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은 에너지 가격 상승에 따른 취약계층의 난방비 부담을 줄이고 정부의 에너지효율향상의무화제도(EERS)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한국지역난방공사로부터 열을 공급받는 전국 공공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노후 난방설비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사업을 공동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에너지효율향상의무화 지원사업인 '부담↓ 따뜻함↑ 한난효율+' 사업과 연계해 사업비와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LH는 에너지효율 개선이 필요한 단지를 발굴하고 사업 추진을 위한 행정지원과 입주민 협조를 맡는다.
올해는 기계실 고온부 보온재 지원사업을 우선 추진하며, 향후 자동제어 절약모드 설치, 차압유량조절밸브 유지보수, 에너지진단 상담 등으로 지원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사업을 통해 절감된 에너지가 입주민의 난방비 절감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성과를 측정하고 관련 데이터를 공동 관리하는 체계도 구축하기로 했다.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정부의 에너지효율향상의무 절감 목표 확대에 맞춰 LH와 협력해 에너지효율 향상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확대할 방침이다.
하동근 한국지역난방공사 사장은 "공공임대주택은 에너지 복지의 최우선 대상"이라며 "LH와의 협력을 통해 취약계층이 난방비 절감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고 국가 에너지효율 향상과 탄소중립 실현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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