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국내 여성 패션 브랜드 오르(ORR)는 올해 29CM와 두 차례 진행한 단독 협업에서 합산 거래액 16억원을 기록했다. 봄·여름 시즌 상품에 이어 가을·겨울 시즌 캐시미어 컬렉션까지 판매 성과를 냈다.
협업 규모뿐 아니라 개별 상품의 실적도 증가했다. 단일 협업에서 거래액 5억원 이상을 기록한 사례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배 이상 늘었다. 오스트카카와 크리에이터 꼬민지가 함께 기획한 상품은 발매 3일 만에 거래액 3억원에 근접했다. 패션 액세서리 브랜드 기호와 라이프웨어 브랜드 베리시의 협업 컬렉션도 발매 2주 만에 누적 거래액 1억원을 넘겼다.
29CM는 브랜드별 정체성과 상품 경쟁력을 반영하는 단독 상품 기획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29 에디션과 29 리미티드 오더를 통해 브랜드의 특성을 살린 상품을 기획하고 관련 콘텐츠를 결합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2월부터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신규 고객 유입에서도 변화가 확인됐다. 올해 1~9월 단독 협업 상품을 통해 29CM에서 처음 구매한 고객 수는 전년 같은 기간보다 약 3배 증가했다.
회사 측은 “올해 1~9월 협업 상품에 참여한 브랜드와 상품 수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배 이상 늘었고, 단일 협업에서 5억원 이상의 거래액을 기록한 사례도 증가했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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