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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전동재 교수, 대한외과학회 젊은 연구자상 최우수상 수상

2026-07-07 17:31:54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사진=분당서울대병원 제공]
[로이슈 전여송 기자] 분당서울대병원은 외과 전동재 교수가 2026 대한외과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젊은 연구자상(Young Investigator Award)'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젊은 연구자상은 학문적 기여도와 발표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 교수는 로봇 보조수술과 복강경 수술 등 최소 침습 위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 배가로근면 차단술'의 효과를 평가한 전향적 무작위배정 연구로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서윤석 교수가 연구 책임자를 맡았다.

지속적 배가로근면 차단술은 위암 수술 종료 시 복부 근육층 사이에 카테터를 삽입한 뒤 약 3일간 국소마취제를 지속 주입해 수술 부위 통증을 완화하는 시술이다.

연구 결과 최소 침습 위암 수술 환자에게 지속적 배가로근면 차단술을 시행하면 통증 조절 효과를 유지하면서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수술 후 회복을 촉진할 수 있는 근거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전동재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는 "최근에는 질병 치료뿐 아니라 수술 후 회복의 질과 빠른 일상 복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술 후 환자의 조기 회복을 위한 임상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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