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현대자동차는 온실가스 저감 및 친환경차 전환을 위한 정부 정책에 맞춰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현대차는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바꾸는 친환경 선도 기업인 K-EV100 가입 기업과 친환경차 구매목표제 대상 기업에게 정책 참여 장려 지원금 명목으로 100만원의 가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또 해당 기업의 임직원도 친환경차 구매를 희망할 시 동일한 할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대차의 이번 특별 프로모션은 정부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정책에 적극 동참하기 위한 것으로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진행된다.

K-EV100 가입 기업은 2030년까지 업무용 차량을 친환경차로 전환할 것을 선언하고 환경부에 가입신청서를 제출한 민간기업으로, 2024년 4월 기준으로 약 370개사가 해당된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대 자동차 제조사로서 정부 정책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친환경차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