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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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 대구 내당동 재건축 수주로 새해 포문
호반건설이 대구 서구 내당동 재건축사업의 시공권을 따냈다. 호반건설의 도시정비사업 올해 첫 수주인 동시에 대구지역에 첫발을 내딛은 것이다. 호반건설은 지난 20일 열린 내당동 재건축조합의 시공자 선정총회에서 최종 시공자로 낙점됐다고 22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구 서구 내당동 936-1번지 일대에 지하 2층~지상 28층, 5개동 총 386가구를 짓는 단독주택 재건축사업이다. 사업규모는 약 716억원이며 올해 8월 사업시행인가와 내년 2월 관리처분인가를 거쳐 2019년 11월 착공을 예정하고 있다.호반건설 관계자는 “올해 정비사업 첫 수주이자 대구시에서도 첫 수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지난 10여년간 답보상태에 있던 내당동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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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흥건설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 2월 분양
중흥건설이 오는 2월 중 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에서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는 전용 72~84㎡, 총 732가구 규모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이 선호하는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됐다.경기도 고양시 지축지구 B-6블록에 위치한 ‘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는 지하 2층~지상 29층, 12개동 규모로 세부면적별로는 △전용 72㎡ 166가구 △전용 84㎡A 483가구 △전용 84㎡B 83가구 등으로 구성된다.‘고양 지축지구 중흥S-클래스’는 경기 고양시 덕양구 지축동 일원 전체 119만277㎡에 조성되는 공공택지개발지구 지축지구 최중심에 위치해 편리한 생활인프라를 자랑한다. 3호선 지축역을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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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동계올림픽 특수로 주목받는 ‘강원도 분양시장’
평창 동계올림픽 효과로 강원도 부동산 시장이 크게 들썩이고 있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지난 10년 간 강원도 지역 아파트값은 평균 38.6% 올랐다. 같은 기간 전국 아파트값 상승률이 17.5%인 점을 감안하면 2배가 넘는 오름폭이다. 아파트 거래시장 규모도 2만5589건에서 4만4576건으로 10년 사이 1.7배 이상 커졌다.그동안 강원도는 부동산 시장의 대표적인 불모지로 불렸다. 하지만 평창 동계올림픽으로 서울을 잇는 새로운 교통망이 순차적으로 개통되면서 2014년부터 본격적인 상승세를 탔다. 지난해 6월 최종 개통한 서울-양양고속도로를 비롯해 12월에는 서울과 강릉을 잇는 KTX 경강선이 개통하면서 서울에서 2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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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동 136 재건축, 오는 27일 시공자 뽑을까? 임원 해임할까? 혼란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 재건축사업의 시공자 선정이 조합과 조합원간 ‘이전투구’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조합이 불공정한 경쟁 속에서도 시공자 선정을 강행하자 일부 조합원들은 특정 건설사와의 유착 등을 이유로 조합임원을 해임하겠다며 맞불을 놨다. 양측은 같은 날 1시간 차이를 두고 해당 사안을 처리하기 위한 총회를 열 예정인데 조합원들은 어디를 참석해야 할지 혼란만 가중되고 있다. 문정동 136 재건축조합은 오는 27일 오후 1시 시공자 선정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최종 입찰에 참여한 현대엔지니어링과 대림산업을 모두 총회에 올려 한 곳을 시공자로 선정한 후 수의계약을 진행하겠다는 것이다.당초 조합은 수의계약 입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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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 정당계약 진행
우미건설은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의 정당계약이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고 19일 밝혔다. ‘남양주 별내지구 우미린 2차’는 경기도 남양주시 별내지구 A20블록에 지하 1층~지상 20층, 8개동, 총 585세대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84㎡A 325세대, 84㎡B 260세대다. 실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로 구성된데다 완성형 도시 별내지구의 막바지 민간 분양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단지 인근에는 샛별초와 더불어 지구 내 별가람중•고 및 학원가 등이 이미 갖춰져 있고, 편의시설로는 이마트 별내점, 메가박스 별내점, 별내동 카페거리 등이 위치해 다른 신도시·택지지구에서 겪는 입주 초기 불편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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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지원주택’ 2만 가구 넘게 공급 수도권에만 9개 단지 ‘주목’
올해 전국에 2만 가구가 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임차인을 모집할 계획인 가운데, 실제 분양시장에서 관심을 모을지 귀추가 주목된다.닥터아파트에 따르면 올해 전국에 공급되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은 총 13개 단지, 2만108가구인 것으로 조사됐다.수도권에만 총 1만7687가구가 임차인을 찾을 계획이다. ▲서울 2개 단지, 3303가구 ▲경기 5개 단지, 3499가구 ▲인천 2개 단지, 1만885가구 등이다. 지방에서는 대구, 경남 김해 등 일대에서 4개 단지, 총 2421가구가 선을 보인다. 서울 등 수도권에는 ‘개봉역 센트레빌 레우스’(1,089가구), ‘힐스테이트 봉담’(1,004가구) 등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특히 ‘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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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A, 2018년 인천항 항만시설 유지보수사업 실시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항만인프라 사용 최적화 및 시설물 안전관리 내실화를 위해 작년보다 12% 증액된 총 156억원을 투입해 ‘인천항 항만시설 유지보수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올해 인천항 항만시설물 유지보수사업은 ▴친환경 항만구축 ▴건축시설물 에너지 성능 향상 ▴항만시설물 안전 개선에 예산을 집중 배정해 인천항 운영 효율성과 안전성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이를 위해, IPA에서는 항만내 대기질 측정소를 설치하고 측정자료 수집․분석을 통해 실효성 있는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수립하고, 연안여객터미널의 노후 냉난방기, 외벽 마감재를 교체하여 외부로 에너지가 낭비되는 일이 없도록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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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위한 안전 매거진 발행 후원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는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 정착을 위해 오세이프와 대국민 안전문화매거진 '오래 살고 볼 일이다 – 안전하게 집 구하기 편'의 발행을 후원했다.안전디자인연구소 오세이프가 발간하는 ‘오래 살고 볼 일이다’는 그동안 지진, 캠핑, 반려동물 등 많은 사람들이 관심 갖는 주제에 대해 필요한 안전 정보를 공유하고 그 중요성에 대해 공감할 수 있도록 매거진을 발행해왔다.16일 발행된 ‘안전하게 집 구하기 편’은 집을 구하는데 알아야 할 기본 매뉴얼을 비롯해 부동산 거래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들이 사고 없이 안전한 부동산 거래를 진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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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유통사 진출지역 따라가면 아파트값도 오른다
코스트코, 이케아 등 대형 유통사가 진출한 지역에서는 분양이 잘 된다는 공식이 있다. 커더란 부지를 매입하려면 그만큼 많은 비용이 드는데도 불구하고 입찰하는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것이다. 대형 유통시설은 주로 지구단위계획으로 조성된 택지개발지구에 들어서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도로가 잘 닦여 있고 교육·행정기관이 신설되기 때문에 입주할 땐 새로운 생활 인프라를 곧바로 누릴 수 있는 셈이다.더구나 대형 유통사가 선점한 지역은 중심상업지구로 자리매김해 지역 명소로 거듭나기도 한다. 대표적으로 허허벌판이던 광명역 일대는 코스트코와 롯데 프리미엄 아울렛이 들어서면서 주변 지역에서도 찾아오는 쇼핑 명소로 떠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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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설사, 알짜단지로 마수걸이 분양 ‘승부수’
올해 10대 건설사들이 선보이는 마수걸이 아파트 분양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0대 건설사들이 내놓는 첫 분양단지는 그 해 분양시장을 가늠하는 바로미터가 되는 데다 건설사들이 자랑하는 알짜지역의 유망 단지가 대거 나올 예정이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 부동산시장은 신DTI 등의 대출규제와 각종 부동산 대책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진 만큼 10대 건설사들의 분양 결과에 올 한해 전반적인 시장의 흐름을 주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은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지난해에도 10대 건설사들의 마수걸이 아파트는 알짜단지가 대거 나와 높은 관심 속에서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대표적으로 GS건설은 서울 방배동에 ‘방배아트자이’를 분양한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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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삼농협 고려인삼창 증축공사 부당 입찰 논란
충북인삼농협이 고려인삼창의 증축공사를 위한 발주를 하면서 공사비를 제대로 산출하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대한건설협회 충북도회는 지난 17일 충북인삼농협이 턱없이 낮은 공사액을 제시하고 공사 내역서도 공개하지 않는 등 부당한 공사발주라며 비난하는 보도자료를 냈다.건협 충북도회는 “충북인삼농협 고려인삼창이 증축 및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지난달 5일 입찰공고 후 11일 낙찰자를 선정했는데 행자부 적격심사를 적용한다는 당초 공고와 달리 내역서가 없는 듣도 보도 못한 도면입찰이었을 뿐 아니라 조달청 전산시스템을 통한 총액입찰이란 맹점을 이용해 부당한 공사발주였다”며 “입찰공고에 게시된 공사금액은 4억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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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온건설 ‘2018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
라온건설이 ‘2018년 신입 및 경력사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개채용은 건축공무와 건축시공, 안전관리, 기획 등 총 4개 부문에서 모집을 진행한다. 경력사원은 4개 부문 모두 지원이 가능하며, 건축시공 부문은 경력사원과 함께 신입사원 지원을 함께 받는다.입사지원은 온라인 취업포털 사람인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오는 2월 14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면접전형은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 시 통지될 예정이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라온건설 인사 담당자는 “라온건설과 함께 성장하고자 하는 진정성 있는 신뢰와 도전, 창의, 화합을 갖춘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라온건설은 1986년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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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수도권본부, 김포도시철도 무재해·무사고 다짐
한국철도시설공단 수도권본부는 김포시청,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과 김포철도사업단 협력사 직원 등 약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재해·무사고 달성을 위한 안전결의대회를 17일 김포철도사업단 홍보교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수도권본부는 이 날 안전결의대회에서 지난 해 미진했던 사례 등을 공유하고, 노반·궤도공사 완료 이후 후속공종인 정거장 출입구와 수직구(환기구) 마무리 공사 시 안전에 취약한 동절기임을 감안하여 근로자들의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현장별 맞춤형 안전관리사항을 발굴하고, 개선대책을 마련했다.이 날 안전결의대회에 참석한 김포시와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관계자들은 철도건설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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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렴한 임대료에 청약 문턱 확 낮춘 공공지원주택 '관심'
지난해 연달아 발표된 부동산대책으로 아파트 일반분양 청약이 까다로워지면서 무주택•저소득층 우대 등 공공성이 강화된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이 수요자의 관심을 끌고 있다.기업형 임대주택이었던 ‘뉴스테이’가 올 들어 주거 취약 계층에 대한 혜택을 강화하면서 명칭도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으로 바뀌었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평균 월세가격은 지난해 12월 기준 69만2000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0.72% 상승했다. 특히 서울의 경우 평균 106만4000원으로, 1년 새 19.02%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지역별로는 ▲경기 15.77% ▲인천 11.04% ▲부산 5.07% ▲대전 5.34% ▲강원 13.35% ▲충북 11.61% ▲전북 10.07% ▲전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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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 2018년 인천항 항만가족 신년인사회 개최
인천항만공사(사장 남봉현)는 무술해 새해를 맞아 17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올 한 해 인천항의 힘찬 항해를 다짐하는 ‘2018 인천항 항만가족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신년인사회에서는 인천항 이용 선사와 포워더, 내항․남항․북항․신항 부두운영사, 항만 노동자, 물류단지 입주기업 및 각종 부대서비스업체 등 항만 현장을 움직이고 있는 항만경제계 대표자와 관계자들은 물론 조동암 인천광역시 경제부시장과 최준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이귀복 인천항 발전협의회 회장, 이강신 인천상공회의소 회장, 지용택 새얼문화재단 이사장 등 유관기관과 지역경제계, 오피니언 리더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참석자들은 이날 힘찬 악수와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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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 이중근 회장, 수십년간 사회공헌활동 전개
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이 해외에 한국 문화를 알리며 민간외교로 국가위상을 높이고 있다. 우선 이 회장은 태권도를 전파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했다. 지난 2006년부터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 미얀마 등에 태권도 훈련센터 건립기금을 지원하고 2012년에는 캄보디아 프놈펜에 1000여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는 ‘부영 크메르 태권도훈련센터’를 지어 기증했다. 또 2009년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을 설립해 태권도의 세계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파견된 봉사단원은 119개국, 총 2000여명에 이른다.이 회장은 2015년부터 세계태권도평화봉사재단 총재를 맡고 있으며 2020년 도쿄올림픽이 열릴 때까지 세계태권도연맹에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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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때문에 정비사업 시공자 선정 ‘마비’…조합들 ‘속수무책’
재개발·재건축 조합들의 시공자 선정 절차가 새 기준 시행 전까지 사실상 중단됐다. 정부가 새 기준을 마련하면서 적용대상을 현재 절차가 진행 중인 곳까지 확대한 탓이다. 이로 인해 지자체의 철저한 관리 속에서 입찰절차를 진행했던 조합들이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정비사업의 투명성 개선을 위해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을 마련하고 오는 22일까지 행정예고에 들어갔다. 이 기준은 시공자를 비롯해 정비업체, 설계자 등 정비사업 관련 협력업체를 선정할 때의 절차와 방법을 담고 있으며 내달 9일 시행될 예정이다.이에 따라 앞으로 시공자뿐 아니라 각종 협력업체를 선정할 때 전자입찰 방식이 의무화되고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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