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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업무용 PC 기부

2026-10-13 22:47:30

[사진=대웅제약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대웅제약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대웅제약은 교체 주기를 맞은 업무용 PC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기부했다고 13일 밝혔다. 기부된 PC는 재생 과정을 거쳐 디지털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기존 업무용 PC를 폐기하는 대신 재사용해 자원순환을 추진하고, 정보기기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대웅제약이 기부한 PC는 업무용으로 사용한 뒤 교체된 장비로, 재생 과정을 거쳐 다시 사용할 수 있도록 정비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이를 디지털 소외계층에 지원할 계획이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따르면 PC 1대를 재사용할 경우 약 232kg의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추산된다. 이를 기준으로 PC 150대를 재사용하면 약 34.8톤의 탄소배출 저감 효과가 예상된다. 해당 수치는 재사용에 따른 추정치로, 실제 감축 실적과는 구분된다.

대웅제약은 이번 기부 외에도 디지털 헬스케어를 활용한 사회공헌 활동과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3월에는 'Save the Health in JEJU' 심포지엄을 후원해 제주 해녀 30명에게 무료 건강검진을 제공했다. 9월에는 서울특별시와 '손목닥터 9988' 서비스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당뇨 전 단계로 확인된 시민 1000명의 혈당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환경 부문에서는 기존에 소각 처리하던 폐합성수지를 열적 재활용 방식으로 전환했다. 회사에 따르면 2025년 사업장 폐기물 재활용률은 76.6%를 기록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도 이번 기부를 계기로 사용을 마친 PC의 재사용을 확대하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재생 PC 지원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탁효철 대웅제약 ESG팀장은 “사용을 마친 PC가 다시 필요한 곳에 전달돼 환경 부담을 줄이고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과 환경적 가치를 함께 고려한 ESG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조남권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은 “우리 사회 전반에 친환경 자원순환과 디지털 나눔 문화가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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