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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노후 영구임대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로 화재안전 강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노후 영구임대 아파트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선제적으로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스프링클러 설비는 화재 초기대응 효과가 뛰어난 설비로 분류되나, 관련 법 개정 시점별 의무 설치 대상이 나눠져 설비를 갖추지 않은 주택에 대한 화재위험 우려의 목소리가 지속돼 왔다.이에 LH는 노후 영구임대 아파트 입주민 화재 안전 강화를 위해 지난해 9월 ‘간이형 스프링클러 설치 방안’을 마련했다. 오래된 주택 내부에 설치하는 만큼 실제 시공 여건에 부합하는 맞춤형 시공 방법 도출을 위해 주요 타입별(26ty, 31ty)로 간이형 스프링클러를 시범 설치하고 주요 성능시험을 거쳤다. 소방청, 소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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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G, ‘2024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 최고 등급 달성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 유병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주관하는 ‘2024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공공기관 개인정보 보호수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및 산하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총 142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개인정보 관리수준을 평가하는 제도로 법적 의무사항 이행에 대한 정량지표 43개와 개인정보보호 업무 추진 성과와 노력도에 대한 정성지표 8개 평가로 진행됐다.HUG는 올해부터 법 개정사항 및 기관 특성을 반영한 평가지표 반영, 개인정보보호 업무에 대한 기관 차원의 관심도와 노력도 등 새롭게 바뀐 평가 제도 하에서도 91.29점으로 최고등급인 ‘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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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선거법 위반 고발' 송영길 검찰 조사... "이재명 때만큼만 수사하라"
검찰이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공직선거법 위반 등 사건을 수사하는 가운데 소나무당 송영길 대표(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고발인 자격으로 29일 불러 조사했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조민우 부장검사)는 이날 송 대표를 윤 전 대통령 사건 고발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선종문 변호사는 "검찰은 20대 대선 후보였던 이재명 대표에 대한 수사만큼, 아니 그 반의 반만이라도 피의자 윤석열에게 그대로 칼날을 향해 신속히 수사해 기소하길 바란다"는 송 대표 입장문을 읽었다. 앞서 송 대표는 윤 전 대통령이 지난 대선 과정에서 장모 최은순 씨 등과 관련해 거짓 해명을 했다며 2023년 7월 공직선거법·정당법 위반 등 혐의로 고발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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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수소 수송용 후판 강재 ‘RINA-CSM’ 테스트 통과
현대제철이 수소 수송용 강재의 소재로 개발한 고기능 후판이 국제적으로 그 성능을 인정받았다.현대제철은 29일 최근 자사의 고기능 후판이 적용된 수소 수송용 강관이 국제 인증기관 RINA-CSM의 고압 수소 환경 테스트를 통과해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수소 배관 설계·시공 규격인 ASME B31.12 성능 요건에 충족된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밝혔다.해당 테스트는 현대제철의 후판을 사용해 자회사인 현대스틸파이프가 수소 수송용 대구경 강관을 제작하고, 현대종합금속이 용접 재료를 담당하는 기술 협업으로 진행됐다. 3사의 협업을 통해 제작된 대구경 강관은 모든 시험 부위에서 우수한 결과를 기록해 고압 수소 환경에서 충분한 안정성과 내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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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홈페이지 운영 재개... 尹 관련 내용 삭제돼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 직후 운영이 중단됐던 대통령실 홈페이지가 29일 복구돼 운영 재개에 들어갔다. 새로 문을 연 홈페이지에는 윤 전 대통령 소개 등의 내용이 빠지고 대통령실 조직도와 상징체계, 오시는 길 항목으로만 구성됐다. 앞서 과거 박근혜 전 대통령 파면 때도 청와대는 파면 당일 홈페이지 운영을 중단했다 재개하면서 박 전 대통령 관련 내용을 삭제한 채 개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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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1분기 영업이익 1513억원…전년比 ‘31.8%’ 증가
대우건설(대표이사 김보현)은 29일 공시를 통해 2025년 1분기 경영실적(연결기준) 잠정집계 결과 매출 2조767억원, 영업이익 1513억원, 당기순이익 58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대우건설에 따르면 매출은 전년 동기(2조4873억원) 대비 16.5% 감소한 2조767억원을 기록했다. 사업부문별로는 ▲주택건축사업부문 1조 3816억원 ▲토목사업부문 4150억원 ▲플랜트사업부문 2270억원 ▲기타연결종속부문 531억원의 매출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148억원) 대비 31.8% 증가한 1513억원을 기록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915억원) 대비 36.6% 줄어든 58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시장전망치(FN가이드 기준 2조 1582억원)를 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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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지역화폐 1조원' 민주당 단독처리 반발... "이재명 위한 추경"
국민의힘이 29일 더불어민주당이 지역화폐(지역사랑상품권) 예산 1조원을 신규 반영한 추가경정예산안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단독 처리한 데 대해 반발하고 나섰다. 이양수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역화폐는 경제 전문가들 사이에서도 비효율성, 부작용이 끊임없이 지적돼왔고 지역 간 빈익빈 부익부만 심화시킨다는 비판도 수차례 제기됐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런 지적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은 이재명표 예산인 지역화폐에 병적으로 집착하고 있다"며 "국민들은 소상공인 지원과 첨단산업 육성 예산보다 지역화폐에만 목매는 민주당 모습을 이해하기 어렵다. 민주당은 국민 혈세 낭비인 지역화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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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1분기 매출 7조4556억원 “소폭 감소”
현대건설이 2025년 1분기 연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 7조4556억원, 영업이익 2137억원, 당기순이익 1667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현대건설에 따르면 수주는 경쟁 우위 상품 중심으로 9조430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소폭 감소했지만 연간 수주 목표 31조1000억원의 30.3%를 달성했다.가양동 CJ복합개발, 밀레니엄 힐튼호텔 등 대규모 복합개발사업과 부산 우동3구역 재개발사업 등 도시정비사업이 수주를 견인했다. 수주잔고는 98조1475억원으로, 약 3.2년치의 안정적인 일감을 확보하고 있다.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2.8% 감소한 7조4556억원이며, 영업이익은 14.8% 감소한 2137억원을 기록했다. 지난 분기 직후 흑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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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뱅크, 빅세일 페스타 1회차 1등 당첨자에 벤츠 전달
타이어 유통 전문기업 타이어뱅크㈜(회장 김정규)가 ‘타이어뱅크 빅세일 페스타’ 1회차 1등 당첨자에게 벤츠를 전달했다고 밝혔다.타이어뱅크는 지난 28일 강원도 강릉시 포남동에 위치한 타이어뱅크 포남점에서 1등 당첨자 김진만 씨에게 벤츠 차량을 전달하는 전달식을 진행했다.타이어뱅크가 2025년 연간 진행하는 ‘빅세일 페스타’의 첫 번째 1등 당첨자는 김진만씨다. 지난 1월 타이어뱅크 강릉 포남점에서 타이어를 교체한 뒤 이벤트에 응모했다. 이후 3월 진행된 1차 추첨에서 행운의 벤츠 당첨자로 선정 됐다. 김진만씨는 “벤츠 당첨이 56년 인생 중 나에게 찾아온 가장 큰 행운 중 하나였다”며 “나에게 주어진 이 행운을 주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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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현대일렉트릭, 차세대 전력기술 개발 위해 스타트업 발굴
HD현대일렉트릭이 AI 등으로 전 세계 전력 수요가 폭증하고 있는 가운데 차세대 전력기술을 선도할 스타트업 발굴에 나섰다.HD현대일렉트릭은 액셀러레이터 기업 ‘블루포인트’, ‘플러그앤플레이’와 국내외 차세대 전력기술 스타트업 발굴을 위한 오픈이노베이션(Open Innovation) 프로그램 ‘파워업(PowerUp) HDE’의 킥오프 행사를 28일 개최했다고 밝혔다.모집 분야는 차세대 전력, 친환경 에너지, 디지털 전환 등 미래 전력 사업에 필요한 신성장 사업이다. HD현대일렉트릭은 오는 6월부터 스타트업을 모집하고 기술개발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선정된 스타트업에게는 개발비 지원, 기술 검증, 실증 테스트베드 제공,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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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홀딩스, 7억달러 규모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너지소재사업 탄력
포스코홀딩스가 지주회사 체제 전환 이후 글로벌 채권을 발행했다.포스코홀딩스는 28일 해외 채권시장에서 5년 만기 4억 달러 규모, 10년 만기 3억 달러 규모의 2개 트랜치에서 글로벌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밝혔다.그린본드는 ESG채권 중 하나로, 전기차, 재생에너지, 에너지 효율 향상 등 환경보존에 기여하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을 조달할 때 활용된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번 그린본드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을 에너지소재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포스코홀딩스는 지난 2일 美 트럼프 관세 부과 발표 이후 글로벌 채권시장 불안정성 확대로 발행 여건이 우호적이지 못한 상황에서 한국 기업으로는 최초로 5년 및 10년 장기물 발행에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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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잠바주스, 애플망고 활용한 여름 신제품 5종 선보여
SPC그룹이 운영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잠바주스가 열대과일 애플망고를 활용한 신제품을 30일 출시한다.SPC그룹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애플망고 선샤인! (Apple Mango Sunshine!)’을 콘셉트로, 애플망고의 풍부한 맛을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신제품 음료는 △ 달콤한 애플망고의 풍미를 그대로 담은 ‘리얼 애플망고 스무디’, △ 부드러운 코코넛 밀크와 애플망고의 조화에 톡톡 터지는 리치보바 토핑을 더한 ‘리얼 애플망고&코코넛 스무디’,△ 달콤한 애플망고와 복숭아를 블렌딩해 새콤달콤한 맛이 매력적인 ‘리얼 애플망고&피치 주스’등 3종이다"라고 전했다. 식사 대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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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ACT 엑스포 2025’ 참가…북미 시장 수소사업 가속화
현대자동차가 ‘ACT 엑스포 2025’에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The New XCIENT Fuel Cell Truck)’을 새롭게 선보이며 북미 물류운송 시장 공략에 나선다.대형 상용차 전용 수소·전기 통합 충전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HTWO 에너지 서배너(HTWO Energy Savannah)’를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 가동하는 등 북미 내 수소 사업 확대에도 박차를 가한다.현대차는 오는 5월 1일(현지시간)까지 미국 캘리포니아 애너하임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ACT 엑스포 2025(Advanced Clean Transportation Expo 2025)’에서 ‘더 뉴 엑시언트 수소전기트럭’을 공개하고, 북미 시장에 공식 출시했다.‘ACT 엑스포’는 전세계 친환경 상용차 제조사 및 에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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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韓대행 헌재법 거부권 행사 비판... “경제파탄 장본인…대선출마 자격·능력도 없어”
더불어민주당이 29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의 헌법재판소법 재의요구 행사를 비판하며 대권 출마 임박 소식에도 자격 공세에 나섰다. 박찬대 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대행은 대선 출마 망상을 버리라"며 "대선에 출마할 자격과 능력이 없다"고 비판했다. 김용민 원내수석부대표도 "한덕수는 내란을 만류하지 못했을 뿐만 아니라 헌법을 무시하고, 내란 세력에 퇴로를 열어주려 했던 명백한 방조자이자 공범"이라고 지적했다. 노종면 원내대변인은 또 이날 원내대책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헌재에서 (헌법재판관 지명) 집행정지 가처분을 인용했는데도 불구하고, 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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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슈퍼, 근로자의 날 맞아 우수 거래 중소기업 감사 선물 전달
롯데마트와 롯데슈퍼는 오는 5월 1일(목) '근로자의 날'을 맞이해, 4월 29일(화) 우수 거래 중소기업 125개사에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 명의의 감사장과 함께 '로케이션 캘리포니아 레드와인(750ml)'을 전달했다. 롯데마트·슈퍼는 감사 선물 전달을 통해 우수 거래 중소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롯데마트슈퍼가 우수 거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감사 선물을 전달한 것은 올해로 다섯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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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가정의 달 맞이 디저트 팝업 실시
롯데백화점이 5월 15일(목)까지 본점과 잠실점에서 가정의 달 맞이 디저트 팝업행사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본점 지하 1층 식품관에는 '레비스퀴17', '팻어케이크', '포포민즈낫띵' 등 약 7개의 디저트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잠실점에서는 5월 1일(목)부터 5월 15일(목)까지 지하 1층 식품관에서 진행하며, '블리스베이크', '마녹', '당옥' 등 11개의 디저트 브랜드를 만나볼 수 있다"라고 밝혔다. 특히 팝업행사에서는 감사의 달을 맞이 특별 패키지도 준비해 판매한다.대표 상품으로는 '레비스퀴17'의 '비아리츠 쿠키 세트(5만 9,500원)', '팻어케이크'의 '카네이션 케이크(6만 5,000원)', '블리스베이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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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이재명 향해 ‘반도체특별법’ 협조 촉구... "친기업 진실이면 통과시켜야"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가 29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향해 이번 추가경정예산안과 함께 주 52시간제 예외 조항을 담은 반도체특별법을 통과에 협조를 촉구했다. 권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대선을 앞두고 이 후보는 '국가의 부는 기업이 창출한다'며 친기업·친시장을 외친다. 그 말에 조금이라도 진실이 담겨 있다면, 득표를 노린 거짓이 아니라면, '진짜 반도체특별법'을 이번 추경과 함께 통과시키자"고 말했다. 그는 "이 후보는 어제 1호 공약으로 반도체 산업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그런데 반도체특별법 필요성을 언급하며 '정부와 국민의힘의 몽니로 국회를 통과하지 못했다'는 거짓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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