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가는 고령의 농가주가 운영하고 비닐하우스 주변이 토사와 잔해물, 쓰레기로 뒤덮여 있어 자체 복구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에 사회봉사 대상자들은 배수로의 흙과 쓰레기를 제거해 막힌 물길을 내고, 비닐하우스 피해 복구와 들깨밭 제초 작업을 도우며 농가의 일손을 보탰다.
사회봉사명령 대상자 K씨는 “농사일이 처음이라 서툴렀지만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다행이다. 땀 흘려 일하느라 몸은 힘들긴 했어도 보람을 느꼈다”며 소감을 전했다.
박정욱 사회봉사 담당관은 “시름에 잠긴 농가에 도움을 전할 수 있어 다행이고,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현장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법무부가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사회봉사 국민공모제' 는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이나 영세 농가, 공공기관 등에 국민이 직접 사회봉사 지원을 신청해 무상으로 도움을 받는 제도다. 도움이 필요한 개인이나 단체는 누구나 범죄예방정책국 홈페이지(인터넷 신청) 또는 관할 보호관찰소(준법지원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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