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시정연설에서 먼저 최근 잠재성장률의 반등과 연간 수출 및 국민총소득의 증가 등을 언급하며 경제가 뚜렷한 'V자형 회복'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이 대통령은 "이러한 성과에도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불평등과 양극화의 그늘이 짙게 드리워져 있다"며 이를 극복하기 위해 "'소수의 성장'이 아닌 '모두의 성장'으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주요 정책으로 주거, 일자리, 서민금융 등 정부 주도의 '3대 핵심 사회정책'이 모두의 성장을 구체화하는 첫걸음이라고 강조하며 이를 '3대 민생 프로젝트'라고 규정했다.
아울러 정부가 추진 중인 3대 메가프로젝트와 7대 시드(SEED) 프로젝트를 언급하며 "3대 민생 프로젝트의 기반 위에서 더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기조에 맞춰 이 대통령은 이날 연설문에서 '성장'을 36번으로 가장 많이 강조했으며 '지원'과 '투자'를 각각 24차례씩 언급했다.
여야를 향한 초당적 협조도 빼놓지 않았다.
이 대통령은 "국가의 미래와 국민의 삶을 위해 정부와 국회가, 여와 야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한다"면서 "관건은 실행과 속도"라며 "예산안과 부수 법안이 법정기한인 12월 2일까지 확정될 수 있도록 국회의 적극적 협력을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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