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인천연구원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는 송도국제도시 자전거 이용환경 개선 과제를 발굴해 연말 정책 제안으로 연결하는 리빙랩 프로젝트를 오는 12월까지 추진한다고 밝혔다.
프로젝트는 현장 중심 활동에 초점을 맞췄다. 참여자들은 자전거 이용 실태를 조사하고 도로 연장과 신설이 필요한 구간을 찾아 개선 방안을 도출한다. 이용 현황을 보다 체계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IoT 기반 통행량 모니터링 시스템 적용 가능성도 함께 살필 예정이다.
자전거 이용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 활동도 병행한다. 전동 킥보드와 공유자전거 등 개인형 이동장치의 무질서한 방치를 줄이기 위한 시민 캠페인과 홍보 콘텐츠를 제작하고, 안전한 이용문화 정착 방안도 함께 모색한다.
프로젝트 결과는 추가 현장조사와 온라인 활동을 거쳐 정책 제안서로 정리한 뒤 연말 연수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올해 3기를 맞은 인천시 탄소중립 청년 서포터즈는 8개 팀, 27명으로 구성됐다. 온라인 홍보를 넘어 학교 탄소중립 교육과 지역 현안 해결 활동까지 참여 영역을 넓히며 정책 실행 과정에도 직접 참여하고 있다.
리빙랩은 시민이 생활 현장에서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과정에 참여하는 정책 실험 방식이다. 인천연구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의 정책 참여 경험을 확대하고 지역 여건을 반영한 탄소중립 정책 발굴 기반을 강화할 방침이다.
권전오 인천탄소중립연구·지원센터장은 현장에서 축적한 조사 결과와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자전거 정책에 실질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며, 정책 기획부터 실행까지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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