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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여름철 풍수해·폭염 대비 재해예방 총력

2026-07-02 13:48:41

코레일 사옥.(사진=코레일)이미지 확대보기
코레일 사옥.(사진=코레일)
[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여름철 풍수해, 폭염 등 이상기변을 대비해 열차 안전관리에 총력을 가하고 있다.

코레일은 지난 5월 15일부터 여름철 재해대책본부를 24시간 가동 중이며, AI·IoT·빅데이터 기반 안전관리체계를 통해 전국 철도 현장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있다. ‘철도 기상정보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기상특보·레일온도·강수량 등 안전정보를 현장까지 공유하고, 시설·전기·건축 등 기술 부서와 역무·승무 등 고객 접점 부서 간 협력체계를 마련했다.

지난 6월 집수정 154곳 일제 점검, 배수로·낙석 우려구간·비탈사면 정비, 선로 인접 공사현장 크레인 전도 예방조치, 통신·신호설비 접지장치 1734개소 정밀진단, 전차선 주변 지장수목 제거 등 장마·집중호우 대비 시설물 점검을 완료했다.

폭염 대비로는 레일온도 관리시스템에 AI 기반 가상센서 4520개를 추가하고, 레일온도 기준 이상 시 전국 599곳 자동살수장치 가동, 취약구간 240km에 차열페인트 도포(4~5℃ 저감 효과)를 실시했다. 철도 차량 냉방장치 전수 정비, 역사 대형 냉방시설 174곳·공조기 562대 사전 점검, 80여개 역에 물수건·생수·부채 등 비상용품 확보, 실외 근무자 보호구 지급 및 체감온도 확인 후 작업 시간 조정 권고 등 직원 온열질환 예방 대책도 마련했다.

이세형 코레일 안전부문장은 “극한호우와 폭염이 일상이 된 기후재난 상황을 고려해 철도 시설물과 열차 운행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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