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해당 기업은 동남아시아에 설립된 신약 연구개발 기관으로, 항체 엔지니어링과 고리형 펩타이드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이번 계약에 따라 HLB파나진은 파트너사를 통해 싱가포르 내 연구기관과 제약·바이오 기업 등에 PNA를 공급할 계획이다. 회사는 진단, 분석, 신약 연구개발 분야로 PNA 활용 범위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PNA는 DNA나 RNA의 골격 구조를 펩타이드 형태로 변형한 인공핵산으로, 체내 효소에 의한 분해에 강하고 표적 물질과의 결합력과 선택성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HLB파나진은 PNA 핵심 원료인 단량체를 자체 생산하고 있으며, 연구용·진단용 소재와 시약을 미국, 유럽, 아시아, 중동, 오세아니아 등 50여 개국에 공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 5월 열린 올리고뉴클레오타이드·펩타이드 분야 학술행사인 '타이즈 USA(TIDES USA)'에서 감마 PNA 기반 유전자 조절 연구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장인근 HLB파나진 대표는 "이번 계약은 회사의 기술력과 생산 역량을 바탕으로 체결됐다"며 "진단과 분석, 신약 연구개발 분야에서 PNA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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