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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앤올룹슨, 우국원 작품 입힌 베오사운드 A9 한정판 선보여

2026-10-28 12: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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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뱅앤올룹슨이 한국 현대미술 작가 우국원과 협업해 회화 작품을 적용한 스피커 ‘베오사운드 A9 우국원 에디션’을 선보인다. 음향기기에 미술 작품을 접목해 스피커의 조형적 활용 범위를 넓히는 시도다.

이번 협업은 스피커를 예술 작품을 담는 매체로 활용하는 ‘아트 오브 더 A9’ 프로젝트의 하나로 추진됐다. 미술 대중화 브랜드 프린트베이커리도 협업에 참여했다.

우국원 작가는 동화적 이미지와 자유로운 붓질, 다채로운 색감, 손글씨를 활용한 회화로 알려져 있다. 책과 우화, 일상에서 얻은 영감을 바탕으로 상상력과 개인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이 작품의 특징이다.

이번 에디션에는 협업을 위해 제작한 회화 ‘Nirvana’가 적용됐다. 작품은 분홍빛 꽃잎과 피크닉 풍경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화면에 배치된 ‘Your Mind is Nirvana’라는 문구를 통해 내면의 평온과 여유를 표현했다.

제품은 베오사운드 A9 시에나 브라운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브러시드 알루미늄 소재의 갈색 다리와 작품을 담은 전용 패브릭 커버를 결합해 원형 스피커 디자인에 회화적 요소를 더했다.

뱅앤올룹슨은 예술과 사운드의 결합을 주제로 한 전시도 준비했다. 29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협업 제품과 원화 ‘Nirvana’를 함께 선보이며, 11월부터는 일부 매장에서 순회 전시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에디션은 전 세계 99대 한정으로 제작된다. 한국에는 89대, 일본에는 10대가 배정됐다. 국내 제품 배송은 12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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