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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보호공단 울산지부, 제22회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5쌍 법무보호대상자 부부

지역사회 응원과 축복 속 새로운 출발…주례없는 예식, 울산지방공소청장 덕담

2026-11-04 15:25:22

제22회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 기념촬영./울산지방공소청장 덕담./혼주(자원봉사자) 인사.(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이미지 확대보기
제22회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 기념촬영./울산지방공소청장 덕담./혼주(자원봉사자) 인사.(사진제공=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
[로이슈 전용모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지부장 남상협)는 11월 4일 울산시티컨벤션(UCC) 예그리나홀에서 여러 애기치못한 상황으로 결혼을 미룬 모범 법무보호대상자 5쌍을 대상으로 '제22회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울산지방공소청장 등 법무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기업 임원, 법무보호위원 및 자원봉사자, 결혼 대상자와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가 주최하며,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운영위원회(위원장 이준동)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울산지부협의회(회장 이성구), 울산광역시, 울산지방공소청, 현대자동차 등의 후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총 5쌍의 법무보호대상자 부부가 가족과 하객들의 축복 속에서 부부로서의 소중한 약속을 되새겼다. 특히 주례 없는 예식으로 진행된 이번 결혼식은 울산지방공소청장의 덕담을 시작으로 혼인서약과 성혼선언, 결혼 대상자들의 영상편지, 축가 등 다채로운 순서로 꾸며져 의미를 더했다.

결혼식에 참석한 법무보호대상자 A씨는 "새로운 삶을 살아간다는 마음으로 가족에게 더 좋은 남편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며 감사와 다짐을 전했다. 특히 아내에게 전하는 편지를 직접 낭독하는 과정에서 눈물을 보여 참석자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으며, 가족과 함께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겠다는 진심 어린 의지를 전했다.

남상협 공단 울산지부장은 "오늘 결혼식을 통해 다섯 쌍의 부부가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가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법무보호대상자들이 가족의 지지와 사랑을 바탕으로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아름다운 동행 결혼식을 위해 울산광역시, 울산지방공소청, 현대자동차, S-OIL, SK에너지, ㈜풍산, 한국동서발전, 울산상공회의소 등 지역 내 기업체와 법무부 법무보호위원, 지역 독지가들이 정성어린 축의금품을 후원했고, 울산시티컨벤션(UCC)에서 대관료 등을 지원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더해져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한편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울산지부는 2005년 결혼식을 시작으로 총 22회에 걸쳐 119쌍의 모범 법무보호대상자 부부가 서로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화목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영위하도록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범죄예방과 재범방지를 위해 다양한 법무보호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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