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
DL, 3분기 연결 매출 1조3880억원…“수익성 중심 성과 개선”
DL㈜은 7일 잠정 실적발표를 통해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3880억원, 영업이익 1094억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 대비 매출은 663억원, 영업이익은 374억원 증가한 수치다. DL케미칼은 고부가 스페셜티 제품에 힘입어 수익성을 유지했으며, DL에너지와 글래드가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주요 자회사별로는 DL케미칼이 스페셜티 제품인 PB(폴리부텐)부문에서 높은 수익성을 기록하며 실적을 방어했다. 의료용 IR(이소프렌) 라텍스를 생산하는 카리플렉스도 2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증가했다. 크레이튼은 주요 원재료 가격 하락의 부정적 영향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스프레드를 유지하며 흑자 기조를 이어갔다.DL에너지는 계절적
-
한국타이어, 3분기 매출 5조4127억원…역대 최고 실적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대표이사 안종선·이상훈)가 2025년 3분기 글로벌 연결 경영실적 기준 매출액 5조4127억원, 영업이익 5859억원을 기록했다.타이어 부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2% 증가한 2조7070억원, 영업이익은 10.4% 증가한 5192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글로벌 교체용 시장 판매 및 신차용 타이어 공급 증가와 함께 고인치 타이어 판매 비중 확대로 매출액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재료비와 운임비 감소 등을 통해 미국 자동차 부품 관세 영향을 일부 상쇄했다는 분석이다. 올해 1분기부터 한국타이어의 자회사로 편입된 열관리 부문 한온시스템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한 2조7057억원
-
부산 기장군, ‘노사민정 공동선언문’ 채택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6일 ‘2025 기장군 일자리창출 노사민정협의회’를 갖고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 창출과 안전한 일터 조성 방안을 논의하고 ‘노사민정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기장군수를 비롯해 노·사대표, 유관기관장, 시민단체등 17명의 위원이 참석, 2025년 기장군 일자리창출 추진실적과 2026년 주요 계획에 대한 정보공유와 함께 지역경제와 고용환경의 변화 속에서 노·사·민·정이 상생과 협력의 자세로 지역현안을 함께 해결하자는 데 뜻을 모았다.최근 경기둔화와 급속한 산업구조 변화로 일자리 불안이 가중되고 있고, 산업현장에서 산업재해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일터의
-
포항보호관찰소-경찰, 전자발찌훼손 후 소재불명 상황 대비 모의훈련
법무부(장관 정성호) 포항보호관찰소는 11월 7일 오전 포항시 북구 환여동 등일대에서 관내경찰, CCTV관제센터 등과 합동으로 전자감독 대상자의 전자발찌 훼손 후 소재불명 상황에 대비한 모의훈련(FTX)을 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전자발찌 대상자가 영일대 장미원 주차장 인근에서 전자발찌를 훼손하고 소재불명된 상황을 가정해 이뤄졌다. 포항보호관찰소, 포항북부경찰서, 학산파출소, 양덕파출소 등 관계기관 공무원 20여명이 전자발찌를 훼손한 대상자의 예상 도주로 등을 공유, 합동으로 수색해 부착 원인사건의 피해자 집 주변을 서성이는 대상자를 검거하는 과정을 실제처럼 재현했다.특히 2021년 6월 전자감독 특별사법경찰제도가 도
-
김건희측, 법원에 목걸이 실사용자 확인 요청... "DNA 감정해달라" 의견서 제출
김건희 여사 측이 7일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거쳐 통일교 측으로부터 받았다고 의심받는 6천만원대 명품 목걸이의 실사용자를 가려달라며 법원에 DNA 감정을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김 여사 변호인단 측은 이날 공신력 있는 기관에 그라프 목걸이의 DNA 감정을 의뢰해달라는 의견서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우인성 부장판사)에 제출했다. 변호인단은 의견서에서 "잠금장치, 체인 부위 등 반복적으로 피부와 접촉하는 곳이 있다. 이러한 부위에서 DNA가 검출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등 공신력 있는 기관에 목걸이 표면 및 착용 부위에 대한 DNA 감정을 촉탁해달라"고 알려졌다.
-
영월보호관찰소, 보호관찰 청소년 대상 힐링 프로그램 시행
법무부(장관 정성호) 영월보호관찰소는 11월 7일 법무부 영월보호관찰소 보호관찰위원협의회의 후원을 받아 보호관찰 청소년 8명을 대상으로 힐링프로그램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힐링프로그램은 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건강한 여가활동을 제공하고 지역사회 기여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 내 다양한 체험활동과 봉사활동으로 구성됐다.참가한 청소년들은 먼저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연탄 나르기 봉사활동을 하며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만경사 인근 운탄고도 트래킹과 전통 방식으로 고추장 담그기 체험을 하며 심신의 힐링과 성취감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영월보호관찰소 이환준 소장은 “이번 힐링
-
인천시교육청,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우수사례 발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일 ‘2025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대회’에서 ‘한국의 지속가능발전목표 교육 우수사례’ 세션에 초청돼 ‘인천형 세계시민교육 우수사례’를 발표했다고 7일 전했다.5일부터 7일까지 화성시민대학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경기도와 화성특례시, 대한민국지속가능발전대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국무총리비서실이 후원했으며, 교육 관계자와 연구자, 시민 등이 참여해 지속가능발전 사례를 공유했다.유네스코 아태교육원 전 원장인 정우탁 경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 ‘한국의 SDGs 교육 우수사례’ 세션에서는 서울대학교의 대학 SDGs 교육 사례, 유엔협회세계연맹의 국제기구 사례가 발표됐
-
인천시교육청, 전국 최초 ‘학교 감염병 대응 연합 모의훈련’ 실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일, 시·군·구 보건소 역학조사관, 감염병 전문가, 학교 감염병 관리조직 등 100여 명이 참여한 ‘학교 감염병 대응 연합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7일 전했다.학교는 교장, 교감, 행정실장, 부장교사, 담임교사, 보건교사 등으로 구성된 학교 감염병 관리조직을 운영하고 있으며, 인천시교육청은 매년 전 기관을 대상으로 모의훈련을 실시해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이번 훈련은 전국 교육청 최초로 학교·교육청·지자체·보건소·의료기관이 협력한 연합 모의훈련으로,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모의훈련에 앞서 보건교사 토론 진행자와 감
-
인천시, ‘부르면 달려가는 지구마을 보부상’ 으로 공정무역 확산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시민이 직접 공정무역의 가치를 배우고 전하는 ‘부르면 달려가는 지구마을 보부상’ 프로그램을 오는 11월 10일부터 30일까지 운영한다고 7일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세계적인 공정무역 실천 캠페인인 ‘공정무역 포트나잇(Fair Trade Fortnight)’의 일환으로, 윤리적 소비와 사회적 가치를 시민이 함께 실천하는 참여형 프로젝트다.‘보부상’은 예로부터 지역을 누비며 물건과 소식을 전하던 사람을 뜻한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공정무역 활동가들이 현대의 공정무역 보부상으로서, 공정무역 제품과 윤리적 소비의 가치를 지역 곳곳에 전하는 역할을 맡는다.공정무역 보부상과 함께 배움과 나눔의 시간을 갖고
-
인천시, 2025 위탁가정 별빛 한마당 '별지기의 밤' 성황리 개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11월 6일 ‘2025 위탁가정 별빛 한마당-별지기의 밤’ 행사를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초록우산(회장 황영기)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주관으로 위탁가정의 노고를 격려하고, 가정형 보호의 소중함을 시민과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인천광역시 행정부시장, 여승수 초록우산 사무총장, 인천가정위탁지원센터 운영위원을 비롯하여 위탁부모와 위탁아동 등 200여 명의 가족이 함께 따뜻한 시간을 보냈다.행사는 ‘컵케이크 만들기’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사전 체험 부스 운영으로 시작됐다. 이어진 기념식에서는 가정위탁사업 발전에 기여한 위탁부모 5명과 가정위탁지원
-
경찰, '최민희 딸 축의금' 본격 수사... 고발인 김세의씨 소환
국정감사 기간 국회에서 딸 결혼식을 치르면서 피감기관 등으로부터 축의금을 받았다는 논란의 중심에 선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된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7일 오후 최 위원장을 청탁금지법 위반과 직권남용 등 혐의로 고발한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운영자 김세의씨를 불러 고발인 조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조사에 이어 10일엔 보수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 관계자, 11일엔 국민의힘 미디어법률단 관계자도 연이어 소환해 조사에 나선다고 전했다.
-
인천시, ‘사회적경제 활성화 페스티벌’ 성황리 개최
인천광역시는 인천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의 우수 상품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마련한 「드림파크 국화축제와 함께하는 인천 사회적경제 활성화 페스티벌」이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전했다.이번 행사는 10월 23일부터 11월 5일까지 드림파크 야생화단지에서 열린 국화축제와 연계해 진행됐다. 축제기간 동안 약 22만 명의 시민이 방문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을 둘러보고 구매하는 등 ‘착한 소비’ 실천 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행사에는 인천 관내 사회적경제기업 21개사(15개 부스)가 참여해 ▲지역 농산물 ▲전통장 ▲수공예품 ▲친환경 제로웨이스트 제품 등 다양한 상품을 전시·판매했다. 또한 시민
-
인천시, 함께 일하며 함께 웃다 '제22회 인천자활한마당' 성료
인천광역시는 7일 인천대공원 어울큰마당에서 인천 자활인들의 축제 ‘제22회 인천 자활한마당’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하병필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관내 11개 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 참여자와 종사자, 자활기업 관계자 등 1,600여 명이 참가했다.올해로 22회를 맞는 인천자활한마당은 인천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부현)와 (사)인천지역자활센터협회(협회장 조영정)가 주관하고 인천시와 인천의 자활기업이 후원하는 행사다. 자활사업 참여자와 관계자가 한데 모여 한 해 동안의 노력을 격려하고, 자활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로 올해는 ‘함께 만드는 변화, 함께 여는 희망, 자활의 미래로’를 슬로건으로 마련됐다.이번 행사는 자활
-
李대통령, 'R&D 생태계 혁신' 국민보고회 참석... "상상하지 못할정도로 예산 늘렸다"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오후 대전 국립중앙과학관에서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생태계 혁신 정책을 소개하는 국민 보고회를 주재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지난 정부의 과학기술 연구개발(R&D) 예산 삭감과 관련해 "이번 정부에서는 이를 원상 복구할 뿐 아니라 나아가 더 많은 국가의 역량을 연구개발에 투입할 방침"이라"(참석자들) 대부분이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R&D 예산을 늘렸다"고 소개했다. 앞서 정부는 내년도 R&D 예산을 전년 대비 19.3% 인상한 35조4천억원 규모로 편성해 국회에 제출해 역대 최대 인상 폭을 기록한 상태다. 이 대통령은 "최근 대한민국이 문화 등 여러 면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했는데 그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2025년 행정사무감사’ 14일간의 대장정 돌입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위원장 이애형)가 7일(금) 부천·안산·김포·파주교육지원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시작으로, 오는 20일(수)까지 14일간의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돌입했다고 전했다.이번 행정사무감사는 부천교육지원청 등 총 12개 교육지원청과 율곡연수원 등 10개 직속기관, 중앙도서관 등 5개 교육도서관, 그리고 경기도교육청 본청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감사장소는 피감기관이 위치한 부천·성남·용인교육지원청, 남부연수원 등 기관 소재지와 경기도교육청 남부청사 및 상임위 회의실 등에서 열릴 계획이다.지방의회의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 제49조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의 행정업무 전반에 대한 실태
-
경기도의회 서성란 의원, 의왕서 ‘전동킥보드 안전문화 캠페인’ 함께하며 교통안전 실천 앞장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서성란 의원(국민의힘·의왕2)은 6일 의왕시 갈뫼중학교 일대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 전동킥보드 안전캠페인’에 참여했다.서성란 의원은 “전동킥보드는 편리한 이동수단이지만 안전의식이 부족하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보행자와 이용자 모두가 안전하게 도로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안전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도의원으로서 의왕시의 교통 불편과 보행환경 개선을 꾸준히 점검해 왔다”며 “경기도의 교통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캠페인은 최근 급증하는 개인형 이동장치(PM, Personal Mobility) 이용에 따른 안
-
‘현장이 답이다’…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 소방서 현지감사 돌입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위원장 임상오)는 11월 7일부터 11일까지 도내 소방서를 대상으로 한 현지감사를 시작으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에 본격 착수한다고 전했다.소방서 현지감사는 감사1반과 감사2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감사1반은 임상오 위원장(국민의힘, 동두천2)이 반장을 맡아 시흥, 성남, 안양, 의왕, 동두천, 일산소방서를 방문하고, 감사2반은 유경현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부천7)이 반장으로 오산, 수원, 남양주, 구리, 안성, 송탄소방서를 각각 찾아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운영 실태를 점검한다.이번 감사는 소방서별 주요 업무 추진 현황과 현장 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해 지역 특성에 부합하는 소방정책을 마련하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