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협약은 8일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체결됐으며, 석탄화력발전 인력이 해상풍력 등 재생에너지 분야로 전환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과 서부발전 노사,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서부발전은 현재 태안해상풍력, 태안서해해상풍력, 태안가의해상풍력 등 총 1.4기가와트(GW) 규모의 해상풍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협약에 따라 코펜하겐 인프라스트럭처 파트너스는 서부발전과 노동조합이 참여하는 해상풍력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운영한다. 서부발전과 노동조합은 직원들의 교육 참여를 위한 복무관리와 교육비 지원, 교육시설 운영 등에 협력할 계획이다.
세 기관은 정부의 인력 양성 프로그램과 연계해 해상풍력 분야 전환교육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교육 대상도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서부발전 관계자는 "석탄화력발전 인력이 보유한 발전 운영 경험과 기술을 해상풍력 분야로 연결할 수 있도록 태안권 해상풍력 사업과 연계한 전환교육 기반을 구축하겠다"며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 근로자와 함께하는 전환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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