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대회는 협력업체와 지역 중소기업의 안전보건 수준 향상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230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서류심사와 현장심사, 발표심사를 거쳐 우수기관이 선정됐다.
한국마사회는 '함께하는 안전, 동행으로 완성되는 상생'을 주제로 추진한 안전보건 활동을 발표했다.
한국마사회는 올해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 참여 업체를 지난해 4개사에서 10개사로 확대했으며, 관련 예산도 약 2500만 원에서 5600만 원으로 늘렸다. 기존 협력사뿐 아니라 지역 중소기업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안전관리에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도 적용했다. 카카오톡 기반 'AI 지능형 안전신문고'를 구축해 위험요인을 신고할 수 있도록 했으며, 경마장과 목장 시설에는 IoT 센서를 설치해 건물 균열과 가스 누출 등 이상 징후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지게차 충돌 방지용 UWB 센서와 에어백 안전조끼도 도입했다.
말을 다루는 작업 환경을 고려한 '마필안전교육'도 운영했다. 교육은 마필 특성 이해와 낙마 사고 대응, 심폐소생술(CPR) 실습 등을 포함한다.
한국마사회는 이러한 활동을 통해 자회사 산업재해가 전년 대비 59.1% 감소했으며, 중대재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국마사회 관계자는 "협력사와 함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온 노력을 인정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협력사와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활동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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