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HLB그룹에 따르면 금융투자회사 에포케는 지난 15일과 20일 두 차례에 걸쳐 HLB테라퓨틱스 주식 총 8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 이에 따라 에포케의 HLB테라퓨틱스 보유 주식은 기존 17만2272주에서 25만2272주로 증가했다.
에포케는 지난달 23일부터 계열사 주식 매입을 시작했다. 지난 1일까지 HLB이노베이션 주식 21만8718주와 HLB테라퓨틱스 주식 13만584주를 각각 매수했다.
이어 이달 6일부터 14일까지 여섯 차례에 걸쳐 HLB제넥스 주식 20만7897주를 사들였다. 여기에 HLB테라퓨틱스 주식 추가 매수 두 차례를 포함하면 최근 한 달간 총 15차례에 걸쳐 계열사 주식을 장내 매입한 것이다.
진 의장은 앞서 개인 명의로도 HLB이노베이션, HLB파나진, HLB테라퓨틱스, HLB제넥스, HLB바이오스텝, HLB펩 등 주요 계열사 주식을 매수해 왔다. 회사 측은 개인 명의에 이어 개인 법인을 통한 지분 매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HLB테라퓨틱스는 신경영양성각막염(NK) 치료제 후보물질 RGN-259의 미국 임상 3상(SEER-2) 주요 결과를 오는 11월 발표할 예정이다. 해당 임상 결과는 향후 신약 개발과 허가 절차 추진 여부를 판단하는 자료로 활용될 전망이다.
HLB그룹 관계자는 진 의장이 계열사의 성장 가능성을 고려해 개인과 법인을 통한 지분 매입을 이어가고 있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계열사 사업과 주주가치 제고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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