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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이시바 日총리와 부산서 세 번째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퇴임을 앞둔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30일 부산에서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정상이 양자 정상회담을 위해 방한하면서 서울 이외의 도시에 방문하는 것은 2004년 이후 21년 만으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세 번째다. 양국은 이번 회담에서는 인구 소멸과 지방 활성화, 인공지능(AI)·수소에너지 등 첨단기술과 관련해 양국의 협력을 확대하는 방안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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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유업, 교보문고와 함께한 팝업스토어 진행
연세대학교 연세유업이 지난 주말 광화문에서 운영한 팝업스토어 ‘Welcome to 빵먹단’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연세유업 관계자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연세유업의 인기 디저트 시리즈인 생크림빵과 교보문고의 이종 브랜드 간 협업으로 색다른 재미를 제공하고, 일상 속에서 책과 디저트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마련됐다"라며 "책과 문화에 관심있는 소비자부터 주말 나들이객, 가족 단위 방문객까지 폭넓은 소비자층이 현장을 찾았으며, 협업 제품인 ‘연세우유 교보문고맛 생크림빵’을 현장에서 직접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라고 전했다. 신제품은 북 커버를 연상시키는 질감의 비스킷빵 속에 고소한 헤이즐넛 프랄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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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FESTA 수상 메뉴 간편식 선보여
CU가 한국도로공사,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 주요 7개 휴게소와 손잡고 휴게소의 대표 메뉴들을 간편식으로 재탄생시킨 고속도로 휴게소 가정간편식(HMR) 시리즈를 출시한다.CU 관계자는 "고향에 내려가지 않고 혼자 명절을 보내는 ‘혼추족’ 고객들도 귀성·귀향길에서 즐기던 휴게소의 인기 메뉴를 집 앞 편의점에서 만나며 명절 분위기를 느낄 수 있도록 이번 시리즈를 기획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번 상품들은 한국도로공사 및 한국고속도로휴게시설협회와, 7개 휴게소와의 업무 협약을 바탕으로 지난 7월 열린 ‘2025 휴게소 음식 FESTA’ 수상작을 포함한 총 7종을 편의점 간편식으로 구현했다"라며 "공신력을 확보한 수상작 메뉴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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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보호관찰소, 사회복지시설 사회봉사 집행
법무부 공주보호관찰소는 추석을 맞아 9월 22~29일까지 6일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양군 소재 장애인 재활시설인 청양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에서 사회봉사명령대상자 33명을 배치해 김 가공품 포장 작업 사회봉사를 집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청양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의 신청으로 이뤄졌다.청양군장애인재활근로센터 이모 국장은 “일손이 부족하여 추석 전 김 가공품 출하에 막대한 지장이 있었는데 공주보호관찰소에서 일손을 지원해 주어서 근심을 덜게 되어 매우 고맙게 생각한다“고 전했다.공주보호관찰소는 법원에서 사회봉사명령을 선고받은 사회봉사 대상자들을 투입해 지역 내 영세·고령농가 등 농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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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인력공단, 장애인 의무고용 미달 부담금 7,800만원...고용부 산하 기관 중 '유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이우영)이 장애인 의무고용 미달로 7,800만원의 부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드러났다. 장애인 고용에 힘 써야할 고용노동부 산하 기관 중 의무 고용률을 지키지 못한 유일한 기관이 됐다. 30일 서미화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보건복지위원)이 한국장애인고용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용노동부 소속 기관 12곳 중 가장 많은 장애인 미고용 부담금을 납부한 것으로 나타났다.장애인 의무고용률은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 등에 따라 국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일정 규모 이상의 사업주가 장애인을 일정 비율 이상 고용해야 하는 제도이다. 이를 지키지 못하면 미고용 인원에 비례해 부담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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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부민병원 연구팀, AI 기반 자세 측정 연구로 학술대회 최우수상 수상
서울부민병원 연구팀(하용찬 병원장, 박성철 교육수련실장)이 최근 서울대학교병원 어린이병원 CJ홀에서 열린 대한정형외과 스포츠의학회 제45차 추계학술대회에서 최우수학술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박성철 실장은 ‘Free Paper SessionⅠ’에서 「인공지능 기반 자세 측정 소프트웨어의 척추 및 하지자세 평가성능 분석」 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서울부민병원 연구팀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버엑스(EverEx)와 공동으로 진행한 연구로 AI기반 자세측정 소프트웨어의 측정 결과를 방사선 촬영(X-ray)과 비교하여 임상적 신뢰성과 타당성을 검증했다.그동안 척추나 하지 정렬 상태를 확인하려면 X-ray 검사가 필수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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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 테러단체에 후원금 보낸 불법체류 외국인 노동자 '집유'
울산지법 형사1단독 박강민 부장판사는 2025년 9월 25일 UN에서 지정한 테러단체에 후원금을 보내 공중등협박목적 및 대량살상무기확산을 위한 자금조달 행위의 금지에 관한 법률 위반, 출입국관리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우즈베기스탄 국적 불법체류 노동자인 피고인(20대)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피고인에게 78만1000원의 추징과 추징금에 상당한 금액의 가납을 명했다.피고인은 2019. 2. 20. 비전문취업(E-9) 비자로 국내 입국한 후, 2023. 2. 20. 체류 기간이 경과한 사람이다. 테러단체('KTJ')는 'TvJ'로 불리며 ‘KTJ’는 아랍어이고, ‘TvJ’는 우즈베키스탄어로 유일신성(唯一神性)과 지하드(Jihad)라는의미를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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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교도소, 추석명절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포항교도소(소장 이규성)는 추석 명절을 맞아 29일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들에게 직원들이 매월 급여에서 십시일반 모은 성금 39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포항교도소를 찾은 ‘경북지체장애인협회 포항시지부’ 문석환 지부장과 이동하 후원회장(‘포항의 아름다운 미용인’ 고문, 이하 ‘포아미’), 문정순 차장(‘포아미’ 홍보국장)에게 성금을 전달했고, ‘포아미’에서도 정기적으로 지체장애인들을 위하여 미용 봉사를 하기에 뜻깊은 만남이 됐다.이규성 포항교도소장은 “우리 직원들의 사랑·나눔 실천으로 관내 소외된 이웃들이 온정 넘치는 추석 명절을 보내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체장애인들의 권익 향상과 취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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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해경청-항만소방서, 청사 화재 발생상황 대비 소방훈련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9월 29일 청사 화재 발생상황에 대비해 항만소방서와 합동으로 소방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실제 상황과 같은 대피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신속한 대응능력과 안전의식을 높이기 위해서다.훈련은 청사 1층 사무실에서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을 가정해 △119신고 △자체 소방대 비상소집 △초기 화재진화△직원 피난 및 대피 △중요문서 반출 등 실전과 같이 전개됐다.남해해경청 관계자는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직원들의 화재 대응 절차숙지와 안전 의식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교육·훈련을 통해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기관으로서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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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우주연구원, 나로우주센터 협력업체 직원 사망 사고에 "재발 방지 최선 다할 것"
한국항공우주연구원(원장 이상철)이 운영하는 국가보안등급 ‘나’급 시설 나로우주센터에서 협력업체 직원이 주말 중 출입 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항우연은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 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최민희 국회의원(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남양주갑)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8일 협력업체 소속 유지보수 인력 A씨가 전남 고흥 소재 나로우주센터에 출입한 뒤, 15시 48분경 연소시험설비 내 강도·기밀시험실에 진입했다. 이후 퇴소 기록은 없었고, A씨는 이튿날 오전 8시 50분 출근한 동료에 의해 해당 시험실에서 사망한 채 발견됐다.항우연 '보안업무규정' 제70조는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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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세청, 추석 명절맞이 복지시설 위문
부산지방국세청(청장 이동운)은 추석 명절을 앞둔 29일 부산 연제구 소재 장애인 거주시설 성우원(원장 지선민)을 방문해 시설 관계자의 노고를 격려하고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부산지방국세청은 관내 4개 복지시설(금곡종합사회복지관, 우리집원, 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새들원)에도 성금을 전달하는 등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하고 있다.이동운 청장은 시설 종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이번 위문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 복지시설에 계신 모든 분들이 따뜻하고 즐거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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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어린이집 아동 6명 상대 신체적·정서적 학대행위 어린이집 교사 '집유'
부산지법 형사4단독 변성환 부장판사는 2025년 9월 11일, 어린이집 아동 6명을 상대로 총107회에 걸쳐 신체적·정서적 학대행위를 해 아동학대범죄의처벌등에 관한 특례법위반(아동복지시설종사자들의아동학대가중처벌)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교사 피고인 A(20대·여)에게 징역 1년 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피고인 A에게 40시간의 아동학대 재범예방강의 수강과 아동관련기관에 5년간 취업제한을 각 명했다.또 아동복지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어린이집 대표 피고인 B에게 양벌규정으로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 피고인이 벌금을 납입하지 않을 경우 10만 원을 1일로 환산한 기간 노역장에 유치한다. 벌금에 상당한 금액의 가납을 명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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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 특수공무집행방해 유죄 1심파기 무죄 원심 확정
대법원 제3부(주심 대법관 노경필)는 특수공무집행방해 사건 상고심에서 검사의 상고를 기각해 유죄로 판단한 1심 판결을 파기하고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대법원 2025. 8. 28. 선고 2024도10054 판결).대법원은 원심의 판단에 논리와 경험 법칙을 위반하여 자유심증주의 한계를 벗어나거나 특수공무집행방해죄 성립에 관한 법리를 오해한 잘못이 없다고 수긍했다.-피고인은 2023. 8. 20. 오후 5시경 광주 남구에 있는 자신의 집에서 "남친한테 강제로 성폭행을 당했다"는 내용의 E의 112신고를 받고 출동해, 집 앞에 나와있는 피고인의 여자친구 E의 진술을 청취한 광주남부경찰서 백운지구대 소속 경찰공무원 F, G 등으로부터 사실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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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상해 밤도깨비 여행 선보여
(주)하나투어(대표이사 송미선)가 2030 직장인과 주말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상해 밤도깨비’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하나투어 관계자는 "중국이 무비자 입국 정책을 시행한 이후 여행 수요가 폭발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2030세대를 중심으로 상해, 청도 등 대도시가 인기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라고 전했다. ‘상해 밤도깨비’ 상품은 인천 또는 부산에서 출발하는 ‘[밤출발]상해 2박 4일 패키지’와 ‘상해 자유여행 2박 4일’ 에어텔’로 구성했다. 금요일 저녁 출발하여 월요일 새벽 귀국하는 상품 예약 시, 연차 사용 없이 상해의 대표 랜드마크를 여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역사 및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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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프라이빗 에스테틱 톰, 추석 맞이 특별 프로모션 진행 外
앳홈(대표 양정호)이 전개하는 프라이빗 에스테틱 브랜드 ‘톰(THOME)’이 추석을 맞아 자사몰에서 대표 뷰티 아이템을 최대 47%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는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 가을철 건조한 피부 관리에 초점을 맞춰 구성된 이번 프로모션은 10월 12일까지 만날 수 있다.이번 기획전은 톰을 대표하는 물방울 초음파 디바이스와 스킨케어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 피부 광채와 보습•탄력을 동시에 케어하는 뷰티 디바이스 ‘더 글로우(The Glow)’, 집에서도 간편하게 광채 케어가 가능한 ‘G필 프로그램’, 피부에 수분과 탄력을 채워주는 ‘히알루론산 스피큘 스킨부스터’, 피부 재생 성분을 담은 ‘PDRN 트리플 콜라겐 앰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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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글렌피딕, ‘플레이 위스키’ 새 에피소드 공개 外
싱글몰트 위스키의 대명사 글렌피딕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플레이 위스키’의 새로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26일 공개된 이번 회차에는 모터스포츠 팬들 사이에서 ‘걸어 다니는 F1 백과사전’으로 불리는 윤재수 해설위원이 출연해, F1의 기본개념부터 발전사까지 폭넓게 다뤘다. 특히, 윤재수 위원과 배대원 글렌피딕 앰버서더는 위스키와 F1의 접점에 관해서도 흥미롭게 풀어냈다.배대원 앰버서더는 F1이 메카닉, 엔지니어, 드라이버 등 수백 명의 전문가들이 하나의 목표를 위해 협력하는 스포츠인 것처럼, 글렌피딕 역시 발효·숙성·쿠퍼리지·병입 등 각 분야의 공정을 담당하는 약 150여 명의 장인들이 협업해 만들어내는 결과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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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재무·회계 교육’ 실시
화순군은 ‘2025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재무·회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사회복지시설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운영과 종사자들의 재무·회계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관내 장애인복지, 노인복지, 아동복지시설, 어린이집 등의 시설장 및 회계담당 종사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강의는 예산·회계실무 전문 강사인 이춘범 강사(엠마우스보호작업장 원장)가 맡았으며, 사회복지시설의 예산 및 결산 관리, 보조금 집행, 후원금 및 물품 관리 등 사회복지시설 재무·회계 규칙 중심으로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무자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을 알기 쉽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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