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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의회 김영희·전예슬 의원, 학교복합시설 무산 원인 점검… 공공체육시설 확충 필요성 제기

2026-07-03 18:40:48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1)과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2)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정담회를 열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이미지 확대보기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1)과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2)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정담회를 열었다. 사진=경기도의회 제공]
[로이슈 차영환 기자] 경기도의회 김영희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1)과 전예슬 의원(더불어민주당·오산2)이 오산지역 학교복합시설과 국민체육센터 건립사업 추진 과정과 무산 경위를 관계기관으로부터 확인했다.

두 의원은 지난 1일 경기도의회 오산상담소에서 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정담회를 열고 가수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과 성호중학교 국민체육센터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시설과 관계자 6명은 사업 경과와 현재 추진 상황을 설명하고 관계기관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정담회에서는 사업이 중단되기 전까지 공사비 증가에 따른 사업비 분담 문제가 관계기관 간 주요 협의 대상이었으며, 기본협약(MOU) 체결도 관련 절차가 마무리된 이후 추진될 예정이었다는 교육지원청 설명이 제시됐다.

교육지원청은 당시 오산시가 교육청에 추가 예산 지원을 요청한 상태였지만 민선 8기 출범 이후 오산시가 사업 중단을 통보하면서 협의가 이어지지 못했다고 밝혔다.

두 의원은 정담회에서 확인한 사업 추진 경위가 그동안 알려진 내용과 일부 차이가 있었다는 점도 함께 확인했다. 당시 오산시가 학교복합시설과 별도로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했고, 이후 국민체육센터 사업도 무산되면서 현재는 민간 개발사업자의 기부채납 방식으로 추진 방향이 바뀐 것으로 파악했다.

두 의원은 세교2지구의 입주가 진행된 현재도 주민들이 이용할 공공체육시설은 충분하지 않다며 시설 확충 필요성을 강조하며 사업 추진 과정과 무산 경위를 추가로 검토하고 관계기관 협의를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같은 문제가 반복되지 않도록 추진 과정을 살피고 공공체육시설이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는 취지다.

김영희 의원과 전예슬 의원은 "생활체육시설은 시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필수 공공인프라"라며 "오산 시민들이 체육시설 부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경기도와 오산시가 함께 해법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필요한 역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차영환 로이슈 기자 cccdh768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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