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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美 슈퍼널과 국내 UAM 운항 사업 생태계 구축 나서
대한항공은 지난 17일 ‘서울 ADEX 2023’에서 미국 슈퍼널(Supernal)사와 도심항공교통(UAM) 운항사업 생태계 구축과 상용화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박정우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장, 신재원 슈퍼널 최고경영자(CEO)가 참석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슈퍼널사는 현대자동차그룹의 미국내 UAM 독립 법인이자 첨단 항공 모빌리티 기업이다. 최근 글로벌 정보기술 IT 업체 마이크로소프트(MS)와 협력해 미래 항공 모빌리티 솔루션 개발을 진행 중이며, 2028년 UAM 상용 서비스 시작을 목표로 하고 있다.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내 UAM 운항 생태계 구축을 함께 추진해 나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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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잠실, ‘프리미엄 다이닝’ 키운다 外
롯데백화점이 에비뉴엘 잠실점에 ‘무국적 숯불 요리’ 프리미엄 다이닝 ‘목탄장’ 1호점을 오픈한다. 요리를 즐기는 미식 문화가 발달하고 즐기는 대상도 확대됨에 따라, 국내 최고의 럭셔리 백화점인 ‘에비뉴엘 잠실점’을 중심으로 고급 다이닝 매장을 확대해 가고 있다. 첫 시도로 지난 해 11월, 에비뉴엘 6층에 매장을 연 프리미엄 스시 오마카세 레스토랑 ‘스시이세이’는 최고급 일식 요리로 이름을 알리며 매 주말마다 ‘예약런’을 거듭하는 등 일반 고객을 비롯해 ‘스시 마니아’들에게 인기몰이 중이다.롯데백화점은 여세를 몰아 에비뉴엘 6층에 ‘두 번째 프리미엄 다이닝’을 선보인다. 국적의 경계를 초월한 고급 숯불 요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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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법인 선화학원, 하와이 고교 등 3곳과 업무협약 체결
학교법인 선화학원(이사장 남유리) 산하 부산 동구 선화여자중학교(교장 남승주)는 지난 10~12일 하와이 현지에서 선화학원, 선화여중, 부산컴퓨터과학고(교장 노현호)가 각각 하와이 임펙칼리지(한인 어학연수원), 니우벨리중학교, 칼라니고등학교와 국제 교육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업무협약은 코로나로 인해 끊겼던 하와이와의 국제교류활동을 재개하기 위함이다.양국 학교는 교환 학생 프로그램, 교육활동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 협약으로 향후 정기적인 상호 방문이 가능하다. 내년 3월에는 하와이 교육청 국제교류단이 부산을 방문해 국제 교육교류 상황을 함께 논의하기로 했다.남승주 선화여자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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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오리온 꼬북칩∙포카칩 MAX∙찍먹 나쵸 ‘매운맛 트렌드’ 속 인기몰이 外
오리온은 올해 하반기 선보인 ‘꼬북칩 매콤한맛’, ‘포카칩 MAX 레드스파이시맛’, ‘찍먹 나쵸 치폴레마요소스맛’ 등 매콤 계열의 스낵 신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8일 밝혔다.최근 식품업계에 라면, 치킨, 샌드위치, 소스에 이르기까지 매운맛 열풍이 지속되는 가운데, 오리온 역시 소비자 분석을 통해 남녀노소 모두 즐기기 좋은 색다른 맛과 식감의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며 스낵 카테고리에서 ‘매운맛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 특히 꼬북칩 매콤한맛과 포카칩 MAX 레드스파이시맛은 아이들 간식뿐만 아니라 ‘과맥(과자+맥주) 조합’으로도 화제를 모으며 출시 3개월 만에 합산 누적판매량 400만 봉을 넘어섰다. 최근 선보인 찍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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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가을 감기, 귀찮다고 남은 약 함부로 먹지 마세요!
아침 출근길에 옷깃을 여미고 차가워진 손을 외투 주머니에 넣을 만큼 완연한 가을 날씨다. 16일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내륙 대부분 지역이 아침기온 5도 안팎을 기록할 만큼 낮겠고 쌀쌀한 가을 날씨가 주말까지 이어진다. 특히 일부 산간지역은 기온이 영하까지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낮 기온은 19∼24도로 일교차가 크다. 본격적인 가을 날씨와 큰 일교차로 인해 병원을 찾는 감기·독감 환자가 증가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0월 첫째 주에 독감 의심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외래환자 1천 명당 14.6명이라고 발표했다. 이는 ‘23-24절기(2023.9월∼2024.8월) 유행기준’ 외래환자 1천 명당 6.5명과 비교했을 때 2.2배가 많다.직장인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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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롯데마트・슈퍼, 2주 동안 인기 와인 및 위스키 600여종 모음전 진행 外
연말 홈파티족을 설레게 할 2023 가을 ‘주주(宙酒)총회’가 시작된다. 집 주(宙)와 술 주(酒)를 조합한 ‘주주(宙酒)총회’는 롯데마트가 지난해 10월 첫 선을 보인 새로운 컨셉의 주류 행사다. 롯데마트가 2009년부터 ‘와인장터’라는 이름으로 봄과 가을 연 2회 진행해오던 와인 중심의 행사를 위스키부터 증류식 소주, 와인 용품에 이르기까지 취급 품목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롯데마트의 연중 가장 큰 주류 행사로 손꼽힌다. 지난 4월에 진행한 23년 봄 ‘주주(宙酒)총회’ 행사 전체 매출은 전년 행사 동기간 대비 30% 이상 신장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23년 가을 ‘주주(宙酒)총회’는 오는 10월 19일(목)부터 11월 1일(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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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CU, 온라인 주류 장터 ‘렛酒고’ 행사 펼쳐 外
CU가 인기 주류들을 초특가에 할인 판매하는 오픈런 행사인 ‘렛酒고’ 이벤트를 이달 온라인에서 처음 진행한다고 밝혔다. CU의 이번 온라인 렛주고 행사는 이달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자체 커머스 앱 포켓CU에서 진행되며, 양주, 와인 인기 품목 60여 종에 대해 총 3,500여 물량을 정가 대비 최대 34% 할인가에 내놓는다. 특히 CU는 행사 기간 동안 매일 다른 인기 상품들을 한정 수량으로 선보인다. 먼저 최근 위스키 트렌드를 이끌고 있는 발베니 12년 더블우드는 할인가 99,900원에 300병을 내놓으며, 발베니 14년 캐리비언 캐스크는 16만 9,900원에 30병을 할인 판매한다.또한 국내 수입 물량이 한정돼 위스키 마니아들의 오픈런을 부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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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풀무원 올가홀푸드, 김장철 맞이 고품질 김장 재료 사전 예약 外
풀무원 계열의 LOHAS Fresh Market, 올가홀푸드(대표 강병규, 이하 올가)가 고품질의 김장 재료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사전 예약 기획전을 내달 5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최근 ‘김치플레이션’(김치+인플레이션)이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만큼 본격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 재료 가격이 급등하면서 올해 김장을 포기하는 이른바 ‘김포족’(김장을 포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올가는 우수한 품질의 김장 재료들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이며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고자 이번 김장 재료 사전 예약 행사를 마련했다.이번 김장 기획전에서는 안전하게 생산된 우수한 품종의 유기농 절임배추(2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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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경제 이슈] SSG닷컴, 英 프리미엄 사이클링웨어 브랜드 ‘라파(Rapha)’ 공식스토어 오픈 外
SSG닷컴이 글로벌 사이클링웨어 전문 브랜드인 ‘라파(Rapha)’의 공식스토어를 국내 이커머스 업계 최초로 오픈한다고 18일 밝혔다. ‘라파’는 2004년 영국에서 론칭한 프리미엄 사이클링웨어 브랜드로 현재 전세계 주요 도시에 20여 개 매장을 직영 형태로만 운영하는 등 철저한 브랜드 관리로 정평이 나 있다. 국내에는 지난 2016년 진출, 서울 신사동 가로수길에 오픈한 플래그십스토어 ‘라파 클럽하우스’를 통해서만 정식 판매하고 있다. ‘라파’는 팬데믹을 기점으로 폭발적으로 늘어난 국내 아웃도어 액티비티 수요와 맞물려 브랜드 인지도 및 선호도가 급상승, 한강 자전거 도로를 라이딩하는 국내 자전거 마니아들 사이에서 ‘한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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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추행합의금, 억울하다면 섣불리 제시하지 말아야
최근 강제추행 사건의 구형 경향을 살펴보면 수사기관은 물론 재판부까지 추행 혐의로 인정되는 행위의 범위를 확대시키고 있음이 확인된다. 이에 따라 강제추행은 성범죄 사건 중에서도 가장 발생 건수가 많은 유형임과 동시에 처벌 사례도 빈번한 사건으로 명실상부 자리 잡았다.다만 위 발생 건수는 억울하게 처벌받은 사건이 포함된 수치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사회적 인식상 죄질이 무거운 성범죄 특성이 작용하여, 혐의를 온전히 인정하지 않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성추행합의금을 지불하며 사건을 일단락시킨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한다.그러나 합의는 법리적 기준상 일명 사죄의 의미를 가지므로, 혐의를 인정하는 것을 기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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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법 서부지원, 투자금 등 명목과 스크린골프장비 59억 편취 징역 8년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 김도완·강보라 판사)는 2023년 10월 5일 피해자들로부터 투자금, 대여금 등의 명목으로 돈을 받거나, 스크린골프 장비 등을 편취한 범행(59억 원 상당) 등으로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 사기, 횡령, 편의시설부정이용 혐의로 기소된 피고인(40대)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2022고합258, 2022고합302병합, 2023고합64병합, 2022초기1404 등-배상명령신청 ).또 일부 배상신청인들에게 인용금액의 각 돈의 지급을 명했다. 배상명령은 가집행 할 수 있다. 다른 배상신청인들의 배상신청은 각 각하했다(배상책임의 유무 또는 그 범위가 명백하지 않음).피고인은 피해자들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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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멧돼지 발견시 이렇게 대처하세요!”
부산시는 18일 시민들에게 '멧돼지 발견 시 상황별 행동요령'을 숙지해 멧돼지로 인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주의해 달라고 했다. 이는 10월에서 11월 가을철 짝짓기 시기를 맞아 최근 멧돼지가 먹이를 찾아 이동하는 활동량이 왕성해지면서 도심에 출몰해 시민들의 안전을 위협하는 사례가 늘고 있기 때문이다.멧돼지를 발견했을 때 뛰거나 소리치면 멧돼지가 놀라 공격할 위험이 증가하고, 저돌적으로 달려와 위해를 가할 수도 있어 멧돼지의 주의를 끌거나 위협하는 행위는 삼가고, 침착하고 조용히 안전한 장소로 피해야 한다. 멧돼지와 가까이 마주쳤을 때는 등을 보이고 뛰거나 소리치는 행위를 절대 금지해야 하고, 침착하게 천천히 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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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14개국 대사 신임장 전달 받고 환담 가져
윤석열 대통령이 17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14개국 주한 대사로부터 신임장을 받고 환담을 가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신임장 제정식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신임 대사에게 수여한 신임장을 주재국 국가 원수에게 전달하는 절차로 이날 키롬 살로히딘 아므리딘조다 주한타지키스탄 대사, 제니아 루스 아르세 제페다 주한니카라과 대사, 누르갈리 아리스타노프 주한카자흐스탄 대사, 필립 베르투 주한프랑스 대사, 앤드류 붸자니 반다 주한잠비아 대사, 게오르크 빌프리트 슈미트 주한독일 대사, 은쿠비토 만지 바쿠라무챠 주한르완다 대사, 에밀리아노 가브리엘 와이셀피츠 주한아르헨티나 대사, 알레한드로 펠라에스 로드리게스 주한콜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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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김승수 “중국 단체 관광객 대상 쇼핑 강요 등 불편 잦아” 대책 마련 필요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태 이후 6년여 만에 중국인의 한국 단체 관광이 재개됐으나 '쇼핑 강요' 등 관행으로 인한 피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승수 의원이 한국관광공사로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 불편 신고 내용(2017년∼올해) 자료에서 신고의 대부분은 가이드의 쇼핑 및 선택 관광 강요에 대한 불만 김 의원은 "일부 여행사들의 문제로 한국 관광 이미지가 실추될 우려가 있다"며 "내년 중국 단체 관광객 입국자 수가 본격적으로 회복될 텐데 업계의 자정 노력과 양질의 방한 상품에 대한 인증제 실시 등의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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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박민 KBS 사장 인사청문 요청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박민 KBS 사장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을 재가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후보자는 1991년 문화일보 기자로 입사해 편집국장을 거쳤으며 최근 사직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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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 서범수 "도로공사, 호화 수영장 지어놓고 6억원 적자 운영"
한국도로공사가 청사 내에 수영장을 지어놓고 제대로 된 계획 없는 운영으로 적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인 국민의힘 서범수 의원은 도로공사 자회사인 한국도로공사시설관리가 위탁 운영하는 수영장이 개장 이후 6억원이 넘는 적자를 냈다고 전했다. 서 의원은 "도로공사는 지역 주민에게 수영장을 개방한다는 걸로 면피하고 넘어갈 게 아니라, 지역 숙박 시설과 연계한 관광객 대상 패키지 상품 개발 등 적자 운영을 면하기 위한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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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사태 여파’ 한국·호주 '2+2 회담' 취소... 조찬 회동 대체
한국과 호주의 외교·국방장관(2+2) 회담이 중동사태 여파로 취소된 것으로 전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7일 정부 관계자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오는 19일 열릴 예정이던 한국·호주 2+2 회담이 호주 측의 사정으로 취소됐다"며 "호주 외교부 장관이 한국 방문을 취소해 2+2 회담이 19일 한국·호주 국방장관 조찬 회동으로 대체됐다"고 밝혔다. 페니 웡 호주 외교부 장관은 자국민의 이스라엘 철수 대응 등을 이유로 방한을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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