림」정책을 통해 저출산 흐름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이 정책은 청년들의 결혼 진입 문턱을 낮추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최근 인천 지역 출생아 수 증가율이 10% 이상을 기록하는 데 기여했다는 분석이다.청년 결혼 의지 확인… 15.5대 1의 경쟁률「i+ 이어드림」은 청년들에게 자연스러운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인위적인 매칭 대신 자율적 교류에 중점을 둔 것이 특징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5.5대 1이라는 높은 경쟁률은 청년들이 결혼과 만남에 대한 희망을 잃지 않았다는 방증"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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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 2026년도 예산안 심의 현황 및 투명성 논란
인천 연수구의 2026년도 예산안(2025년 12월 5일 기준)은 아직 최종 확정되지 않았다. 예산안은 심의 진행 상황이다. 현재 연수구는 총 9,330억 원 규모의 2026년도 예산안을 2025년 11월 11일에 구의회에 제출했다. 총예산 규모가 9,330억 원은 올해 2025년 본예산 대비 5.89% 증가한 추세다. 주요 편성 기조로는 민선 8기 핵심 사업 마무리 및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사업에 중점으로 심의 중이며 이 예산안은 11월 18일에 개회된 연수구의회 정례회 심의를 거쳐 12월 중순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현재는 연수구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의 심의 과정이 진행 중이다. 현재 언론의 지적 사항은 '예산집행의 투명성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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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 인천 대전환 2035 민생·도시·관광을 이끄는 유정복 시정 3대 전략
인천시가 2035년을 목표로 민생 복지 강화, 도시 구조 재편,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을 축으로 한 대전환 정책을 본격화하고 있다. 민선 8기 막바지에 접어든 유정복 시장의 시정 방향은 생활 기반 개선과 도시 경쟁력 제고,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동시에 추진하는 통합 전략으로 확장되고 있다. 민생 복지 재설계… 생활 안전망 강화시는 고령화·저출생·지역 격차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복지 전달체계를 전면 손질하고 있다. 동행복지센터 확충, 고령층 스마트 돌봄체계 도입, 청년·신혼부부 지원 패키지, 긴급복지 신속 지원 강화 등이 주요 사업이다. 특히 도서 지역 등 생활권별 복지 접근성 강화를 우선 과제로 삼고 사각지대 시민을 선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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