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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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4차 산업혁명 선제 대응 ‘디지털 혁신’ 박차
대림산업이 4차 산업혁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디지털 혁신에 적극 나서며 눈길을 끌고 있다.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스마트 건설을 구현하는 한편 IT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복안이다. 실제로 대림산업은 보수적인 건설업계에서도 가장 빠르게 디지털 혁신에 나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미 설계와 상품개발부터 마케팅, 원가, 공정, 안전관리까지 모든 분야로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대림산업은 공동주택 설계에 디지털 기술을 빠르게 도입하고 있다. 올해부터 건설업계 최초로 모든 공동주택의 기획 및 설계단계부터 건설정보모델링(BIM, Building 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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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공공택지 내 희소성 내세운 막바지 분양 나온다
연말까지 수도권 공공택지 내 ‘희소가치’가 있는 막바지 분양 물량이 나온다. 3기 신도시가 내년부터 사전청약으로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가기 전에 나오는 공공택지 막바지 물량이라 수요자들의 관심이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 이 막바지 분양 단지들은 사전청약으로 분양물량이 대거 나온다 하더라도 입주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는 만큼 희소가치가 높다. 희소성 높은 단지들이 연이어 우수한 청약성적 및 프리미엄으로 그 가치를 증명하고 있어 청약 수요자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8·4 부동산 공급대책’을 통해 밝힌 공공분양 아파트 6만가구가 내년 7월부터 사전청약을 받는다. 이에 따라 내년 7월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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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방, 강남3구 원룸 전세보증금 2억원대 돌파…전셋값 7개월째 상승
8월 서울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주택의 전월세 및 매매 거래가 큰 폭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 재확산되며 부동산 거래도 동결되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플랫폼 ‘다방’이 2020년 8월 서울 단독(다가구)·연립·다세대주택의 국토부 실거래가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8월 단독(다가구)·다세대·연립 전월세 거래량은 총 1만4,183건으로 전달 대비 21.2% 감소했다. 매매거래량은 4,434건(단독·다가구 709건, 연립·다세대 3725건)을 기록, 전달 대비 48.9%(3,596건)나 감소해 거래량이 반 토막 났다.전월세 거래를 살펴보면 서울 25개 구 모두 전달 대비 전월세 거래 건수가 감소했으며 강동·성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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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한 일터’ 친환경 지식산업센터 ‘강세’
아파트 시장에서 공원이나 산 등 녹지를 품은 곳은 수요자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자연과 어우러진 환경 속에서 여가 생활을 누릴 수 있고 힐링을 만끽할 수 있기 때문이다. 지식산업센터에서도 녹지 환경이 잘 갖춰진 곳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쾌적한 환경이 조성된 곳은 기업체의 호응이 높다. 지난해 취업포털 사이트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조사한 ‘직장인 건강관리 현황’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20~30대 남녀 직장인 1,630명 중 60% 정도가 강한 피로감을 느낀다고 응답했다.직장인들이 피로한 이유(복수응답)로는 △업무 스트레스(44.1%)로 가장 높았으며 △나이 탓(30.8%) △운동 부족(19.3%) △출퇴근길 시달림(18.9%) △면역력 감소(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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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 중소도시 ‘반사이익’…전매 가능한 비규제지역 ‘눈길’
정부의 부동산 대책으로 각종 규제에서 자유로운 ‘비규제 지역’이 눈길을 끌고 있다. 비규제 지역은 수도권 및 지방광역시를 제외한 지방 중소도시(충북 청주 제외)로, 청약 통장 가입 기간이 6개월 이상이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며, 재당첨 제한도 적용 받지 않는다. 또 공공택지를 제외한 대부분은 계약 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대출규제도 까다롭지 않다.앞서 지난 15일 ‘주택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의결되면서 수도권과 지방광역시 도시지역 민간택지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분양권 전매제한 기간 강화(기존 6개월→소유권 이전 등기일)가 시행될 예정이어서 수요자, 투자자들의 발걸음은 비규제 지역인 지방 중소도시로 옮겨갈 전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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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학세권’ 롤모델…‘학교시설 복합화’ 인근 단지 주목
지난 7월 교육부가 발표한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에 담긴 ‘학교시설 복합화’에 부동산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학교시설 복합화는 학교 유휴공간을 활용해 다목적 체육관, 도서관, 수영장 등 복지∙문화∙체육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이다. 교육은 물론 문화, 체육시설이 제공돼 학생들의 교육환경이 향상되고 지역주민들도 다양한 복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생활SOC(사회간접자본 시설)의 역할까지 톡톡히 수행한다. 교육부는 ‘그린 스마트 미래학교 사업계획’을 통해 내년부터 5년간 18조 5천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40년 이상 지난 노후 학교시설 2,835동을 미래학교로 조성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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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아파트 조경 우수모델로 인정
포스코건설이 건설 중인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가 아파트 조경 우수모델로 인정받고 있다. 지난 8일 이 단지를 방문한 정장선 평택시장은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가 현재 계획 중인 고덕지구 공원·모산공원 등 시내 공원 조성의 좋은 모델이 될 것 같다”며 공원 뿐만 아니라 공공 아파트의 조경 수준을 높이기 위해 시청 관계자들에게 ‘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의 조경을 벤치마킹할 것을 지시했다.이에 따라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이종호 부시장과 국장, 사업소장 등 13명을 비롯해 공원 조성사업을 맡고 있는 푸른도시사업소 직원 50명 전원이 현장을 찾기도 했다.‘더샵 지제역 센트럴파크’ 현장 관계자들은 이들에게 조경 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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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점경쟁 없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3040세대 ‘눈도장’
아파트 대출 규제와 새 임대차법 시행 여파로 수도권 일부 지역에서 아파트 전셋값이 매매값을 넘어서는 사례가 잇달아 나오면서 ‘깡통전세’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내 집 마련에 적합한 아파트를 찾는 수요자의 관심이 뜨겁다. 깡통전세는 전세값이 집값을 추월해 전세금을 떼일 수 있는 경우를 말한다. 실제로 경기 안산시 상록구 S아파트는 입주 20년이 된데다 주변이 그린벨트 지역이어서 최근 집값 상승기에도 집값이 오르지 못했지만 전셋값은 한 달 사이에 3000만~4000만원 올랐다. 인천 중구 Y아파트 전용 56㎡도 매매가와 전세값의 차이가 불과 2500만원에 불과하다.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을 나타내는 전세가율도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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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주택, 창원월영 ‘마린애시앙’ 9월 한정 7% 할인분양 실시
부영주택이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공급 중인 창원월영 ‘마린애시앙’을 9월 한정으로 7%의 할인혜택을 선보인다. 계약자들은 이달 할인혜택으로 주택형별 최초 분양 가격으로부터 최소 2080만원에서 최대 3230만원까지 할인을 적용 받을 수 있다. 선착순으로 마음에 드는 동·호수를 선택해 즉시 계약할 수 있으며 곧바로 입주 및 개별등기가 가능하다는 게 특징이다.특히 9월 이후로는 매월 1%씩 할인폭이 줄어들기 때문에 내 집 마련을 희망하는 수요자들이라면 계약을 서두르는 것이 유리하다는 게 부영주택의 설명이다.분양관계자는 “이미 경남을 비롯해 창원 지역 커뮤니티에서는 특화 조경 덕에 입소문이 많이 나있다”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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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 전매제한 규제 피한 대구 ‘센트럴 대원칸타빌’ 분양
㈜대원은 오는 23일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에 들어서는 센트럴 대원칸타빌 모델하우스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단지는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 차원에서 고객 안전을 위해 사이버 모델하우스도 함께 운영된다. 센트럴 대원칸타빌 홈페이지를 통해 유니트별 영상과 가상현실(VR) 콘텐츠, 입지, 단지 배치, 커뮤니티, 특화설계 등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중구 동인동에 들어서는 센트럴 대원칸타빌은 지하 4층~지상 43층, 총 4개동(아파트 3개동, 오피스텔 1개동) 복합단지로 조성되며, 전용면적 84㎡, 410가구 아파트와 전용면적 58·64㎡ 44실 오피스텔로 구성된다. 타입별 가구수는 아파트 ▲84㎡ A 246가구 ▲84㎡ B 164가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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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 지속가능경영 성과 담은 ‘2020 보고서’ 발간
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경영활동에 대한 이해관계자의 공감대를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과 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2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지난 2013년 첫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이래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한 해 동안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다. 롯데건설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는 지난해의 재무 및 비재무 활동과 성과가 수록돼 있다. 또 중요 사항은 2020년 7월까지의 내용을 담아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실적 비교를 위해 과거 3개년의 성과를 반영했다.이번 보고서는 롯데건설의 경쟁력 강화, 안전 및 기후변화 대응, 인재 경영, 고객 만족, 사회공헌, 동반성장, 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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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신촌 청년주택’ 청약 경쟁률 50대 1로 마감
이랜드건설(대표 김일규)은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이랜드 신촌 청년주택’이 50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정식 명칭은 ‘서울 신촌 역세권 2030 청년 주택’으로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이 청년 임대주택은 대지면적 5,232 m²에 세대수 589세대의 지하5층~지상 16층 규모다. 이랜드건설이 지은 첫 번째 청년주택으로 광흥창역 1번 출구에서 250m가 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한 초 역세권이다.지난 16일부터 3일간 529가구를 대상으로 청약 모집을 진행한 신촌 청년주택은 2만 6천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최종 경쟁률 50대 1로 마감됐다.이랜드는 이번 청년 임대주택 건설을 앞두고 1천 명이 넘는 대학생, 신혼부부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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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분양…최고 18층 606가구
대림산업은 지난 18일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남양리에 짓는 ‘e편한세상 남양뉴타운’ 사이버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했다. 이 단지는 남양뉴타운에 들어서는 첫 1군 브랜드 아파트인데다 LH가 주관하는 공공주택 공모사업에 선정된 민간참여 공공분양 단지로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을 것으로 기대된다.단지 규모는 지하 3층~지상 18층, 8개 동, 전용면적 65~84㎡, 총 606가구로 구성되며, 면적별로는 △65㎡ 154가구 △75㎡ 190가구 △84㎡ 262가구 등으로 전 가구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 타입으로 구성된다.남양뉴타운의 미래가치는 다양한 교통호재에 기인한다. 서해안 복선전철 ‘화성시청역’이 2022년 신설 예정으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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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보D&C, ‘동판교 월드메르디앙’ 분양
경보D&C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조성하는 ‘동판교 월드메르디앙'의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4층, 1개동, 전용면적 71.01㎡, 총 24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21일부터 인터넷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후 24일 당첨자를 발표하며 곧이어 24일, 25일, 28일 등 영업일 3일 동안 정당계약을 진행한다.‘동판교 월드메르디앙’은 약 7만명이 근무하는 판교테크노밸리, 약 4만명이 근무하는 성남 일반산업단지가 가까운 직주근접 단지로, 풍부한 주거수요를 자랑한다. 제2판교테크노밸리와 제3판교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되면 근로자 수요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주거 선호도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경보D&C측은 기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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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12개시서 인구 증가…사람 몰리는 지방 분양단지 ‘눈길’
인구가 증가하는 지방 중소도시 부동산이 관심을 끌고 있다. 수도권 인구가 사상 첫 과반을 넘어선 가운데서도 양질의 일자리,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춰 사람들의 발걸음을 끌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행정안전부의 주민등록인구현황에 따르면 2020년 8월을 기준으로 지난 1년 동안 지방 49개 시 중 인구가 증가한 곳은 12곳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원주(1.57%)가 가장 높았고, 천안(1.25%)이 1% 이상의 증가폭을 보였다. 이어 강원 속초(0.73%), 양산(0.63%), 청주(0.53%), 제주(0.52%), 춘천(0.52%), 서산(0.51%), 김해(0.48%), 순천(0.40%), 전주(0.29%), 동해(0.01%) 순으로 나타났다.인구가 증가한다는 것은 지역의 가치가 높다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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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6700억 규모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 수주
현대건설이 올해 아시아지역 싱가포르, 미얀마, 홍콩에 이어 필리핀에서 총 1조원 규모의 토목 및 건축 공사를 수주하며 해외 수주낭보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필리핀 교통부(Department of Transportation)에서 발주한 총 약 6700억원(미화 5억7300만 달러) 규모의 필리핀 남북철도 제1공구 공사(Malolos to Clark Railway Project–PKG1) 낙찰통지서(LOA,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21일 밝혔다.주관사인 현대건설의 지분은 약 3838억원(미화 3억3000만 달러·57.5%)이며, 현지업체인 메가와이드(Megawide) 및 토공 전문건설사 동아지질과의 전략적 제휴로 경쟁력을 높였다. 특히 금번 수주로 현대건설은 1986년 ADB(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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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 사우디 이산화탄소 제거설비 설치 완료
대림산업이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건설 중인 암모니아 생산 공장 현장에 이산화탄소 제거 설비를 성공적으로 설치했다고 21일 밝혔다. 현장은 사우디 동부 주베일에서 북쪽으로 80km 떨어진 라스 알 카이르(Ras Al-Khair) 지역에 위치해 있다. 사우디 국영광물회사 마덴이 발주했으며, 총 사업비는 약 1조1000억원 규모다. 대림산업이 설계, 기자재 구매 및 시공을 담당하는 일괄도급방식(EPC Lump sum Turnkey)으로 사업을 수행 중이다. 지난 2018년 11월 착공에 들어가 현재 61%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내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대림산업에 따르면 이산화탄소 제거 설비는 암모니아 생산 공장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담당한다. 원료인 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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