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오는 16일에도 관내 41개 중학교 교감을 상대로 2차 강연이 이어진다. 대구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의 학생맞춤통합지원 역량강화 연수의 일환이다.
강연은 청소년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 지도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위기학생들에 대한 대응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 위해서다.
청소년 비행의 이해, 학교 대안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현황과 연계 방안, 센터의 역할과 소년사법 정책의 변화 등이 소개됐다.
특히 학교 대안교육 프로그램은 학교폭력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이 대상이며 참가 기간은 출석으로 인정된다.
심리검사와 집단상담, 예방 교육, 진로 탐색 등 학생의 상황에 맞춰 운영된다.
법무부가 소년을 성인과 분리해 전담 관리하는 소년사법 통합기관을 3개 지역에서 시범 운영 중이며 2027년 전국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는 점과 지난달 26일 관련 법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했다는 점도 소개됐다.
이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교감들은 학생들이 참여하는 활동을 그대로 실습하며 프로그램 진행 방식을 학생의 자리에서 확인했다.
이날 참석한 한 교감은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해보니 학생의 입장에서 많은 것을 생각하게 됐다"며 "연계 절차도 확인해 학교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겠다"고 말했다.
김현미 센터장은 "한 아이를 두고 학교와 지역사회가 각자 한 걸음씩 다가설 때 변화가 시작된다"며 "센터도 학생들에게 한 걸음 더 다가서겠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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