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AX 품질만족지수는 올해 처음 시행된 평가 모델로, 한국표준협회와 한국품질경영학회가 기존 한국품질만족지수(KS-QEI)를 고도화해 함께 개발했다. AI가 적용된 제품과 서비스의 품질을 고객이 직접 체험한 AI 경험 관점에서 평가하는 방식이다.
귀뚜라미는 성능과 신뢰성, 내구성, 사용성, 안전성, 접근성 등을 보는 사용품질과 이미지, 인지성, 신규성 등을 보는 감성품질에서 전반적으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귀뚜라미 콘덴싱 가스보일러는 사용자의 생활습관을 반영한 온수 제어와 간편한 조작으로 일상에서 체감하는 사용 편의를 높여왔다. 대표 모델인 거꾸로 NEW 콘덴싱 L10 가스보일러의 스마트 온수는 AI가 시간대별 온수 사용패턴을 분석해 온수가 필요할 때 미리 준비하는 기능이다. 평소 온수를 자주 쓰는 시간에 맞춰 열교환기를 예열해 대기시간을 줄여준다. IoT 실내온도조절기와 AI 스피커를 연동하면 버튼을 누르지 않고 말로 난방을 켜고 끄거나 희망온도와 외출모드를 설정할 수 있다.
올해 선보인 귀뚜라미보일러 AI 방방 난방 시스템은 AI 제어 범위를 각 방의 난방으로 넓혔다. 각 방의 재실 여부와 생활패턴을 분석하는 방방 난방에 쾌속 난방과 온수 AI 모드를 더해 난방부터 온수까지 맞춤형 환경을 제공한다. 방방 난방은 각 방 실내온도조절기의 레이더 센서로 사람이 있는지 감지하고, 딥러닝으로 생활패턴을 분석해 방마다 난방을 조절한다. 방을 비우는 시간에 따라 온도를 낮추는 속도를 달리해 사용자가 방별 난방시간과 온도를 일일이 설정하는 수고를 덜어준다. 가족 모두 외출했다 돌아와 난방을 켜면 쾌속 난방으로 거실부터 빠르게 데운다. 온수 AI 모드는 하루를 10분 단위 144개 구간으로 나눠 최근 6일간 온수 사용패턴을 분석하고, 사용 예상 시간 약 10분 전부터 미리 축열해 온수를 제공한다.
AI 기능은 실내온도조절기의 AI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인공지능 재실 감지 기능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의 KTR-AI 인증을 획득해 기술 신뢰성을 확보했다.
귀뚜라미 관계자는 "60년간 쌓아온 난방 기술에 AI를 접목해 가정용 보일러 사용 편의를 높여 온 노력이 고객의 좋은 평가로 이어져 의미가 크다"라며 "앞으로도 난방·온수 기술과 AI의 결합을 고도화해 고객의 생활습관에 더욱 세밀하고 쾌적하게 맞추는 제품을 선보이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AX 품질만족지수 조사는 21개 제품·서비스 분야의 48개 기업과 브랜드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해당 제품의 AI 기능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전국 소비자 9,600명을 대상으로 지난 8월부터 약 한 달간 온라인 조사를 실시해 사용품질과 감성품질에 대한 AI 체감 만족도를 평가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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