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사업은 '국민 체감형 스마트수도미터 기반 에이전틱 AI 수도행정 지능화 서비스'를 과제로 추진한다. 레오테크가 주관기관을 맡고 KTL, 국민대학교, 엑소텍이 공동 참여한다. 사업 기간은 2026년 7월부터 2027년 6월까지다.
최근 스마트 수도계량기 보급이 확대되면서 누수 탐지와 요금·민원 처리 등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려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KTL은 AI가 적용된 스마트 수도미터의 계량 정확도와 데이터·통신 신뢰성, AI 분석 성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스마트 수도미터의 계량 정확도 시험과 AI 성능평가를 동시에 수행할 수 있는 'AI 수도미터 성능평가 장치'를 개발한다.
또 오결측 보정, 누수 및 과다요금 탐지, 책임소재 분류, 출동 우선순위 산정, 에이전틱 AI와 챗봇 응답, 설명가능 인공지능(XAI) 등 주요 AI 모듈을 대상으로 F1-score, MAE 개선율, NDCG 등 성능 지표를 활용한 평가를 실시할 예정이다.
KTL은 시험 시나리오와 평가 지표를 표준화하고 공인 시험성적서를 발급해 기업의 조달 등록과 공공시장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 누수와 과다 사용, 데이터 결측 등 다양한 상황을 재현해 AI 탐지 및 분류 성능도 검증한다.
향후에는 AI 응용 계측기기 성능평가 기준과 시험 방법을 마련해 관련 시험 분야를 확대할 방침이다.
허정욱 KTL 물환경기술센터장은 "AI가 적용된 계측기기는 계량 정확도뿐 아니라 데이터와 통신, AI 분석 성능까지 함께 검증해야 신뢰성을 확보할 수 있다"며 "공인 성능평가를 통해 AI 수도미터의 신뢰성을 높이고 관련 제품의 상용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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