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캠페인은 제품의 외형이나 기능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생활에 대한 관찰이 디자인으로 연결되는 과정을 다룬다. 시대와 생활 방식이 달라지는 과정에서도 집에서의 생활을 개선한다는 관점에서 제품을 설계해 온 이케아의 디자인 방향을 주요 내용으로 삼았다.
포엥은 1970년대 선보인 안락의자로, 디자이너 노보루 나카무라는 사람이 앉아 휴식하는 순간의 움직임에 주목해 탄성이 느껴지는 구조를 설계했다. 휴식할 때 몸의 움직임을 고려한 디자인이 제품의 주요 특징으로 이어졌다.
빌리 책장은 일리스 룬드그렌이 여러 세대의 생활 방식에 맞춰 사용할 수 있는 책장을 구상하면서 만들어졌다. 쇠데르함 소파는 올라 빌보리의 설계를 바탕으로 이사나 가족 구성, 생활 방식이 달라져도 공간에 맞춰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아이들의 상상과 일상의 즐거움을 디자인에 반영한 제품도 소개된다. 블로빙아드 봉제인형은 바닷속 생명에 대한 아이들의 호기심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셸라르할스 꽃병은 장난스러운 형태를 통해 일상에 변화를 주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칼락스 선반유닛은 공간에 따라 여러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케아 코리아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제품이 어떤 형태와 기능을 갖췄는지보다 그 디자인이 어떤 생활상의 관찰에서 출발했는지를 보여주는 데 초점을 맞췄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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