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저동 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생활권 단위로 묶어 개발하는 서울시 소규모 정비사업이다. 지난해 8월 오세훈 서울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관련 활성화 방안을 발표한 상징적 사업지로, 서울시 소규모 정비사업 최초로 사업성 보정계수 1호 시범사업지로 지정됐다. 사업성 보정계수는 지역별 토지가격과 사업 여건 등을 감안해 용적률 완화와 임대주택 공급 등 공공기여 부담을 조정해 주는 제도다.
동아건설산업은 현저동 1-5번지 일원에 지하 3층~지상 18층, 7개동, 362세대 규모 아파트와 부대시설을 조성한다. 대규모 개발에 주로 쓰이던 사업성 보정계수가 적용되는 만큼 사업성이 개선되고, 서울시와 서대문구의 행정 지원도 뒷받침될 것으로 동아건설산업은 예상하고 있다.
SM그룹 건설부문 관계자는 “현저동은 오랫동안 개발이 이뤄지지 않아 주민들의 숙원이 담긴 곳”이라며 “서울에서 추진하는 첫 모아타운 사업인 만큼 역량을 총동원해 무결점 시공으로 명품단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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