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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버스브레인, NE능률에 AI 튜터 기술 공급

2026-11-02 15:23:15

[사진=위버스브레인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위버스브레인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AI 교육 기업 위버스브레인은 교육플랫폼 기업 NE능률과 인공지능(AI) 튜터 공급 및 맞춤형 AI 에이전트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위버스브레인의 대화형 AI 기술과 NE능률의 교육 콘텐츠를 결합해 학습 목적에 맞는 AI 튜터와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1980년 설립된 NE능률은 '능률VOCA', '리딩튜터', '그래머 인사이드' 등 영어 교재와 중고등학교 영어 교과서를 발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초중고 영어 교재 출판, 영어교육용 원서형 교재(ELT) 출판·수출, 인터넷 기반 영어 레벨테스트(iBT), 영어 교수학습 플랫폼 등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위버스브레인은 음성 활동 감지(VAD), 음성 인식(STT), 음성 합성(TTS) 등 대화형 AI에 필요한 기술을 자체 구축했다. 음성 합성 과정에서 여러 언어를 전환하는 코드 스위칭(Code Switching)과 억양·강세·발화 속도 조절 기능을 지원한다.

회사 측에 따르면 누적 6억8000만 건의 발화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튜터를 개발했으며, 관련 서비스인 '맥스AI'는 현재까지 300여 개 기업과 기관에 도입됐다.

위버스브레인은 올해 SK텔레콤과 AI 에이전트 서비스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SK그룹이 주도하는 K-AI 얼라이언스에 참여했다. 한국외국어대학교와도 AI 튜터 공급 및 맞춤형 언어 튜터 개발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또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첨단 GPU 지원 사업에 선정돼 관련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NE능률의 교재 학습 내용과 AI 기반 말하기 연습을 연계하는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위버스브레인 조세원 대표는 “NE능률이 쌓아온 교육 콘텐츠와 위버스브레인의 대화형 AI 기술을 결합해 학습자 개개인에게 맞춘 AI 튜터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NE능률 이정진 대표는 “교재 학습과 말하기 연습이 하나로 이어지는 새로운 학습 경험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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