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날 회의에서 "내일은 우리 국민주권정부가 출범 500일을 맞이하는 날"이라며 "어떤 외풍이나 저항에도 굴하지 않고 오로지 민생 개선·실용적 개혁·포용적 통합의 길을 굳건히 걸어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으로 "우리 경제는 여러 분야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그러나 주요 지표의 우수한 성적에도 불구하고 국민이 기대하는 민생 회복의 속도는 더디다"고 지적했다.
이에 이 대통령은 "민생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주거 문제, 일자리 문제, 금융 문제 등에 정부의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지시하고 "올해 남은 기간 '3대 핵심 사회정책'을 최우선 국정과제로 삼아 성장의 온기가 사회 전체로 고르게 퍼지도록 총력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이 대통령은 이날 임명장을 받고 임기를 시작한 임광현 신임 비서실장에 대해 "비서실장을 중심으로 충분히 토론하면서 어떻게 하면 청와대가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기여할지 고민해달라"고 주문했다.
임 실장은 "중책을 맡아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 국민의 삶이 나아지도록 대통령을 보좌해 성과를 내는 데 온 힘을 바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안재민 로이슈 기자 newsah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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