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젊은 연구자상은 학문적 기여도와 발표 완성도 등을 종합 평가해 우수한 연구 성과를 발표한 젊은 연구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전 교수는 로봇 보조수술과 복강경 수술 등 최소 침습 위암 수술 환자를 대상으로 '지속적 배가로근면 차단술'의 효과를 평가한 전향적 무작위배정 연구로 수상했다. 해당 연구는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서윤석 교수가 연구 책임자를 맡았다.
지속적 배가로근면 차단술은 위암 수술 종료 시 복부 근육층 사이에 카테터를 삽입한 뒤 약 3일간 국소마취제를 지속 주입해 수술 부위 통증을 완화하는 시술이다.
연구 결과 최소 침습 위암 수술 환자에게 지속적 배가로근면 차단술을 시행하면 통증 조절 효과를 유지하면서 마약성 진통제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마약성 진통제 사용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 수술 후 회복을 촉진할 수 있는 근거를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전동재 분당서울대병원 외과 교수는 "최근에는 질병 치료뿐 아니라 수술 후 회복의 질과 빠른 일상 복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술 후 환자의 조기 회복을 위한 임상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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