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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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인천 ‘정서진 중앙시장’ 인근 상업시설 ‘루원시티 앨리스빌’ 분양
기존 상권과 신규 상권이 경쟁관계에서 상생관계로 발전하고 있다. 각자 다른 장점으로 소비층을 달리하며 윈윈(win-win)전략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전통시장에 신규 상권이 추가되면서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선순환 구조를 확보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 전통시장의 저렴한 가격과 정취, 신규 상업시설의 편리함을 한곳에서 즐기기 위해 소비자들이 몰렸기 때문이다. 신규 상업시설 입장에서도 기존의 전통시장 이용자를 확보하면서 동시에 새로운 유동인구의 유입도 노릴 수 있어 나홀로 상권보다 안정적일 수 있다는 평이다. 대표적인 곳이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망원시장이다. 2014년 말 입소문을 타기 시작한 이곳은 젊은층 유입이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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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아크로 한남카운티’에 VVIP급 커뮤니티 도입
대림산업이 ‘상위 1% 슈퍼리치’가 누릴 수 있는 VVIP급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 서비스를 ‘아크로 한남카운티’에 도입한다. 최근 국내를 비롯한 해외 슈퍼리치들의 프리미엄급 커뮤니티 시설과 수준 높은 서비스를 갖춘 고급 주거들이 화제다. 슈퍼리치들은 상위 1%만의 상징이자 교류를 형성하는 VVIP급 커뮤니티 시설 및 글로벌 리조트급 서비스가 제공돼 차별화된 희소가치를 누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 집에 산다는 것’만으로도 선망의 대상이 되는 조건, 소비에 주저하지 않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슈퍼리치의 취향이 반영된 커뮤니티 시설과 주거 서비스는 곧 하이엔드 주거문화의 상징이 되고 있는 것이다.국내에서는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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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최고층 분양단지, ‘상징성+조망’에 웃돈 ‘억소리’
탁 트인 조망과 상징적인 규모, 화려한 외관을 갖춘 초고층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지역의 집값을 견인하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남은 하반기 신규 분양 시장에서도 각 지역을 대표할 만한 고층 주상복합단지가 공급을 준비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초고층 주상복합 단지의 인기는 각 지역의 집값 현황에서 잘 드러난다. 대구의 경우 최고 54층의 높이를 자랑하는 수성구 범어동의 ‘두산 위브더제니스’가 가장 높은 집값을 형성하고 있다. 실제로 이 단지의 전용 230㎡타입은 지난 7월 34억5,000만원에 실거래됐으며 3.3㎡당 가격 역시 4,942만원으로 대구 최고다. 부산에서도 해운대의 두산위브더제니스가 올해 부산 실거래가 최고 기록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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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끈한 호남권, 연말까지 1만3000여 가구 분양
올해 광주, 전주를 중심으로 부동산 시장이 핫(HOT)한 호남권에서 연말까지 1만3000여 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에 따르면 11~12월 ▲광주 7곳 6010가구 ▲전북 5곳 4635가구 ▲전남 3곳 2534가구 등 1만3179가구가 분양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일반분양 1964가구보다 크게 늘어난 수치다.올해 호남권은 광주, 전주 발(發) 부동산 훈풍 덕에 지방 부동산을 떠받치는 한 축으로 부상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이 지역에서는 총 39개 단지 1만 2000여 가구가 일반 공급돼 그 중 29개 단지가 1순위에서 청약 마감됐다. ▲광주 15곳 ▲전북 전주시 5곳 ▲전남 순천 4곳 ▲전북 익산시 2곳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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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정조준’, ‘한신∙코오롱∙태영’ 등 분양 활기
자체 브랜드로 인지도를 높이고 있는 한신공영, 코오롱글로벌, 태영건설, 아이에스동서, 반도건설, 중흥건설 등이 연말까지 서울, 경기 6곳에서 5227가구를 공급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건설사는 차별화된 평면, 조경 등 실생활과 밀접한 설계에 힘을 쏟으며 ‘10대 건설사’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있어 분양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특히 자체 브랜드를 내걸고 다락방, 알파룸, 테라스, 안방서재 등 차별화된 상품을 통해 입주민들의 정주여건을 효과적으로 개선시켰다는 평가다. 서울 강남권 등 알짜입지 수주를 위해 브랜드 관리에도 힘써 상품 구성에도 신경 쓰는 모양새다.우수한 청약 결과도 내고 있다. 효성중공업은 서울 서대문∙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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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 밀레니얼 세대 ‘취향저격’ 단지는?
요즘 소비시장에서는 ‘밀레니얼 세대’가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대 초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세대를 가리키는 말로, 일반적으로 ‘대학 진학률이 높고 자기표현 욕구가 강하고, 온라인 쇼핑을 즐기고 게임을 하면서 과제까지 하는 즉 멀티태스킹에 능한 세대’라고 표현하기도 한다. 이들은 마음에 드는 ‘힙’한 것이라면 시간을 들여 일부러 찾아가고 소비하고 자발적으로 확산시키는 것에 적극적이다. 밀레니얼 세대의 연령대는 20~30대 층이 주를 이룬다. 최근 베이비붐 세대의 은퇴가 한창 이어지고 이제 30대 중∙후반으로 접어드는 밀레니얼 세대들이 사회의 중심적 역할을 하게 되는 위치에 놓여있기도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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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35층 ‘르엘 신반포 센트럴’ 11월 분양 예정
서초구 잠원동이 서울 아파트의 마천루를 책임질 전망이다. 현재도 32~35층 이상의 아파트가 4곳이나 있지만 11월 이후 1개가 더 늘어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실제 잠원동에서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기 시작한 것은 지난 200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해 7월 입주한 래미안 퍼스트지가 32층 높이로 처음 들어선 것. 이후 2016년 들어 입주한 래미안 신반포 팰리스가 잠원동 아파트 35층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6월 입주를 시작한 아크로리버뷰 신반포도 35층 높이로 들어섰으며 내년 4월 입주 예정인 신반포 센트럴자이 역시 35층 높이다.업계 관계자는 “잠원동을 중심으로 최근 몇 년 새 고층 아파트가 들어서기 시작했다”며 “입지적 장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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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창경궁’ 견본주택 내달 1일 오픈
현대건설은 내달 1일 힐스테이트 창경궁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선다. 힐스테이트 창경궁은 서울시 종로구 충신동 60번지 일원에 위치할 예정이며 규모는 지하 5층~지상 15층, 1개 동, 총 181세대다. 이 가운데 일반에게는 159세대가 공급되며, 분양 면적은 전용기준으로 ▲63㎡ 15세대 ▲76㎡ 41세대 ▲84㎡ 103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만 구성됐다.힐스테이트 창경궁은 도심 인프라와 교통 중심지, 명문 교육환경, 희소성 높은 궁세권 아파트다. 여기에 힐스테이트 라는 브랜드 가치와 전 세대 9억원 이하 분양가로 중도금 대출규제가 적용되지 않는 아파트로 공급된다.청약일정을 살펴보면 오는 11월 4일 특별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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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건설, 주상복합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앨리스빌’ 동시 분양
우미건설이 인천 대단지 역세권 주상복합아파트 ‘린스트라우스’와 루원시티 최초의 테마형 스트리트몰 ‘루원시티 앨리스빌’를 11월 초 동시에 분양한다. ‘루원시티 린스트라우스’는 인천시 서구 가정동 루원시티 주상복합 7블록에 지하3층 지상47층 5개동 아파트 전용면적 84㎡의 1412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84㎡의 100실로 구성된다. 남향 위주 동배치로 조망은 물론 저층에서도 채광과 통풍이 원활하도록 설계했고, 넉넉한 동간 거리로 개방감도 뛰어나다.여기에 미세먼지 측정부터 효율적인 저감까지 관리해주는 에어 클린(air-cLynn)시스템이 적용된다. 에어클린(air-cLynn) 시스템은 ▲옥내∙외 미세먼지 신호등과 측정기 ▲1F E/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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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사우디 리야드 지역 장애아동에게 재활기구 기증
포스코건설이 포스코1%나눔재단(이사장 최정우 포스코 회장)과 함께 지난 28일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에 위치한 장애인학교에 재활기구를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지난해 청각장애 아동을 위한 재활치료 교구를 제공한 데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는 소아마비 장애아동 재활치료 교구 외에도 성장기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시청각 멀티미디어실을 마련해 줬다. 사우디 대사관 조병욱 대사는 “포스코건설의 장애 아동을 위한 재활기구 기증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활동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한국의 우호 관계가 더욱 좋아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한편 포스코건설은 기증식이 열린 수도 리야드(Ryadh)에서 북동쪽으로 약 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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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한국토지신탁, 첫 중간배당 시행…주주가치 적극 제고
한국토지신탁이 지난 25일 개최된 이사회를 통해 주당 30원씩 총 71억여원의 현금 중간배당을 결의하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016년 코스피 이전 상장 이후 연 평균 20.53% 수준의 배당성향(별도 재무제표 기준)을 유지해왔다. 주당 배당금도 지난 2016년 기준 주당 60원에서 올해 주당 110원으로 83% 증가하는 등 실적에 따라 지속적으로 주당 배당금을 향상시켜 왔다.한국토지신탁 주가는 최근 신규 신탁사 추가 인가에 따른 부동산 신탁시장의 경쟁 격화에 대한 우려로 인해 주가 하락 흐름을 이어왔다. 게다가 부동산 규제 심화 등과 같은 대외환경에다 아파트 위주의 부동산 관련 주식으로만 인식되어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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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인건설, ‘2019년 시공VE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라인건설은 한국토지공사(LH)가 개최한 ‘2019년 시공VE 경진대회’에서 주택비용절감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8일 밝혔다. 시공VE(Value Engineering, 가치공학)는 성능향상, 원가절감 등을 통해 주어진 자원으로 고객이 기대하는 기능을 최대한으로 발휘할 수 있도록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관리기법으로 LH는 우리나라 전국 LH 건설현장에 참여 중인 시공사를 대상으로 매년 ‘시공VE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최우수상에 선정된 라인건설은 이번 경진대회에 골조공사 공법개선을 포함해 원가절감분야, 가치향상분야, 설계보완분야 등을 망라한 모두 65건을 제안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 시공VE 활동과 제안된 제도개선 사안은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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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 자유구역 개발호재 타고 분양 ‘활짝’
다수의 개발호재가 겹겹이 쌓인 인천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특히 인천경제 자유구역(IFEZ) 중심으로는 교통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신규 시설들이 조성을 앞두고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기대된다. 인천경제 자유구역 중 현재까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를 보이는 곳은 송도국제도시다. 오랜 숙원 사업이었던 GTX-B노선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가시화 되자 일대 분양시장은 급속도로 분위기가 바뀌었다.실제로 올해 상반기만 해도 전체 송도국제도시는 분양 단지 16곳 중 1순위 청약 마감한 곳이 4개 단지에 그치며 부진했다. 그러나 GTX-B 노선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 직후 분양에 나섰던 ‘송도 더샵 센트럴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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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길’ 따라 선보이는 ‘알짜’ 부동산은?
부동산 격언으로 ‘길을 따라가면 부동산이 보인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은 곧 교통호재는 지역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말로 풀이할 수 있다. 실제로 교통망은 주민 생활 여건 개선과 지역개발, 집값 상승에 두루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관심이 높아지기 마련이다. 새롭게 철도나 도로 등이 개통되는 곳은 주변으로 편의시설도 속속 들어서 출퇴근이 편리해지는 것은 물론이고 일대 생활여건이 확연히 달라지게 된다. 올해 정부가 대규모 교통망 구축사업에 속도를 내면서 교통호재는 더욱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다. 수도권 4개 권역과 지방 대도시 권역의 교통망을 총망라하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의 ‘광역교통망 기본 구상안(광역교통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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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탁] 한국토지신탁, 이사회서 현금 중간배당 결의…주당 30원
한국토지신탁이 최근 중간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 결정 이후 지난 25일 이사회를 열고 현금 중간배당을 결의했다. 이번 중간배당은 주당 30원, 배당률 1.39%, 배당금 총액 71억여원 규모다. 예년과 같은 양호한 실적유지에도 불구하고 순자산가치 대비 하락한 주가에 대한 주주 이익환원의 차원에서 진행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2018년 실적에 따른 정기배당에 연이은 것으로서 주주 환원 효과 제고를 위한 주가 부양책의 일환인 것으로 보인다.한국토지신탁은 지난 2016년 코스피 이전 상장 이후부터 꾸준히 배당성향을 유지하며 실적에 따른 주당 배당금을 상향시켜 왔고 최근에는 도시재생사업, 공원부지 개발사업 등 신규사업 분야에도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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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 ‘성수장미 재건축’ 수주…1조 클럽 가입
포스코건설이 지난 주말 840억원 규모의 서울 성수장미 아파트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따냈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6일 열린 성수장미 재건축사업의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조합원 84%의 찬성으로 시공자로 낙점됐다.이 사업은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56-421번지 일원 대지면적 1만1084㎡에 지상 최고 20층 3개동 292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탈바꿈하는 재건축사업이다. 2022년 7월 착공해 2024년 9월 입주 예정이다.특히 포스코건설이 처음으로 수주한 신탁방식 재건축사업이며 사업시행자는 KB부동산신탁이다.포스코건설은 올해 1월 대구 중리지구 아파트 재건축, 4월 제주 이도 주공1단지·춘천 소양촉진2구역 재건축, 부산 부곡2구역 재개발, 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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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엔지니어링, 본사에 안전체험관 개관…28일 첫 교육
삼성엔지니어링이 서울 강동구 상일동 본사 내에 안전체험관을 개관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28일 새롭게 개관한 안전체험관에서 첫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앞서 지난 10일 안전체험관을 개관했으며, 시뮬레이션 등 2주간의 사전준비 기간을 거쳐 이날 임직원을 대상으로 첫 교육을 실시했다.본사 글로벌엔지니어링센터(GEC)에 개관한 이번 안전체험관은 플랜트안전, 건설안전, 생활안전 등 5개의 구역(Zone)으로 구성돼 있으며, 에너지차단장치(LOTO: Lock Out Tag Out), 화공플랜트 비상대응장치 등 총 23종의 기기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안전이 경영의 제1원칙’이라는 이념 하에 임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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