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
[분양단신] 루시아홀딩스,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 공급
대한민국의 하이엔드를 상징하는 청담동에서 국내 첫 수직숲 도시인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가 분양 예정이다. 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는 도산대로와 접한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들어서며, 지하 6층~지상 20층, 공동주택 27가구(전용면적 68~174㎡)와 오피스텔 20실(80~99㎡)을 합쳐 총 47가구 규모다. 시행은 청담동 일대에 하이엔드 주택을 성공적으로 공급 중인 디벨로퍼 루시아홀딩스가 맡았다.루시아 청담 514 더 테라스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수직숲 도시(Vertical Forest City)다. 수직숲 도시는 건물 외관과 실생활 곳곳을 녹지화한 그린 건축물로 자연과 도시의 공존을 도모하는 미래형 도시로, 해외에서는 이탈리아
-
[건설이슈] GS이니마, ‘최고의 글로벌 민간 수처리 기업’ 선정
GS건설의 스페인 자회사인 GS이니마가 또 한번 세계 최고의 수처리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GS건설은 지난 16일 국제담수화협회(IDA; International Desalination Association)가 호주 시드니에서 개최한 2022년 IDA 세계총회(2022 IDA World Congress)에서 GS이니마가 ‘최고의 글로벌 민간 수처리 기업(Best Private Company Global)’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이로써 지난 5월 세계 최고권위의 물 산업 조사기관인 GWI(Global Water Intelligence)가 주관한 2022 글로벌 워터 어워드(Global Water Awards 2022)에서 GS이니마의 칠레 아타카마 해수담수화시설이 ‘올해의 담수 플랜트’(Desalination Plant of the Year)’에 선정된 이후 또 다
-
[건설이슈] 포스코건설, 빌딩정보모델링(BIM) 분야 ‘ISO 국제인증’ 획득
포스코건설이 지난 19일 영국왕립표준협회(BSI)로부터 빌딩정보모델링(BIM)분야 ISO 국제인증을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ISO) 창립멤버인 영국왕립표준협회(BSI)는 건설분야에 BIM 기술 활용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표준화된 기준이 요구되면서 2018년 국제표준 'ISO 19650'을 정식 제정했다.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은 3차원 모델링으로 시설물을 가상공간에 지어봄으로써 공정계획을 수립하고, 설계·시공상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는 등 건설 전 단계에서 생산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할 수 있는 정보 모델이다.BIM 국제표준은 지침·프로세서, 담당자 인터뷰, 프로젝트 실적 등을 바탕으로 BIM 정보관리·운영 능력, 협업역량 등을
-
[건설이슈] 대치1차현대, 국내 첫 파일 기초 ‘수직증축 안전성 검토’ 통과
대치1차현대아파트(조합장 김치붕)가 말뚝(Pile)기초로 준공된 아파트 최초로 리모델링 수직증축 2차 안전성 검토를 통과했다. 대치1차현대아파트는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에 있는 120가구 규모의 단지로, 지난 1990년 준공됐다. 지난 2017년 8월부터 사업추진을 본격화하며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과 수직증축을 위한 기술개발, 인·허가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시공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수직증축을 위해 지속해서 기술을 개발한 결과 구조적 안정성을 확보한 보강 방법을 도출할 수 있었으며, 그 기술력을 인정받아 국토안전관리원에서 지난 14일 대치1차현대아파트의 2차 안전성 검토 최종심의 통과를 통보받았다고 설명했다. 이
-
[건설이슈] 롯데건설, 한남2구역 메인 상업시설 ‘한남 피크’ 제안
롯데건설은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에 제안한 ‘르엘 팔라티노(LE-EL PALATINO)’의 메인 상업시설 4BL을 ‘한남 피크(HANNAM PEAK)’로 짓고, 한남뉴타운의 정상에 위치한 만큼 정점(PEAK)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설계할 계획이다. 롯데건설은 한남2구역이 한남뉴타운 내에서도 이태원역과 가장 가까운 역세권에 위치해 상업시설의 사업성이 높은 곳으로 평가된다는 점에서, 이곳을 명품 상업시설로 조성하기 위해 거장들과의 협업키로 했다고 20일 밝혔다.롯데건설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롯데월드타워 등 복합시설 개발과 상업시설 환경설계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컨설팅 실적으로, DnSP, 샤넬, 루이뷔통, 메르세데스 벤츠, 빅토리아
-
[건설이슈] 대우건설, 120mm 슬래브 층간소음 저감 성능인정서 취득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리모델링 단지의 고민거리 중 하나인 층간소음 개선을 위한 또 하나의 이정표를 세웠다. 대우건설은 지난해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곧 철거가 임박한 단지에 적용, 층간소음 저감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실험실 조건이 아닌 80~90년대에 지어진 구축아파트에서 슬래브 마감을 철거하고, 그 위에 특허구조를 시공해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과거에 지어진 아파트들은 대부분 슬래브 두께가 150mm 미만으로 리모델링에 적용할 수 있는 적합한 바닥구조가 전무한 상황이었는데, 대우건설은 업계 최초로 슬래브 두께 120mm의 실제 현장에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인정서를 취득한
-
말 바꾼 대우건설 “한남2구역 비교표에 합의한 적 없다”
올 하반기 재개발 최대어인 서울 용산구 한남2구역의 시공자 선정총회가 2주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입찰제안서 비교표의 공정성을 놓고 여전히 공방 중이다. 조합과 롯데건설은 양사가 모두 입찰비교표에 합의했다는 입장인 반면 대우건설은 이를 받아들일 수 없다며 날인을 거부한 채 버티기고 있다. 현 사태의 발단은 대우건설 홍보팀이 조합에서 작성한 양사의 비교표를 부정하면서 시작됐다.대우건설은 지난 7일 ‘롯데건설의 보도자료 중 한남2구역 사업조건 비교표와 관련하여 알려드립니다’라는 제목의 정정안내문을 출입기자들에게 이메일을 통해 대대적으로 발송했다. 같은날 먼저 롯데건설이 대우건설보다 사업조건에서 우위에 있다는
-
[분양이슈] 경북 영주시 첫 선…‘영주 아이파크’ 11월 공급
경북 영주시에 ‘아이파크’ 아파트 단지가 처음으로 공급된다. 오는 11월 분양이 예정된 ‘영주 아이파크’는 영주시 휴천동 일원에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6개동 총 4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66㎡ 타입 73가구, 84㎡A 타입 254가구, 84㎡B 타입 40가구, 115㎡ 타입 61가구 등이다. 지하 3~4층에는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영주 아이파크’의 최대 특장점은 자녀교육 환경에 있다. 단지 서측 바로 옆으로 영주동부초와 영주중학교가 맞닿아있고 도보 약 10분 거리에 영주고가 위치해 있다. 또 영주시에서 진학률이 가장 높은 대영고를 비롯해 영광고, 영주여고 등이 약 2km 이내 거리에 자리잡고 있어 자녀
-
[건설이슈] GS건설,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 업무협약
GS건설이 미래형 청정에너지인 원자력 청정수소 사업을 추진한다. GS건설은 지난 18일 서울 종로구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신상철 ECO사업부문대표와 손병복 울진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력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건설은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에 참여해 ▲소형모듈원자로(SMR) 연계 청정수소 생산 플랜트 구축 ▲원자력 수소 생산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참여 ▲해수담수화 플랜트 구축 및 국가산업단지 공업용수 공급 등의 역할을 맡을 예정이다.GS건설에 따르면 양측은 이번 협약으로 세계 기후위기 시대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미래 청정에너지라 불리는
-
[건설이슈] 현대건설, SMR 상용화 본격화…美 원전사업 박차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소형모듈원전(SMR) 상세설계에 직접 참여해 전략적 SMR 배치와 첫 상용화를 추진하며 미국에서의 원전사업을 가속화한다. 현대건설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소형모듈원전 제휴기업인 미국 홀텍 인터내셔널(Holtec International)와 SMR-160의 첫 상용화를 위한 표준모델 상세설계와 사업화에 대한 착수식을 갖고 미국 소형모듈원전 사업의 교두보를 마련했다.현대건설과 홀텍사는 지난해 말 소형모듈원전 SMR-160모델 사업 협력 계약을 통해 ▲상업화 모델 공동 개발 ▲마케팅 및 입찰 공동 참여 ▲국제 사업 공동 참여 등 SMR-160 공동 개발 및 사업화를 위한 상세한 내용의 협력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현대건설은
-
[건설이슈] 롯데건설, 유상증자로 ‘안정적 재무구조’ 선제 대응
롯데건설은 지난 18일 운영자금을 목적으로 2000억원 주주배정증자(유상증자)를 실시한다고 공시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유상증자는 원자재 가격 상승 및 부동산 경기 침체의 우려 속에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위한 선제적 대응 차원이다”며 “당사의 PF 우발부채는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 청담삼익 재건축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 영향에 따라 일시적으로 증가했지만, 내년 상반기에 분양을 앞두고 있어 곧 해소될 전망이다”고 밝혔다.롯데건설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사업은 서울시 강동구 둔촌1동 일대에 85개동, 1만2032세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현대건설, 대우건설, 현대산업개발과 컨소시엄을 이뤄 진행하는 국내 최대 재
-
[산업이슈] SK에코플랜트, 반도체 제조 핵심 ‘초순수 사업’ 출사표
SK에코플랜트가 2024년 23조원 규모 로 성장이 예상되는 초순수(UPW, Ultra Pure Water) 사업에 출사표를 던졌다. 초순수는 순도 100%에 가깝게 불순물을 극히 낮은 값으로 제거한 고도로 정제된 물이다. SK에코플랜트는 18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본사에서 한수테크니칼서비스(HTS)와 초순수 운영 및 사업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과 정영일 한수테크니칼서비스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SK에코플랜트에 따르면 한수테크니칼서비스는 초순수 관련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한 전문기업이다. 1988년부터 반도체 제조용 초순수 시스템의 EPC(설계·조달·시공)는
-
[건설단신] 대우건설, ‘원오사 쉼터건립’ 헌정식 개최
대우건설은 지난 18일 재한(在韓) 베트남인 지원사업의 일원으로 ‘원오사 쉼터 건립’ 헌정식을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우건설에 따르면 이 사업은 재한 베트남인의 대한민국 내 안락한 보금자리 제공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8월부터 올해 9월까지 충청남도 천안에 위치한 베트남 불교 사원 ‘원오사’로 쉼터 건립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대우건설은 2억원을 후원했다.원오사 쉼터 건립을 기념하기 위한 이번 헌정식에는 그룹 정원주 부회장,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a)대사, 윤형주 이사장 등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a) 대사는 대우건설과 한국해비타트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쉼터 건
-
[건설이슈] DL이앤씨,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CCUS 사업’ 업무협약
DL이앤씨와 카본코는 울진군과 ‘원자력 청정수소 활용 및 탄소 포집∙활용∙저장(CCUS)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DL이앤씨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미래 청정에너지로 꼽히는 원자력 청정수소의 대량 생산과 실증 및 탄소를 배출하지 않는 친환경 산업단지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측은 △원전 청정수소 생산∙실증 사업 △암모니아∙수소 허브 터미널 연계 및 대규모 수요처 공급 파이프라인 구축 사업 △국가산업단지 내에서 발생하는 탄소의 포집∙활용∙저장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동해안수소경제벨트의 핵심지인 울진군은 현재 울진 원자력 수소 국가산업단지와 대규모 청정수소 생산실증단지 등
-
포스코건설-해양경찰청, 선재도서 ‘블루카본 보전 캠페인’ 실시
포스코건설이 해양경찰청과 함께 블루카본 보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포스코건설은 18일 선재도 갯벌 해안에서 해양경찰청과 경기·인천 씨그랜트센터,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재학생, 어촌계 등 1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벽화 그리기와 갯벌 해안가 정화활동, 칠면초 파종 행사 등을 개최했다.포스코건설은 지난해부터 ‘사랑해(海)’, ‘바다씨(SEA)’ 주제로 해양경찰청과 함께 매년 새로운 사회공헌 사업을 선정해 시행하고 있다. 올해는 인천 송도의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재학생 50명이 함께 참여해 깨끗한 바다 가꾸기 실천운동을 전개했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선재도 갯벌에 파종한 칠면초는 토종 염생식물로 탄소흡수원이며 블루
-
[건설이슈] GS건설, 국내 최초 ‘5중 바닥 구조’ 개발…“층간소음 크게 준다”
GS건설이 아파트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이기 위해 국내 최초로 ‘5중 바닥 구조’를 개발했다. GS건설은 18일 GS용인기술연구소 친환경건축연구팀이 아파트 단위세대 바닥 마감에서 바탕층과 중간층, 마감층 등 3번의 습식공정을 적용함으로써 5중 바닥 구조를 실현, 층간소음을 줄이는 기술을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GS건설 관계자는 “이번 5중 바닥 기술은 층간소음 방지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3중의 습식 바닥 공법을 적용한 것으로, 이로써 정부가 지난 8월 발표한 강화된 층간소음 규정에 맞춘 국내 최고 수준의 층간소음저감 기술을 확보하는데 한걸음 다가서게 됐다”며 “현재까지는 세부검사기준이 마련되지 않아 국내 건
-
[건설이슈] 현대건설, 세계 최초 ‘유공유리분말’ 활용 ‘고강도 콘크리트’ 개발
현대건설이 세계 최초로 유공유리분말((Hollow Glass Powder : 미세한 분말 형태로 이뤄진 구형의 신재료)을 활용한 고강도 콘크리트를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했다고 19일 밝혔다. 고강도 콘크리트는 일반 콘크리트에 비해 높은 압축 강도를 갖는 콘크리트로 압축강도가 40MPa(메가파스칼) 이상의 콘크리트를 말한다. MPa은 콘크리트 강도 단위로 1MPa는 1㎠당 10㎏의 하중을 견딜 수 있는 강도며, 단위가 높을수록 더욱 큰 하중을 버틸 수 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고강도 콘크리트는 시멘트량의 증가로 인해 점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타설 시 압송장비의 부하가 높아지며, 압송관이 막히는 문제도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이러한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