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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장안IC램프구간서 졸음운전 화물차량 좌전도 교통사고
9월 2일 오전 5시 55분경 부산울산선 부산방향 장안IC 램프구간에서 A씨(40대·남)운전의 화물차량이 운행 중 운전자의 졸음으로 중앙 연석과 가드레일 충격 후 좌전도 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A씨는 음주는 하지 않았고 경미한 부상을 입었다.부산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는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사고수습 및 견인완료시까지 해운대방향 램프구간 전면통제로 교통정체 대비 교통 정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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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분반환청구소송, 정당한 상속권을 지키기 위한 최후의 보루
상속 문제는 언제나 예민하다. 특히 고인의 재산이 특정인에게 집중되었거나, 일부 상속인이 법정상속분을 전혀 받지 못한 경우, 상속인들 간의 갈등은 더욱 깊어진다. 이런 경우 법이 보호하는 최소한의 권리를 회복하기 위한 제도가 바로 유류분반환청구소송이다.민법은 고인이 생전에 자신의 재산을 어떻게 처분할지에 대해 일정 부분 자유를 인정한다. 하지만 이러한 재산 처분의 자유가 상속인들의 권리를 지나치게 침해하지 않도록, 우리 법은 ‘유류분’이라는 제도를 두고 있다. 유류분이란 고인이 일부 상속인을 유언이나 생전 증여로 사실상 배제하더라도, 법적으로 보장되는 최소한의 상속 지분을 일정한 범위 내에서 회복할 수 있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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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본부세관, 마약성 의약품을 수차례 걸쳐 밀수한 10·20대 3명 검거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은 코데인(마약) 및 덱스트로메토르판(향정신성의약품)이 함유된 감기약 등 마약성 의약품을 밀수입한 20대 2명과 10대 1명을 검거하고, 이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2일 밝혔다.부산세관은 일본발 국제우편 속에 마약성 의약품을 은닉한 밀수 사건을 수사해 부산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A씨(23·남)를 검거했다.A씨는 환각 효과를 노리고 마약성 의약품을 과다복용하는 일명 ‘오디(OD, OverDose)’를 목적으로, 해외직구를 통해 미국, 일본 등에서 코데인 및 덱스트로메토르판이 함유된 감기약 등 마약성 의약품 총 2,188정을 구입해 17회에 걸쳐 분산 밀반입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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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지법, 정당이 설치한 현수막 수십 회 훼손 등 60대 항소심도 '집유·사회봉사·수강'
창원지법 제6-1형사부(재판장 이희경 부장판사·김재현·최선재 부장판사, 대등재판부 )는 2025년 8월 29일 정당(야당)이 설치한 현수막을 수십 회에 걸쳐 훼손하고, 재차 음주운전과 의무보험에 미가입된 승용차를 운전하는 등 재물손괴, 도로교통법위반(음주운전),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항소심에서 검사와 피고인의 양형부당 항소를 모두 기각해 1심을 유지했다. 1심인 창원지법 형사7단독 이현주 부장판사는 2024년 4월 26일 피고인(60대)에게 징역 1년 2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 또 피고인에게 200시간의 사회봉사 및 40시간의 준법운전강의 수강을 각 명했다. 피고인은 2023. 2. 19. 오전 3시 1분경 창원시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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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 고래잇 페스타 가을할인 진행
※ 본 자료는 2일 화요일 오전 6시부터 활용 가능합니다.이마트가 오는 4일(목)부터 7일(일)까지 4일간 ‘고래잇 페스타’를 개최한다.이마트 관계자는 "‘가을 할인 대작전’ 이라는 컨셉에 맞춰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이마트는 처음으로 국내산 참다랑어를 비축해 전국 점포에서 파격적인 가격으로 판매한다"라고 전했다. 이어 "‘국내 자연산 참다랑어(240g)’는 19,980원으로 정상가 대비 1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이다"라며 "국내산 참치는 유통과정이 짧고 환율 등의 영향을 받지 않아, 기존 수입 참치회와 비교해 오히려 30% 가량 싸다"라고 말했다. 또 "이번 행사를 위해 비축한 국내산 참다랑어 물량은 총 80톤이다"라며 "수온 상승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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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혜 “6·27부동산규제 서민 내집마련 막고…현금부자 길 터줘”
이재명 정부의 6·27 규제로 주택담보대출 6억원 신용대출이 연소득 범위 이내로 제한되면서 서민들의 내 집 마련 사다리가 사라지고 이른바 현금 부자와 외국인들에게만 부동산매입 기회가 편중될 수 있다는 우려가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 분당을) 국회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2025년 서울지역 부동산 매입자금조달계획서를 분석한 결과 이러한 걱정과 염려가 현실이 되고 있다는 것이다. 김 의원이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서울지역에 부동산을 매입한 사례 중 부동산 매입을 위해 증여를 받은 비율이 6·27규제 발표 전 27.2% 보다 3% 상승한 30.5%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김 의원은 강남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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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기구 의원, 대표발의…수산업기본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위원장 민주당 어기구 (충남 당진시)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수산업·어촌발전기본법 일명 수산업기본법이 27일 국회 문턱을 넘었다. 정부는 지난 1999년부터 해양수산 분야에서 새로운 지식과 기술을 개발·활용해 혁신을 이끌어 온 ‘해양수산 신지식인’을 발굴·선정해 왔다. 그런데 현행법엔 관련 규정이 없어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한계가 있다는 의견이 꾸준히 나왔다. 어기구 의원이 내놓은 이번 개정안은 수산업·어촌발전기본법에 신지식인 육성과 지원의 법적 근거를 명확히 규정함으로써 정책의 지속성과 실효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해양수산 분야의 지식·기술 혁신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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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철현 의원, 석유화학특별법 제정 위한…국회공청회 성황리 개최
민주당 주철현 국회의원(여수시갑)은 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석유화학산업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공청회’를 열었다. 국내 대표 석유화학단지가 위치한 여수를 포함한 전남동부권·울산·충남 서산 등의 여야 국회의원 11명이 공청회를 공동주최해 석유화학산업의 위기 극복 방안을 찾기 위해 힘을 합쳤다. 지난 6월 주철현 국회의원이 석유화학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을 대표 발의한 가운데 이번 공청회는 정부의 포괄적인 지원 근거와 신속한 사업재편을 촉진할 제도적 뒷받침이 담긴 특별법 제정을 위해 여론을 환기하고, 업계·전문가·산업부·공정거래위원회 등의 폭넓은 의견을 듣기 위한 자리였다. 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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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 사업 참여 대상자 공개 모집
평택시는 ‘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 지원 사업의 참여 대상자를 9월 1일부터 11월 7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경기도 체육인 기회소득’은 체육인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해 정당한 보상을 제공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체육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이번 사업의 지원 대상자는 2025년 7월 1일 기준 만 19세 이상인 평택시민으로, 개인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월 약 287만 원 이하)이고, 현역 선수, 지도자, 심판, 선수 관리자, 체육 행정 종사자 등 일정 자격 요건을 충족하는 체육인이어야 한다.지원 금액은 1인당 연 150만 원으로, 해당 조건을 충족하는 체육인에게 지급된다.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을 통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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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군, 태안사랑상품권 할인율 15%로 높여
태안군은 태안사랑상품권 구매 시 할인율이 기존 10%에서 15%로 높아진다고 밝히고 군민들의 많은 이용을 당부했다.이번 조치는 행정안전부 방침에 따른 것으로, 행안부는 지자체 상품권 발행 수요에 맞춰 이달부터 국비를 추가 지원하며 태안군의 경우 인구감소지역에 해당돼 5%p의 추가 할인 조치가 이뤄졌다.할인기간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예산 소진 시 할인율 추가 할인 혜택은 종료된다. 할인 한도액은 인당 50만 원으로 지류·카드·모바일 합산 금액이다. 그동안 일반 군민이 5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구입할 경우 45만 원을 지불했으나 9월부터는 42만 5천 원에 구입할 수 있는 셈이다.태안사랑상품권의 구매 및 충전은 지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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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개최를 위해 참가자 모집
화순군은 화순 고인돌 가을꽃 축제 기간 중 ‘전국 청소년 댄스 경연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경연대회는 전국의 청소년들에게 끼와 재능을 발휘할 기회 제공 및 건전한 청소년 문화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전국 9세~18세 청소년 2인 이상으로 구성된 댄스팀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참가 항목은 방송댄스, 스트릿댄스, 창작댄스 중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으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9월 28일까지 화순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해 참가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댄스 동영상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예선은 접수된 팀을 대상으로 동영상 심사를 통해 15개 팀을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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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2025 완주군 일자리박람회' 개최
완주군이 ‘2025 완주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한다.이번 박람회에는 완주산단 입주기업과 입주 예정기업 등 100개 기업이 참여해 구인 기업에는 우수 인재 채용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취업 기회와 채용 관련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주요 행사로는 채용설명회와 취업특강, 채용관, 입사상담관 등이 있으며 채용설명회는 ㈜골드밴, 일진하이솔루스 입주 예정인 ㈜BTE,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 4개 기업이 참여해 기업별 채용 정보를 안내한다. 특히 취업특강&토크콘서트에서는 김대호 전 MBC 아나운서가 ‘기업이 원하는 우수 인재 되기’를 주제로 강연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입사상담관에서는 채용예정 기업인 ㈜정석케미칼, ㈜B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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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군 '찾아가는 설명회' 개최
임실군이 2025년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 ‘찾아가는 설명회’를 지난달 29일 군청 농민교육장에서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북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읍면에서 실무를 담당하고 있는 직원들을 상대로 통합문화이용권 활성화를 위해 설명하고 토론하는 자리로 참석자들의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통합문화이용권 지원사업(문화누리카드)은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여, 문화 · 예술 · 관광 · 체육활동 등 관련 가맹점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이를 통해 문화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보장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촉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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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군,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하는 '완주알기' 체험
완주외국인지원센터가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네팔 출신 근로자 41명이 참여해 한국 문화를 배우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참가자들은 전북특별자치도립미술관, 안덕건강힐링체험마을, 대한민국 술테마박물관 등을 탐방하며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경험했다. 이어 구이저수지 둘레길에서는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역할을 스스로 확인했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문화탐방을 넘어 봉사활동을 결합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들이 ‘손님’이 아닌 지역을 함께 가꾸는 구성원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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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법원공탁금 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 처분에 나서
순창군이 법원공탁금 압류 등 적극적인 체납 처분에 나선다.이에, 군은 법원에 체납자들의 공탁사건 기록 열람을 요청했으며, 해당 공탁금에 대한 압류 및 추심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법원공탁금은 소송당사자가 채권·채무 분쟁이나 부동산 경매 진행 과정에서 채무 변제, 담보 제공, 보관 등의 목적으로 법원에 맡긴 현금이나 유가증권을 말한다. 지방세징수법에 따라 이에 대한 압류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군은 지방세 기본법에 근거해 법원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토대로 체납자의 공탁 잔액과 재판 종결 여부를 확인한 후, 압류 채권 권리 분석을 통해 배당 가능 여부를 살펴 추심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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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방문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가격할인업소' 공개 모집
익산시는 다음달 열리는 '제22회 천만송이 국화축제'와 연계해 방문객에게 특별한 혜택을 제공할 '가격할인업소'를 15일까지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국화축제 방문객의 소비를 지역 상권으로 연결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혜택을 제공하고, 익산의 맛과 인심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대상은 지역 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다. 참여 업소로 선정되면 △국화축제 공식 누리집을 비롯해 익산시·익산문화관광재단을 통한 온라인 홍보 △축제 리플릿 등 인쇄물에 업소 정보 게재 △국화 화분 무료 배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참여 업소는 국화축제 기간 방문객을 대상으로 주류를 제외한 전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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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보행자 중심 도시' 조성 본격화
익산시가 '보행자 중심 도시' 조성을 본격화한다. 익산시는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 기본계획 정비 용역'을 완료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기본계획은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에 관한 법률'과 '익산시민의 보행권 확보 및 보행환경 개선에 관한 조례'에 근거해 수립된 종합계획으로, 향후 익산시의 보행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청사진이 될 예정이다. 계획에는 △보행 기반 확충 △보행안전 취약지역 개선 △보행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 △교통약자 보행권 보장 등 다양한 과제가 담겼다. 이를 통해 도보정비, 도로안전시설물 설치 등 보행 안전 확보를 위한 사업 추진 기반이 마련됐다. 시는 보행환경 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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