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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태평양, 이희동 전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 영입...정부·수사기관·산업안전 전문가 잇단 합류

2026-07-24 16:05:21

(왼쪽부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이희동 변호사, 손준해·마동준 노무사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왼쪽부터)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이희동 변호사, 손준해·마동준 노무사 [사진=법무법인 태평양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은 중대재해 대응본부 전문성 강화를 위해 이희동 전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를 영입했다고 24일 밝혔다.

태평양은 중대재해 대응이 사고 예방부터 현장 대응, 감독기관 조사, 경찰·검찰 수사, 민·형사 분쟁까지 확대되는 추세에 맞춰 정부와 수사기관, 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영입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희동 변호사는 대검찰청 공공수사기획관과 서울중앙지검, 광주지검, 인천지검 공공수사부장 등을 거쳐 서울남부지검 차장검사를 지냈다. 태평양은 이 변호사가 대검찰청에서 산업안전 사건을 총괄하고 일선 검찰에서 산업안전 및 중대재해 사건을 담당한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태평양은 지난해 박화진 전 고용노동부 차관을 영입한 데 이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중앙사고조사단장을 지낸 송국일 고문, 행정안전부 자연재난실장을 역임한 오병권 고문, 서울시립대 윤명호 명예교수 등을 중대재해 대응 조직에 합류시켰다.

또 최근에는 광주고용노동청 중대재해수사과 출신 손준해 노무사와 울산지청·부산청 산재예방지도과장을 지낸 마동준 노무사를 영입해 산업안전과 노동 분야 역량을 보강했다.

태평양은 중대재해 대응본부에서 형사, 노동, 산업안전, 행정, 규제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사고 예방, 현장 대응, 감독기관 조사, 형사절차, 민사 분쟁 등에 대한 법률 자문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형석 태평양 대표변호사는 "중대재해 대응은 조사와 수사뿐 아니라 산업안전, 노동, 행정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성이 함께 요구되고 있다"며 "전문가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고 예방부터 조사·수사, 분쟁 해결까지 대응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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