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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그니엘 서울, 스테이 10년 미식 여정 마무리… 야닉 알레노 초청 갈라 디너

2026-10-28 17:43:00

야닉 알레노 셰프.(사진= 시그니엘 서울)이미지 확대보기
야닉 알레노 셰프.(사진= 시그니엘 서울)
[로이슈 김영삼 기자] 시그니엘 서울이 내년 3월 운영을 마치는 스테이의 마지막 미식 무대를 준비한다.

시그니엘 서울의 스테이(STAY)는 오는 11월 3일 야닉 알레노(Yannick Alléno) 셰프와 함께하는 페어웰 갈라 디너로 레스토랑의 10년 여정을 마무리한다. 프랑스 미쉐린 3스타 셰프인 야닉 알레노가 한국에 처음 선보인 프렌치 레스토랑이라는 점에서 이번 행사는 스테이의 운영 종료를 앞둔 상징적인 자리다.

이번 코스는 해산물과 육류를 아우르는 7가지 요리로 짜였다. 파슬리 버터를 곁들인 가리비 관자와 자두 퓌레를 더한 랍스터 장작구이, 레드와인 소스를 활용한 자연산 금태가 이어진다. 성게알 소스를 곁들인 최상급 한우와 코냑으로 장시간 드라이 에이징한 오리 가슴살 구이가 메인을 맡고, 금귤 콩피와 머랭을 더한 아이스크림으로 식사를 마친다. 이 메뉴는 11월 3일과 4일 런치, 4일 디너에도 제공된다.

와인 페어링은 가격대별 두 가지 선택지로 마련된다. 프레스티지 구성에는 2008 돔 페리뇽 플레니튜드 2, 2006 샤또 페트뤼스, 2008 샤또 디켐이 포함된다. 시그니처 구성은 에글리 우리에 그랑 크뤼 샴페인과 2015 샤또 라투르 등을 중심으로 각 코스에 맞춘 와인을 제공한다.

행사에는 야닉 알레노 그룹의 메흐디 벤셰이크 수석 주방장과 빈센트 자보 수석 소믈리에 등 운영진도 참석한다. 스테이는 지난 10년간 독창적인 모던 프렌치 퀴진을 선보여 왔으며, 운영 종료 이후 시그니엘 서울은 새로운 콘셉트의 다이닝 레스토랑과 야닉 알레노 셰프의 하이엔드 프렌치 미식 브랜드를 내년 중 선보일 예정이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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