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택 연출가의 과거 성추행 논란이 10년이 지난 현재 수면 위에 올랐다.
14일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10여 년 전 자신이 당한 성추행 사연을 폭로하면서 이윤택 연출가의 실명도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김수희 대표는 글을 통해 당시 지방 공연 도중 밤에 숙소로 불러들여 마사지를 시켰다는 증언이 이어졌다.
특히 글을 통해 김수희 대표는 직접적으로 이윤택 씨에 대한 실명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윤택 씨가 연출한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우회적으로 지명키도 했다.
더불어 김수희 대표의 이 같은 글이 언급된 날 이윤택 씨도 곧바로 사과와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히면서 사건의 논란이 재점화됐다.
또 일각에서는 이 같은 폭로글이 시작됨과 동시에 그동안 감춰졌던 또 다른 관련글들이 뒤따르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
로이슈가 제공하는 콘텐츠에 대해 독자는 친근하게 접근할 권리와 정정·반론·추후 보도를 청구 할 권리가 있습니다.14일 김수희 극단 미인 대표는 자신의 SNS를 통해 10여 년 전 자신이 당한 성추행 사연을 폭로하면서 이윤택 연출가의 실명도 거론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글을 통해 김수희 대표는 직접적으로 이윤택 씨에 대한 실명은 언급하지 않았으나, 이윤택 씨가 연출한 작품들을 소개하면서 우회적으로 지명키도 했다.
더불어 김수희 대표의 이 같은 글이 언급된 날 이윤택 씨도 곧바로 사과와 활동 중단 의사를 밝히면서 사건의 논란이 재점화됐다.
또 일각에서는 이 같은 폭로글이 시작됨과 동시에 그동안 감춰졌던 또 다른 관련글들이 뒤따르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저작권자 © 로이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메일: law@lawissue.co.kr 전화번호: 02-6925-02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