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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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대우건설, ‘스마트 3중 바닥구조’로 층간소음 해결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은 건설업계에서 자타공인 신기술 개발, 스마트 건설 분야의 선두주자다. 1983년 건설사 최초로 기술연구원을 설립하고, 기술 혁신과 신기술 개발에 매진하고 있는데 ‘층간소음’ 분야에서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대우건설은 아파트 층간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개발하고 작년 1월 관련 기술의 특허 등록(특허 10-2210028호)을 완료했으며, 해당 구조를 시공하기 위한 추가 기술 2건도 특허 출원했다. 대우건설이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는 ▲1st Layer-내력강화 콘크리트 ▲2nd Layer-고탄성 완충재 ▲3rd Layer–강화 모르타르로 구성된다. 기존 아파트 바닥구조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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뿔난 숭의5구역 조합원 “조합과 SK에코플랜트 짜고치기”
인천 미추홀구 숭의5구역의 시공자 선정이 10월 1일로 늦춰진 가운데 조합이 SK에코플랜트와 사실상 수의계약을 강행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조합원들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조합원들은 조합이 애초부터 SK에코플랜트와 ‘짜고치기 한 것 아니냐’며 총회개최금지가처분을 제기하며 맞대응에 나섰다. 아울러 SK에코플랜트에만 특혜를 주고 있는 조합에 대해 업무상 배임으로 검찰 고발을 준비하는 등 강경한 모습이다. 조합원들 대다수가 조합에 등을 돌리고 있는 형국인 셈이다.당사자인 두산건설도 민·형사상 법적 조치에 나설 예정이다. SK에코플랜트의 제안서가 입찰지침을 위반한 사항이 다수 발견됐는데도 조합원들의 선택권을 존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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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GS건설, 지역 최대 규모 ‘음성자이 센트럴시티’ 공급
GS건설은 충북 음성군 금왕읍 무극리 일원에 들어서는 ‘음성자이 센트럴시티’의 분양을 본격화했다. 음성자이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지상 27층, 16개동, 전용면적 59~116㎡ 총 1505가구로 음성군 첫 자이 아파트이면서 음성군 최대 규모로 들어선다. 전용면적별 가구수는 △59㎡ 149가구 △74㎡A 98가구 △74㎡B 152가구 △84㎡A 282가구 △84㎡B 557가구 △84㎡C 129가구 △84㎡TH 3가구 △101㎡A 76가구 △101㎡B 54가구 △116㎡PHA 4가구 △116㎡PHB 1가구 등 소형부터 대형까지 총 11개의 다양한 주택형으로 구성돼 있다. 특히 단독형 테라스하우스와 펜트하우스 등 희소성 높은 특화 평면들도 조성될 예정이다. GS건설에 따르면 음성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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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한화건설, ‘염창 무학아파트’ 수주…리모델링 첫발
한화건설(대표이사 김승모)이 서울에서 첫 리모델링사업 단독 수주하며 리모델링 시장에 데뷔했다. 한화건설은 지난 24일 개최된 염창 무학아파트 리모델링사업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단독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한화건설에 따르면 이 사업은 273가구 규모의 염창 무학아파트를 지하 5층~지상 24층, 아파트 5개동, 총 302가구 규모로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1205억원(VAT제외) 규모로 서울 한강변에 위치해 많은 건설사들의 관심이 집중됐던 단지다. 향후 완공되면 한강에서 보이는 외벽 로고 등을 통해 ‘포레나’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한화건설은 올해 1월 본격적으로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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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호반건설, 아산탕정 중학교 증축에 ‘모듈러 공법’ 적용
호반건설이 적극적인 오픈 이노베이션을 통해 스마트 건설 활성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호반건설은 충청남도 아산시 아상탕정 중학교 증축 공사에 모듈러 공법을 적용한다고 27일 밝혔다. 아산탕정 중학교 증축 공사는 지하 1층~지상 4층, 5개층 규모로 8개 교실과 기타 부속 시설을 짓는 프로젝트다. 아산탕정 중학교 증축 공사는 10월 착공해서 2023년 상반기에 완공할 예정이다.모듈러 공법은 탈(脫) 현장(Off-Site Construction, OSC) 건축 방식으로 주요 골조를 포함한 기본 마감재를 공장에서 제작한 후 현장에서 조립해 짓는 방식이다. 모듈러 건축은 스마트 건설로 공사 시간을 단축할 수 있고, 고품질의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 호반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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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한양, 공공주택 등 1600억원 수주…공공공사 실적 ‘활짝’
㈜한양(대표이사 김형일)이 건설경기 불황 속 공공공사에서 꾸준한 수주 실적을 거두며 올해 실적 전망을 밝히고 있다. 한양은 지난 6월 성남복정1 아파트 건설공사를 수주한데 이어 8월 전북 완주군 천연가스 공급시설 공사와 9월 부산 강서지역 전력구공사를 연이어 수주하며 1600억원 규모의 공공공사 수주고를 거뒀다고 27일 밝혔다.한양에 따르면 LH가 발주한 성남복정1 아파트 건설공사 2공구 사업은 성남시 수정구 복정동, 창곡동 일원에 공공분양주택 및 행복주택 702세대와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총공사비는 782억원 규모다. 2개 블록으로 A-2BL은 387세대 7개동, A-3BL은 315세대 6개동으로 조성될 예정이다.지난 8월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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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GS건설, 독일 바스프(BASF)와 ‘탄소포집장치 표준 모듈화’ 추진
GS건설이 독일 글로벌 화학기업 바스프(BASF)와 손잡고 탄소포집장치 표준 모듈화 사업에 나서는 등 친환경에너지 모듈화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 GS건설은 지난 27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GS건설 본사에서 GS건설 허윤홍 신사업 부문대표와 바스프 에블린 쉔(Evelyn Shen) Vice President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포집장치 표준 모듈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MOU는 GS건설이 바스프가 보유하고 있는 핵심 탄소포집기술 ‘오아세 블루(OASE® blue)’를 표준화된 모듈로 공동 개발한다는 내용이다. 바스프는 탄소포집기술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GS건설은 대규모 정유화학플랜트 사업으로 축척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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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DL이앤씨·SK에코플랜트, ‘차나칼레대교’ 유럽 강철 교량상 수상
DL이앤씨와 SK에코플랜트가 세계 최장 현수교인 튀르키예(터키) 차나칼레대교를 통해 세계적인 교량 기술력을 유럽에서 재차 입증했다. DL이앤씨는 지난 3월 SK에코플랜트와 함께 준공한 차나칼레대교가 유럽철강공사협회(ECCS)로부터 ‘유럽 강철 교량상(European Steel Bridge Award)’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DL이앤씨 관계자는 “양사는 올해 개통한 차나칼레대교를 앞세워 유럽 전역에서 접수된 20여개의 경쟁 프로젝트를 따돌리고 유럽 강철 교량상을 거머쥐었다”며 “심사위원들은 세계 최장 현수교인 차나칼레대교가 혹독한 현장 조건에서도 첨단 기술로 지진과 강풍 등에 대한 높은 안정성을 갖춰 시공된 점에서 높은 점수를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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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대우건설,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 10월 공급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경기도 양주시 남방동 일원 양주역세권 공동5 A1블록에 짓는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을 오는 10월 분양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은 지하 3층~지상 29층, 8개동, 전용면적 59㎡, 84㎡ 총 1172세대로 공급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508세대 △59㎡B 116세대 △59㎡C 160세대 △59㎡D 113세대 △84㎡A 105세대 △84㎡B 114세대 △84㎡C 56세대 등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평형으로 구성된다.대우건설에 따르면 양주역 푸르지오 디에디션은 양주의 신흥 주거지로 부상하는 양주역세권 도시개발사업 구역 안에 조성돼 높은 미래가치를 기대할 수 있다. 도시개발사업이란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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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이슈] 대우건설,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에 ‘한남써밋’ 제안
대우건설(대표이사 백정완)이 지난 23일 서울시 용산구 ‘한남2구역 재개발사업’의 입찰에 참여하며 지역의 독보적인 랜드마크로 재탄생시키겠다는 포부를 담아 자사의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적용, ‘한남써밋’을 제안했다. 대우건설은 ‘한남2구역’을 한남의 정상으로 만들겠다는 포부에 걸맞게 JERDE, STOSS, SWNA등 세계 최고의 거장들과 함께 ‘한남써밋’을 위한 월드콜라보레이션을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대우건설에 따르면 ‘한남써밋’의 외관설계는 해외설계사인 JERDE가 맡았다. JERDE는 라스베이거스 벨라지오 호텔과 두바이 국제 금융센터 등 세계 각지의 랜드마크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명성을 쌓은 글로벌 건축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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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캘린더] 9월5주, 조정대상지역 해제…분양시장 주목
지난 21일 국토교통부의 조정대상지역 추가 해제안이 발표됐다. 수도권 일부와 세종시를 제외한 전국에서 조정대상지역이 해제가 확정되면서 분양시장에 변화가 나타날지 귀추가 주목된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9월 다섯째 주에는 전국 5곳에서 총 1540가구(오피스텔 포함, 행복주택 제외)가 청약 접수를 받는다. 수도권에는 오피스텔만 두 곳 공급된다. 경기 성남시 ‘성남 수진역 파라곤’(570실), 인천 계양구 ‘인천 계양 유탑 유블레스’(408실) 등이 청약 접수를 받는다.이밖에 지방에서는 총 400가구 미만의 소형 아파트 단지 3곳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모델하우스 오픈은 ’e편한세상 시티 청라’, ‘e편한세상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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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DL건설,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 주택전시관 30일 오픈
DL건설이 시공하는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가 오는 30일 주택전시관의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e편한세상 사천 스카이마리나’는 경남 사천시 용현면 선진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9층, 9개동 규모로 건립되는 아파트로,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2개 타입) 1043세대와 사천시 내에서 보기 드문 전용면적 154㎡(1개 타입) 펜트하우스 4세대 등 총 1047세대가 공급된다.단지는 비규제지역인 경남 사천시에 공급돼 청약통장 가입 후 6개월 이상, 만 19세 이상, 면적별 예치금을 충족하면 세대주뿐 아니라 세대원도 1순위 자격이 되며 주택의 소유와 상관없이 누구나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분양권 전매 제한도 없어 계약 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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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포스코건설, 폐자원 제작 ‘공공조형물 전시회’ 개최
포스코건설이 지난 22일 인천 송도에 위치한 센트럴파크 공원에서 폐자원으로 제작한 공공조형물 전시회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회 개최 배경에 대해 포스코건설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폐기물 문제로 자원 업사이클링에 대한 대중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나, 재활용 소재라는 이유로 저평가 받고 있어 정크아트를 통한 업사이클링의 확장성을 높이기 위해 열게 됐다”고 설명했다.‘스틸아트 시즌3:공존X3’로 명명된 이번 전시회에는 실제 건설현장에서 쓰고 남은 고철과 문래동 철공소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볼트, 너트, 철조각, 일상생활에서 쓰고 버려진 수저통, 거름망 등을 활용해 만들어진 작품들을 선보였다.전시회는 오는 28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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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이슈] 숲세권 아파트 ‘여수 원더라움 더힐’ 견본주택 오픈
전남 여수시 신기동 생활권 아파트 ‘여수 원더라움 더힐’이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들어갔다. 우평건설이 시공하는 ‘여수 원더라움 더힐’은 전라남도 여수시 학용동 일대에 위치하며, 지하 2층~지상 19층 3개동, 전용 84㎡ 172세대 규모의 아파트로 조성된다. 분양일정은 오는 10월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순으로 청약 접수를 받는다. 이어 당첨자는 13일에 발표되며, 정당계약은 24일부터 26일까지 3일 간 진행될 계획이다. 입주는 2024년 8월 예정이다.우평건설에 따르면 ‘여수 원더라움 더힐’은 지역 중심지로 평가받는 신기동 생활권을 누릴 수 있다. 최근 신기동에는 약 2000세대 규모의 아파트들이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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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반도건설, 하반기 신입·경력사원 공개채용
반도건설이 ‘2022년 하반기 신입 및 경력직 공개채용’을 통해 총 78명의 직원을 채용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반도건서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최근 반도건설의 선도적인 ESG경영 혁신을 통한 사업영역 전문화에 따른 우수한 전문기술 인력 확보와 인재영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반도건설 관계자는 “이번 공채를 통해 전문기술 인력을 수혈해 ‘반도유보라’ 만의 차별화된 상품개발 뿐만 아니라 이론과 실무를 바탕으로 한 첨단공법과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방침이다”고 설명했다.입사지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3일까지 반도건설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반도건설 박현일 총괄사장은 “ESG 경영 혁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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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단신] 호반건설-동반위,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식 가져
호반건설과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는 ‘ESG 우수 중소기업’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현판식은 경우전기(주) 본사에서 김영환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사무총장, 김한정 경우전기㈜ 대표이사,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에 선정된 호반건설의 ESG 우수 중소기업은 ▲경우전기㈜ ▲에스에프훼미리㈜ ▲㈜제이앤에스건설 ▲㈜승일실업 ▲디지털에어시스템㈜ ▲대원산업개발(유) ▲서원상협㈜ 총 7개사다.호반건설은 지난 해 건설업계 최초로 동반위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고, 협력 중소기업의 ESG 대응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상생협력기금 1억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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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이슈] 롯데건설, 한남2구역에 ‘르엘 팔라티노’ 제안…수주전 총력
롯데건설은 23일 서울 용산구 한남2재정비촉진구역 재개발사업에 하이엔드 브랜드 ‘르엘(LE-EL)’을 제안하며 입찰에 나섰다고 밝혔다. 특히 입찰에 앞서 지난 19일 입찰보증금 800억원을 가장 먼저 납부하는 등 한남2구역 수주에 강력한 의지를 나타낸 바 있다. 롯데건설에 따르면 한남2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은 ‘르엘 팔라티노(LE-EL PALATINO)’로, 한남의 가장 높은 곳에서 혁신적인 설계로 새로운 주거 공간의 역사를 만든다는 포부를 나타내는 이름이다.팔라티노는 로마 건국신화의 무대이자 시초로, 로마 황제의 궁전과 귀족들의 거주지인 명예와 권위의 언덕이다. 롯데건설은 이를 착안해 단지명을 제안했으며 한남2구역을 가장 명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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