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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전용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5' 도입

2026-08-03 18:39:04

[사진=삼성서울병원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삼성서울병원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삼성서울병원은 폐식도외과 전용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5(DV5)'를 도입했다고 3일 밝혔다.

병원은 2023년 폐식도외과 전용 로봇수술 장비를 도입한 데 이어, 이번에는 싱글포트 수술이 가능한 다빈치5를 추가 도입했다.

다빈치5는 기존 모델보다 수술 정밀도를 높일 수 있는 기능이 적용된 장비로, 병원은 이를 통해 폐암과 식도암 수술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폐식도외과의 2025년 기준 수술 후 30일 이내 및 입원 중 사망률은 폐암 0.1%, 식도암 0%를 기록했다. 또 폐암 환자의 5년 상대생존율은 65.7%, 식도암은 62.5%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김홍관 삼성서울병원 폐식도외과 과장은 "다학제 진료를 기반으로 폐식도암 분야의 고난도 수술을 시행해 왔다"며 "환자의 삶의 질을 고려한 최소침습 수술과 로봇수술을 지속적으로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서울병원은 2025년 국내 최초로 폐식도외과 분야 로봇수술 교육기관인 '에피센터(Epicenter)'로 지정됐다. 에피센터는 로봇수술 장비 '다빈치' 제조사인 인튜이티브서지컬이 의료진 교육기관으로 지정하는 제도다. 또한 병원은 뉴스위크가 발표한 아시아·태평양 병원 평가에서 호흡기 분야 3년 연속 최고 병원으로 선정됐으며, 식도암이 포함된 소화기 분야에서도 아시아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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