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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이태원 참사 4주기 기억식 참석... "의문 남기지 않고 진실 밝힐 것"

2026-10-29 14:33:40

이재명 대통령, 이태원참사 추모사(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이재명 대통령, 이태원참사 추모사(사진=연합뉴스)
[로이슈 안재민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9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이태원 참사 4주기 기억식에 참석해 국민 안전을 거듭 강조하며 재발 방지를 다짐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추모사에서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그리고 피해자 여러분, 160개의 우주가 무너져 내린 지 어느덧 4년이 흘러 다시 10월이 찾아왔다"며 "어떤 위로도 충분할 수 없음을 알기에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다시는 국가의 부재와 방임으로 국민이 억울하게 희생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면서 "정부는 국가의 존재 이유를 바로 세우기 위해 생명안전기본법 제정을 비롯해 '모두가 안전한 나라'를 만드는 일에 국가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진상규명을 위한 법안 마련과 특조 활동기간 연장 등을 언급한 이 대통령은 "이는 단 하나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진실을 밝히고 진실이 재발 방지로 이어지도록 만들겠다는 약속이자, 10·29 이후의 대한민국은 10·29 이전의 대한민국과 달라야 한다는 확고한 다짐"이라고 강조했다.

유가족을 향해서는 "헤아릴 수 없는 아픔을 딛고 눈물로 '안전 사회'의 새 길을 열어온 유가족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고 말하고 "다시 한번 희생되신 모든 분께 깊은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 잊지 않고 끝까지 기억하겠다"고 전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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