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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학교시설 하자 관리 강화… 공사감독 담당자 실무교육

2026-07-09 18:17:31

[연수 현장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연수 현장 사진=경기도교육청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교육청이 학교 시설공사 품질을 높이기 위해 공사감독과 하자 관리 담당자의 실무 역량 강화에 나섰다.

경기도교육청은 지난 8일과 9일 '하자 관리 및 부실 공사 방지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에서 시설공사를 담당하는 공사감독과 하자 관리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권역별로 나눠 운영됐다. 8일 남부청사에서는 수원 등 16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약 160명이 참석했고, 9일 안전교육관에서는 의정부 등 9개 교육지원청 담당자 약 70명이 교육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하자 검사 용역 운영과 하자 관리 추진 현황, 지도점검단 운영 사례, 부실 공사 예방을 위한 실무 절차 등을 공유했다. 형식적인 하자 검사 관행을 개선하기 위한 사례와 질의응답도 함께 진행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올해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해 하자 검사 용역 적용 대상을 기존 5개 시범 지역에서 도내 25개 교육지원청으로 확대한다. 전문가가 참여하는 점검 체계를 넓혀 하자 관리의 전문성과 객관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2023년 '시설공사 하자 관리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데 이어 전국 최초로 경기도건축사회와 민관 합동 하자 관리 지도점검단을 운영하는 등 관련 제도를 보완해 왔다.

앞으로는 학교 현장을 대상으로 한 하자 관리 교육도 별도로 이어갈 예정이다. 공사 품질 관리와 하자 예방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안전한 교육시설 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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