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비엔엠컴퍼니는 최근 PC 부품 가격 상승과 인건비 부담, 매장 간 경쟁 심화 등으로 가맹점의 비용 관리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로열티 무료 정책과 키오스크, 셀프결제 시스템 등을 활용한 운영 방식이 확대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하드웨어 투자 방식도 달라지고 있다. 전체 좌석의 사양을 일괄적으로 높이기보다 특정 좌석에 고주사율 모니터와 고성능 게이밍 기어를 적용해 투자비를 조정하고 이용자 선택지를 늘리는 방식이 활용되고 있다.
매장 설계에서는 1인·2인 전용룸이 증가하고 있다. 개인 공간을 선호하는 이용자 수요에 맞춰 독립형 좌석을 제공하면서 기존 오픈형 매장과 차별화하려는 움직임이다.
PC방 이용자층은 10대부터 40~50대까지 확대되는 추세다. 게임 장르별 이용층이 다양해지면서 연령과 이용 목적에 맞춘 좌석 및 서비스 구성도 중요해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엔엠컴퍼니는 먹거리 경쟁도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라면과 간편식을 중심으로 운영되던 메뉴에서 피자와 변형 라면, 다양한 토핑 메뉴로 선택지가 늘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 유입에 따라 구글맵과 온라인 리뷰 관리도 매장 운영의 일부로 자리 잡고 있다. 일부 PC방은 TCG와 레이싱, 포토카드 등 체험 요소를 추가해 게임 외 이용 수요에도 대응하고 있다.
비엔엠컴퍼니는 초보 근무자를 위한 스마트 운영 매뉴얼을 고도화하고 매장 운영 시스템을 표준화해 인력 관리 부담을 낮추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측은 기존 점주의 다점포 운영과 재창업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비엔엠컴퍼니 관계자는 “시장 경쟁이 심화될수록 매출뿐 아니라 고정비와 인력, 시설 투자 등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운영 시스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강훈 로이슈(lawissue) 기자 lkh@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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