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문학세상은 제23회 ‘2026 설중매 문학상’ 응모작을 이달 1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시련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새로운 도전에 나서는 정신을 문학적으로 담아낸 작품을 대상으로 한다. 눈보라를 견디고 꽃을 피우는 설중매의 상징처럼 불굴의 의지와 따뜻한 인간애를 표현한 작품을 주요 심사 대상으로 삼는다.
응모자는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 접수창에 정해진 기간과 원고 분량에 맞춰 작품을 입력해야 한다. 문학 부문에는 창작 작품을 제출하고, 사회·언론 부문은 A4 2쪽 이내의 공적 요약을 작성하면 된다. 시스템에서 입력 글자 수를 자동 산정하며, 지정 분량을 넘기면 접수가 제한된다.
접수 완료 후에는 홈페이지 ‘내작품 보기’에서 제출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오류가 있으면 기존 응모를 취소한 뒤 다시 접수할 수 있다. 인터넷 등에 이미 공개된 작품도 응모 가능하다.
심사는 김영일 회장이 2002년 문학대회 부정 방지를 위해 고안한 ‘공모전 투명심사 시스템’을 통해 진행된다. 제출 작품은 비밀 코드로 처리돼 지정 심사위원 외에는 확인할 수 없도록 설계됐다.
김영일 한국문학세상 회장은 해당 시스템을 통해 심사 과정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다.
수상 결과는 12월 23일 발표된다. 당선작은 한국문학세상 홈페이지와 2027년 5월 발간 예정인 ‘계간 한국문학세상’ 봄·여름호에 게재되며, 국립중앙도서관과 국회도서관 등에 납본된다.
2000년 생활문학과 호연지기 정신을 바탕으로 출범한 한국문학세상은 온라인 백일장 문화를 개척해 온 문학 전문 단체로, 공모를 통해 신진 작가 발굴과 문학 활동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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