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코레일에 따르면 이 열차는 시속 320km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로, 기존 동력집중식 KTX-1(시속 300km)보다 빠르고 가감속 성능이 뛰어나 역 간 거리가 짧은 국내 지형에 적합하다. 좌석 수는 국내 최대인 약 1000석 규모로 KTX-1(955석)보다 늘어난다.
코레일은 내년 1차분(28편성)을 발주하고 2032년부터 순차 인수할 계획이다. 안전성 강화를 위해 상태기반 유지보수 시스템(CBM)·고도화된 탈선 감지 장치를 활용하고, 유선형 공기역학 설계·지능형 에너지절감 열차 자동제어 시스템(IEOS)·영구자석형 동기전동기 등을 도입해 에너지 효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 수송력·안전성·편의성·교통약자 사용성을 고려해 좌석·수하물 보관대·화장실 등 편의시설 배치를 최적화할 예정이다.
김태승 코레일 사장은 “차세대 KTX는 대한민국 고속철도의 기준을 다시 세우기 위한 국가 인프라의 핵심 투자 사업”이라며 “정부 등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적기에 도입하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하고 편리한 고속철도 서비스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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