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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에이티, 2026 테크브릿지 데모데이 우수상...생분해 촉진 후가공 원단 선보여

2026-10-22 15: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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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에이티, 2026 테크브릿지 데모데이 우수상...생분해 촉진 후가공 원단 선보여
[로이슈 이강훈 기자] 친환경 의류 소재 기업 원에이티(대표 서영훈)가 15일 서울 마포구 서울가든호텔에서 열린 ‘2026년 기술경영촉진 컴퍼니빌더 테크브릿지(TechBridge) 데모데이’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행사가 속한 기술경영촉진(컴퍼니빌더형)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고 과학기술사업화진흥원이 전문기관으로 참여했다. 씨엔티테크가 단국대학교 기술지주, 충남산학융합원과 함께 운영한 약 16주 프로그램에 참여한 테크 스타트업 12곳이 투자자 앞에서 IR 피칭을 했으며, 벤처캐피털 10인의 평가를 거쳐 5개사가 입상했다.

원에이티는 기능성 친환경 소재를 지향하는 원단 소재 전문기업이다. 회사에 따르면 생분해 촉진제를 원단 후가공 단계에 적용하는 방식으로 기능성 생분해 원단을 개발하고 있으며, 브랜드와 의류 벤더를 대상으로 공급을 추진한다. 원사가 아닌 원단 단계에서 약제를 처리하기 때문에 원사 강도를 해치지 않고 기존 생산라인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원에이티가 제시한 현재 개발 수준은 생분해도 최대 60%, 냉감 수치(Q-max) 최대 0.15 J/㎠/s다. 이 시험 데이터는 KOLAS 인증기관을 통해 확보했다고 밝혔다. 생분해 촉진제와 함께 쓸 수 있는 기능성 약제를 적용해 냉감·발열·흡습·항균 등으로 기능성을 넓혀 간다는 구상이다.

원에이티는 ISO 9001·14001과 OEKO-TEX STANDARD 100 인증을 확보했으며, 글로벌 브랜드와 의류 벤더를 대상으로 공동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서영훈 대표는 “데모데이를 통해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함께 갖춘 원단이라는 점을 투자자들에게 설명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브랜드와 벤더를 대상으로 공동개발을 이어가며 기능성 라인업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이강훈 로이슈(lawissue) 기자 lkh@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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