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봉사활동은 90세 고령으로 인삼 수확을 앞두고 막막해하던 농가주의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신청을 통해 이뤄졌다.
이에 청주보호관찰소는 인력난 해소를위해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8명을 현장에 긴급 배치해 4일에 걸쳐 차양막 손질과 인삼 도랑 비닐 제거 등 수확에 필수적인 사전 작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했다.
농촌 현장에 배치된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땀방울을 흘리며, 자신의 노동력이 누군가에게 절실한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깨달으며 긍정적인 인식전환의 계기를 마련했다.
도움을 받은 농가주는 “몸도 성치 않은 데다 일손 구하기도 어려워 올해 인삼 농사를 어찌해야 하나 밤잠을 설쳤다”며 “보호관찰소에서 자기 일처럼 도와 준 덕분에 무사히 수확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감사함을 전했다.
청주보호관찰소 황남례 소장은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국민이 직접 필요로 하는 곳에 대상자를 투입하여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수요자 중심의 제도”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영세 농가나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적극 발굴·지원함으로써, 사회봉사 제도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따뜻한 법무행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사회봉사 국민공모제는 일손이 부족한 국민 누구가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인터넷 신청)나 지역 보호관찰소(준법지원센터)로 방문 또는 전화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무상으로 일손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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