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과정은 9주간 운영되며 가나, 말라위, 베트남, 우즈베키스탄, 이집트,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탄자니아, 파라과이, 피지 등 10개국에서 선발된 보건의료 전문가 34명이 참여한다.
연수생들은 2주간 공통 교육을 이수한 뒤 7주 동안 감염병 역학, 임상 진단 및 치료, 실험실 진단, 현장 실습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받게 된다.
입교식에서는 환영식과 노트북 전달식, 연수 과정 소개, 지도교수 간담회, 캠퍼스 투어와 의학도서관 이용 안내 등이 진행됐다.
천병철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예방의학교실 교수는 "앞으로 9주 동안 연수생들은 감염병 역학과 임상의학, 실험실 진단 분야의 전문지식과 다양한 현장실습을 통해 실무역량을 키우게 될 것"이라며 "한국 전문가들과의 교류를 바탕으로 각국의 감염병 예방과 관리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상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 팀장은 "이종욱 펠로우십은 개발도상국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한 국제 보건 인력양성 사업"이라며 "이번 연수가 참여국의 감염병 대응 역량 향상과 국제협력 기반 마련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편성범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참가자들이 전문지식과 실무역량, 국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각국의 감염병 대응체계 발전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욱 펠로우십은 세계보건기구(WHO) 제6대 사무총장을 지낸 고(故) 이종욱 박사의 뜻을 기려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이 운영하는 국제 보건의료 인력양성 프로그램이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은 2025년부터 2027년까지 감염병 전문가 과정의 주관 교육기관으로 선정돼 교육과정 기획과 운영을 맡고 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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