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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세어, 개인별 방향 감도 보정하는 ‘세이버 v3 프로 퓨어벡터’ 6종 내놔

2026-10-22 09: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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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로이슈 편도욱 기자] 커세어가 조준 훈련 플랫폼 에임랩스와 함께 개발한 개인 맞춤형 조준 기술 ‘퓨어벡터’를 적용한 무선 게이밍 마우스 ‘세이버 v3 프로 퓨어벡터’ 시리즈를 21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제품군은 울트라라이트, 마그네슘 합금, 카본 파이버 소재별로 좌우 대칭형과 오른손잡이용 에르고 디자인을 각각 적용해 6개 모델로 구성됐다.

퓨어벡터는 사용자의 방향별 조준 특성을 측정한 뒤 마우스 감도를 개인별로 조정하는 방식이다. 에임랩스의 보정 과정에서 만들어진 개인화 프로필은 마우스 펌웨어에 저장되며, 별도의 백그라운드 앱 없이 게임이나 작업 환경에서 적용할 수 있다.

커세어는 테스트에서 조준·보정 단계의 소요 시간이 최대 81ms 또는 33% 줄어든 결과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은 표적 인식과 클릭 사이에서 가장 긴 시간이 걸리는 조준·보정 과정에 적용됐다.

시리즈 전체에는 커세어 마크맨 X 42K 센서와 노르딕 54 시리즈 MCU가 들어갔다. 유선과 무선 연결 모두에서 8,000Hz 하이퍼 폴링을 지원하며, 평균 클릭 지연 시간은 0.25ms다. 센서는 최대 42,000 DPI 트래킹을 1DPI 단위로 조정할 수 있고 800 IPS와 70G 가속도를 지원한다.

울트라라이트 모델은 대칭형이 37g, 오른손잡이용 에르고 모델이 41g이다. 1,000Hz 폴링 기준 최대 140시간, 8,000Hz 기준 최대 25시간 사용할 수 있으며 2.4GHz 무선과 USB-C 유선 연결을 지원한다.

마그네슘 합금 모델은 대칭형 49g, 에르고 모델 55g이다. 블루투스 6.0 연결도 가능하며 1,000Hz 폴링에서 최대 200시간, 8,000Hz에서 최대 31시간 사용할 수 있다.

카본 파이버 모델은 대칭형 48g, 에르고 모델 54g이며 휴대용 케이스가 함께 구성됐다. 블루투스 연결 시 최대 200시간 사용할 수 있고, 무광 카본 파이버 단일 디자인으로 나왔다.

설정은 별도 소프트웨어 설치 없이 브라우저 기반 커세어 웹 허브에서 DPI, 매크로, 버튼 매핑을 조정할 수 있다. 제품 색상에 맞춘 그립 테이프와 UPE 마우스 스케이트도 기본 구성에 포함됐다.

회사 측은 “6개 모델은 소재와 그립 형태에 따라 37g에서 55g까지 무게가 나뉘며, 모든 제품에 퓨어벡터와 8,000Hz 하이퍼 폴링 기능이 적용됐다”라고 설명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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